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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공항 하루평균 분실물 150~200개

 덴버 국제 공항내 분실물 보관소에 접수되는 물품이 하루 평균 150~200개에 달하며 가장 많은 품목은 가방, 신분증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루 20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의 하나인 덴버 공항에서는 여행객이 많은 만큼 이들이 잃어버리는 물품도 엄청 많다. 공항내 분실물 보관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습득된 물품들이 줄지어 접수된다. 분실 품목의 대부분은 연방교통안전국(TSA) 보안 검색대에서 나오지만 중앙 홀, 기차, 주차장 또는 욕실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노엘 아귀레 보관소장은 “접수되는 분실물은 하루 평균 150~200개에 달한다. 가장 많이 접수되는 분실 품목은 가방이고 이어 신분증(운전면허증), 안경, 각종 전자제품, 보석류의 순으로 많다. 가끔씩 이상한 물품들도 접수되는데, 원형 톱이나 지게차용 배터리와 아울러 사슴고기나 유골함도 있다. 한번은 주차장에서 반려견도 발견된 적이 있다. 유골함은 카운티 검시소에, 반려견은 동물보호소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실물 보관소는 잃어버린 물건을 단순히 보관만하는 곳이 아니다.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명칭이 ‘lost and found’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덴버공항에서 분실물을 되찾는 방법은 플라이덴버닷컴(FlyDenver.com)에 접속해 분실물을 검색해 공용 구역이나 보안검색대 등에서 분실한 물건에 대한 클레임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물품과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 직접 픽업할 수 있다. 터미널 레벨 1 111~113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분실물 보관소를 직접 찾아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 덴버 공항 분실물 보관소에서는 물품을 30일동안 보관한다. 단, 비행기 안이나 게이트에 두고 온 물건이나 항공사측에서 분실한 가방 등은 각 항공사의 책임이다.   이은혜 기자덴버공항 하루평균 덴버공항 하루평균 분실물 보관소 덴버 공항

2024-07-23

덴버공항 월·목·금·일요일 오후 3시는 피해라!

 여행 성수기인 여름철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의 하나인 덴버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무사히(?) 제시간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공항에 언제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음은 최근 덴버 폭스 뉴스가 소개한 관련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힘들게 번 돈을 들여 어딘가에 항공편을 예약했다면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무사히 그리고 안전하게 비행기에 탑승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의 바람일 것이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분주하고 큰 공항 중 하나인 덴버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일반적인 조언은 비행시간 최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다. 그러나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보안검색대가 가장 바쁜 시간은? 연방국토안보부 산하 연방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TSA)에 따르면, DIA의 보안 검색대는 오전 4시~정오, 오후 1시~3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다. 대부분의 날 TSA에서 가장 바쁜 시간은 오후 3시인데 늦은 오후와 초저녁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들 때문이다. 또한 덴버 공항에서 일주일 중 가장 바쁜 날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TSA에 따르면 일요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일반적으로 공휴일을 포함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요일이다. 따라서 금요일 오후 5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은 화요일 오후 8시 출발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보다 보안검색대 줄에서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TSA는 TSA 프리체크(PreCheck) 승객이 10분 이내에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체크인 승객의 경우는 30분이내에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람이 얼마나 붐비는지에 따라 더 오래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게이트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나? DIA는 매우 큰 공항이므로 항공편이 어느 게이트에 있는지에 따라 많은 시간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 A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타는 경우 제피슨(Jeppesen) 터미널 레벨 6에 있는 교량 보안(Bridge Securit) 검색대를 통과하면 기차를 타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게이트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한다. 항공편이 A, B 또는 C 게이트에서 출발하는지에 따라 게이트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A 게이트: 5~12분 사이 ▲B 게이트: 7~15분 사이 ▲C 게이트: 9~17분 사이다. 기차에서 게이트가 멀어질수록 걷는 시간은 길어진다.3개의 게이트는 모두 두 부분으로 나뉘며 게이트 번호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계산된다. 예를 들어 B 게이트에서는 가장 낮은 게이트 번호가 B7이다. 따라서 B95는 서쪽 윙(wing)의 가장 끝에 위치해 있고, B95는 동쪽 윙의 가장 끝에 위치해 있다.   ■탑승시간 vs 출발시간 비행기 탑승권에는 출발 시간과 탑승 시간이 모두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탑승 시간이 더 중요하다. 승객들이 탑승할 수 있는 시간은 항공사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은 이륙 40~50분 전부터 탑승을 시작한다. 탑승은 일반적으로 이륙 15분 전쯤 완료되며 이 시점에 비행기 문이 닫히고 더 이상  탑승이 허용되지 않는다.덴버 공항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은 일반적으로 이륙 30분 전에 탑승을 시작한다. 모든 승객은 게이트에 도착해야 하며 예정된 출발 시간 최소 10분 전에는 탑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좌석을 잃어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은혜 기자덴버공항 일요일 비행기 탑승권 탑승 시간 게이트 번호

