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 열린다
오는 6월 4일 뉴욕한국학교
1~8학년 대상 독창과 중창
신청마감은 오는 5월 13일
뉴욕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재외동포재단·주뉴욕총영사관 등이 후원하는 어린이 동요대회는 한국학교 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동요잔치다. 2001년 시작된 동요대회는 한국동요를 보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권 뉴욕한국학교 교장은 “어릴적 배운 동요는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을 주고 가족애를 진작시킨다”면서 한국학교에서 동요수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동북부협의회 소속 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초등부(1~3학년)와 중등부(4~8학년)로 구분되는 독창 부문과 최대 8명까지 참가 가능한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곡 한 곡과 자유곡 한 곡을 부르게 돼 있다. 독창 부문 지정곡은 ‘솜사탕’(초등부)과 ‘노을지는 강가에서’(중등부)이며, 중창 부문 지정곡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이다. 독창 부문에는 장학금 500달러가 수여되는 대상 1명을 비롯, 금·은·동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상장·트로피가 시상된다. 중창 부문에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전달된다.
참가비는 독창 30달러, 중창 50달러고, 신청마감은 오는 5월 13일이다. 자세한 참가 요강은 동북부협의회(NAKSNEC.org) 또는 뉴욕한국학교 홈페이지(KoreanSchoolN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김경희 교감(917-574-4658 또는 [email protected]).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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