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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성료

 주간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콜로라도 한인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4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동요대회에는 참가팀,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응원을 하러 오면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는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이번 동요 대회는 5세부터 12세의 한인 어린이들 16팀이 출전해 한국어 동요 실력을 겨루었다. 본 무대는 3시 정각에 시작되었으며, 1부와 2부, 그리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임지민(7)양의 다섯가지 예쁜 말로 동요대회의 막을 올렸다. 임 양은 아름다운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준비한 노래를 한소절 한소절 정성스럽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두번째는 김나율(6) 양이 꼭 안아줄래요를,  전 데이나(7) 양이 푸르다, 이정연(5) 양이 숲속을 걸어요, 허주희(6) 양이 연어야 연어야, 유정(6) 양이 참 좋은말, 이정우(7) 군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전 설(5) 양이 작은 동물원, 한은채(6) 양이 네잎 클로버, 한은서(9) 양이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을 불렀다. 2부는 김나은(9) 양이 어린왕자에게, 이루아(6) 양이 옹달샘, 정윤슬(9) 양이 섬마을, 최예성(10) 군이 파란나라, 유 진(11) 양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소속 라온팀 이조셉(11) 이엘리자벳(10) 비비안 루(10) 최연우(11) 한하빈(8) 김오웬(11) 이유빈(12) 김린지(12) 쟈니워커(8)등 9명이 독도는 우리땅을 흥겨운 음악과 안무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심사위원으로는 Faith Christian Academy의 현직 음악교사이자 쥬빌리 어린이 앙상블 고학년 지휘자인 우한나 씨,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의 유미순 회장,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 김현주 사장, 반주는 전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반주자인 윤혜미 씨가 수고 했다. 우한나 심사위원장은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한 것도 놀랍고,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의 실력에도 깜짝 놀랐다”면서 “음정, 박자, 가사, 음색, 선곡, 호응도 등으로 세분화해서 채점을 했다. 모두들 수고했고 계속해서 한국 동요를 익히고 배우는데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은 음정 박자 가사 모두 만점을 받은 허주희 양에게 돌아갔다. 동요대회 역사상 최연소 대상을 수상은 허 양은 또박또박한 목소리와 앙증맞은 율동으로 ‘연어야 연어야’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현주 사장은 “이렇게 많은 참가자와 가족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고등학교, 대학생이 되어도 한국 동요를 한 개도 못 부르는 아이들이 많은데, 오늘 참가한 학생들은 너무 대견스럽다. 부모님들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2012년 10월 20일에 시작된 어린이 동요대회는 아름다운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허주희(6)   금상: 정윤슬(9)   은상: 유진(10)   동상: 임지민(7)   인기상: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소속 라온팀(9명), 전 설(5)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동요대회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동요대회 역사상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2023-11-06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뉴욕한국학교가 주최한 제20회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전하라 양(아콜라한국문화학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중창부문에서는 뉴저지한국학교 중창팀(권현서·김은성·김지성·박윤아·신효근·이봄·이환희·장나윤)이 최수우상을 수상했다.     뉴욕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재외동포재단·주뉴욕총영사관 등이 후원한 제20회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가 4일 뉴욕한국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어린이 동요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두 차례를 건너뛰고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총 31명의 어린이가 독창 부문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박종권 뉴욕한국학교 교장은 “동요는 정체성 교육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가족간 연대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동요를 동포사회에 더 널리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창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전하라 양은 지정곡 ‘솜사탕’에 이어 자유곡 ‘부채춤’으로 탁월한 감성과 실력을 보였다. 전 양은 지난 4월 한국어동화구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전 양은 뉴욕총영사상과 함꼐 장학금 500달러를 수여받았다.     그외 독창 부문 초등부에서는 ▶금상 최서진 ▶은상 심이든 ▶동상 노진혁 ▶장려상 가노아, 중등부에서는 ▶금상 심이안 ▶은상 이선희 ▶동상 방유진 ▶장려상 전소원이 수상했다.       중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뉴저지한국학교팀은 지정곡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와 자유곡 ‘아리랑 환영의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중창 부문에서는 ▶우수상 뉴욕마하나임한국학교 ▶장려상 찬양한국문화학교가 수상했다. 장은주 기자미동북부 동요대회 미동북부 어린이 이번 어린이 박종권 뉴욕한국학교

2022-06-05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 열린다

제20회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가 2년만에 돌아와 오는 6월 4일 개최된다.     뉴욕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재외동포재단·주뉴욕총영사관 등이 후원하는 어린이 동요대회는 한국학교 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동요잔치다. 2001년 시작된 동요대회는 한국동요를 보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권 뉴욕한국학교 교장은 “어릴적 배운 동요는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을 주고 가족애를 진작시킨다”면서 한국학교에서 동요수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동북부협의회 소속 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초등부(1~3학년)와 중등부(4~8학년)로 구분되는 독창 부문과 최대 8명까지 참가 가능한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곡 한 곡과 자유곡 한 곡을 부르게 돼 있다. 독창 부문 지정곡은 ‘솜사탕’(초등부)과 ‘노을지는 강가에서’(중등부)이며, 중창 부문 지정곡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이다. 독창 부문에는 장학금 500달러가 수여되는 대상 1명을 비롯, 금·은·동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상장·트로피가 시상된다. 중창 부문에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전달된다.     참가비는 독창 30달러, 중창 50달러고, 신청마감은 오는 5월 13일이다. 자세한 참가 요강은 동북부협의회(NAKSNEC.org) 또는 뉴욕한국학교 홈페이지(KoreanSchoolN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김경희 교감(917-574-4658 또는 KoreanSchoolNY@gmail.com).   장은주 기자미동북부 동요대회 어린이 동요대회 미동북부 어린이 뉴욕한국학교 홈페이지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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