2024-07-10

덴버공항 이용객수 7,783만여명 세계 6위

   2023년 한 해 동안 덴버 국제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수가 전세계에서 6번째로 많았으며 운항 항공기수로는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국제공항협의회(ACI)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전세계 공항 이용 예비 자료(preliminary data)에 따르면 덴버 공항은 지난해 총 7,783만7,917명이 이용해 전세계 공항 중에서 6번째로 많았다. 덴버 공항은 이용객수가 2022년 보다 12.3%나 늘었으나 순위는 3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바빴던 달은 7월이었고 이어 10월과 8월이었으며 이용객수는 3달 모두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         항공사별 이용객수는 가장 규모가 큰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이 3,600만명을 넘어서 제일 많았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2,400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750만명이 이용한 프론티어 항공이었다.이용객수 전세계 1위는 1억465만3,451명에 달한 애틀랜타 공항이었고 그 다음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 국제 공항(8,699만4,365명), 텍사스주의 달라스-포트워스 국제 공항(8,175만5,538명), 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 공항(7,918만3,364명), 도쿄 하네다 국제 공항(7,871만9,302명), 덴버 국제공항, 터키의 이스탄불 국제 공항(7,602만7,321명),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7,505만875명),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7,389만4,226명), 인도 뉴델리 국제 공항(7,221만4,841명)의 순으로 톱 10을 기록했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중국 광저우 공항)을 제외한 지난 수년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운항 항공기수를 기준으로 한 공항 순위에서는 덴버 공항이 65만7,218대로 전세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역시 애틀랜타 공항(77만5,818대)이었으며 2위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72만582대), 3위는 달라스-포트워스 공항(68만9,569대), 5위는 라스베가스 공항(61만1,806대)이었다. 6~10위는 로스앤젤레스 공항(57만5,097대), 샬롯 공항(53만9,066대), 터키 이스탄불 공항(50만5,968대), 뉴욕 케네디 공항(48만1,075대), 도쿄 하네다 공항(46만4,910대)의 순이었다. 또한 항공화물 부문에서는 홍콩 국제 공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멤피스, 상하이, 앵커리지, 인천 공항의 순이었으며 국제선 이용객수에서는 두바이,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싱가포르 공항의 순으로 톱 5를 기록했고 인천 공항은 2022년 32위에서 작년에는 7위로 무려 25계단이나 껑충 뛰어 올랐다.   이은혜 기자덴버공항 이용객수 이용객수 전세계 덴버 국제공항 항공사별 이용객수

2024-05-03

덴버 공항 고객 만족도 상승 … 전국 7위

 덴버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2023 North America Airport Satisfaction Study)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은 연간 3,300만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초대형’(mega) 공항 부문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올랜도 국제공항과 함께 공동 7위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8월부터 7월 사이에 해당 국가의 적어도 하나의 공항을 통해 여행한 미국이나 캐나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만7천건의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여행객들은 터미널 시설, 공항 도착 또는 출발 시간, 수하물 수취(baggage claim), 보안 검색, 체크인 또는 수하물 검색, 식음료 및 소매업의 6가지 범주로 공항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덴버 공항은 1,000점 만점에 777점을 받았는데 이는 평균 점수인 772점을 상회하는 것이며 2022년의 759점보다 향상된 것이다. 2022년의 경우 덴버 공항은 보안검색 및 수하물 수취 지연, 터미널 공사 등으로 인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J.D. 파워의 여행 및 소매 담당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 마이클 테일러는 보안검색에 대한 고객 평가가 개선된 것이 올해 덴버공항의 평가가 높아진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터미널 시설, 식음료, 체크인 점수도 올랐지만 보안검색이 아마도 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버 공항 북쪽의 메인 검색대 일부는 21억달러를 투입해 진행중인 터미널 개조공사로 폐쇄됐지만, 공항 관계자들은 분실된 선별 차선을 교체하고 보안 검색을 미리 예약하는 무료 예약 서비스와 같은 대기 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연방교통안전국(TSA)도 올 여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공항들은 전반적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은 800점으로 초대형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탬파 국제 공항은 대형(large) 공항중 8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공항은 843점으로 중급(medium) 공항 중 1위이자 전체 공항 가운데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은혜 기자만족도 덴버 덴버 국제공항 올해 덴버공항 올랜도 국제공항

2023-09-29

덴버공항 이용승객수 6,930만명 전세계 3위

 국제 공항 위원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최근 발표한 2022년 항공 승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은 2년 연속 전세계에서 승객수가 세 번째로 많은 공항으로 선정됐다.덴버공항은 2022년 한해 이륙, 착륙, 연결 등으로 공항을 이용한 승객수가 총 6,93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바쁜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항공 여행이 침체된 후 덴버공항은 가장 빠르게 회복한 공항 중 하나였다.이용 승객수 전세계 1위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지난 한해 9,370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가 가장 심했던 2021년에 비해서는 24%가 급증한 규모이나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규모에는 여전히 15% 정도가 못 미친 수준이다.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포트 워스공항으로 7,340만명이었고 3위 덴버공항에 이어 시카고 오헤어 공항(6,830만명)이 4위, 로스앤젤레스 공항(6,590만)이 6위였다. 미국내 공항들은 톱 10 가운데 5개, 톱 5 중에는 4개를 차지했다. 전세계 5위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공항으로 6,610만명, 7위는 이스탄불(6,430만), 8위는 런던(6,160만명). 9위는 뉴델리(5,950만명), 10위는 파리(5750만)가 각각 차지했다. 2022년 전세계 항공 여객수는 54%가 폭증한 70억명으로 세계 총인구의 90%를 육박했으나 2019년 규모에는 여전히 26% 정도 적은 수치다. 미국 공항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기록적으로 많은 18만1천건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6만건이 넘는 여객 불만이 각 공항에 접수됐다. 한편, 국제 공항 위원회는 2023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의 항공 여행객수가 추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덴버 등 미국내 공항들의 순위가 2022년에 비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참고로 덴버공항은 2019년의 경우 이용 승객수 순위가 전세계에서 16위, 미국에서는 5위를 기록했었다.   이은혜 기자이용승객수 덴버공항 덴버공항 이용승객수 전세계 항공 덴버 국제공항

2023-04-11

덴버지역 차량절도사건 빈발 장소 톱 10

 덴버국제공항내 주차장 보다 인근 지역 주차장이나 호텔 등에서 차량절도 사건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덴버 NBC 9 뉴스가 보도했다.라이언 메이슨은 최근 타주에 출장을 가면서 덴버 공항에서 자동차 절도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는 언론 보도가 생각났다. 그래서 메이슨은 공항내 주차장 보다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감시카메라도 많은 인근 호텔 주차장이 좀더 안전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출장 전날노스 타워 로드 상에 있는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 차를 주차하고 1박을 한 후 다음날 출장을 떠났다.그러나 그의 판단은 완전히 잘못됐다. 출장을 다녀와 보니 호텔 주차장에 세워뒀던 차가 도난당한 것이다. 메이슨은 덴버의 차량절도가 이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정말 심각하다고 혀를 찼다.덴버의 온라인 범죄 대시보드(dashboard)에 따르면, 메이슨의 차는 올들어 같은 더블트리 호텔에서 도난당한 12대의 차량 중 하나였다. 노스 타워 로드 상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서는 더 많은 차량이 도난당했다.범죄 대시보드의 기록에 따르면, 이스트 스미스 로드에 소재한 RTD 파크 앤 라이드(Park-n-Ride) 주차장에서는 올해 무려 116대의 차량이 도난당했는데, 이는 2022년 덴버시내 한 장소에서 도난당한 차량 최다 기록이다. 메트로 자동차 절도 전담반(Metro Auto Theft Taskforce/MATT)의 마이크 그린웰 코맨더는 “올들어 덴버공항 인근지역에 주차를 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났는데,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절도행각이 부쩍 늘었다. 공항내 주차장, 인근 호텔 주차장, 인근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 차량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어디든지 도난 차량이 발생하고 있다. 마치 도둑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무인 중고차 시장 같다”고 말했다. 그린웰은 “MATT는 내년 1월부터는 덴버공항 인근 호텔들과 덴버시 남동부의 특정 지역에서 차량절도 단속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표는 그 지역에서 차량절도 범죄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덴버 메트로지역에서는 총 2만9천대 이상의 차량이 도난당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12월 19일 기준 덴버 경찰이 파악한 올해 가장 많은 차량이 도난당한 덴버시내 장소 톱 10이다. ▲1위 8200 Smith Rd.(RTD Central Park Station Park-n-Ride)-총 116대 도난 ▲2위 24300 E. 75th Ave.(Pikes Peak Shuttle Lot at Denver International Airport/DIA)-92대 도난 ▲3위 8511 Peña Blvd.(DIA east terminal parking garage)-88대 도난 ▲4위 8148 Peña Blvd.-86대 ▲5위 10700 E. Dartmouth Ave.(apartment complex)-72대 도난 ▲6위 6195 N Panasonic Way(southeast of DIA)-51대 도난 ▲7위 8400 Pena Blvd(spot at DIA)-50대 도난 ▲8위 6805 Argonne St.(공항 인근 여러 호텔 공용 주차장)-46대 도난 ▲9위 6890 Tower Rd.-43대 도난 ▲10위 5940 Tower Rd.-41대 도난     이은혜 기자차량절도사건 덴버지역 덴버공항 인근지역 호텔 주차장 주차장 인근

2023-01-06

덴버공항에 첨단 수하물 검사 시스템 신설

 덴버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DIA)에 미국내 최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하물 검사 시스템(Checked Baggage Inspection System/CBIS)이 새로 설치돼 여행객들의 편의와 공항 안전이 보다 강화되게 됐다. 덴버 abc 7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연방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TSA)은 1년 중 가장 바쁜 여행 시즌을 앞둔 지난 11월 중순부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최첨단 CBIS를 덴버공항에 새로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억 6천만 달러가 투입된 CBIS는 미국내에서는 덴버공항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기존의 수하물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CBIS는 지난 6주일 동안 운용한 결과, 거의 흠잡을데가 없었다고 TSA는 강조했다. CBIS는 여행객들이 티켓 카운터에서 가방 등 수하물을 맡긴 뒤 보안검색 과정을 거쳐 수하물을 분류하고 추적하는 복잡한 컨베이어벨트 네트워크가 특징이다. 이 수하물들은 먼저 컴퓨터 단층 촬영을 사용하여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3차원 X레이 이미지를 생성하는 폭발물 탐지 시스템을 거친다. 잠재적 위협이 발견되면 먼저 TSA 검색요원에게 사진이 전송된다. 만약 검색요원이 해당 수하물을 직접 정밀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이 수하물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로 제어되며 자동화된 시속 35마일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카트(cart)로 이동한다. 이 카트는 직접적인 검사를 위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표시된 가방들을 선별해 검색 룸으로 운반한다. 로리 댄커스 TSA 대변인은 “이전에는 선별된 가방은 다른 X레이 촬영을 위해 예인 카트로 운반해야 했으나 CBIS는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리는 모든 가방을 신속·정확하게 검색한 후 가능한 빨리 비행기에 적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업그레이드된 CBIS는 매우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다”라고 설명했다. TSA에 따르면, CBIS는 수하물 검색 절차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TSA 요원들이 더 이상 무거운 가방을 들거나 수동으로 옮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은혜 기자미국 덴버공항 수하물 시스템 수하물 검사 첨단 수하물

2022-12-26

덴버공항 미국내 최악의 공항 7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항공업계가 근래들어서는 여행객들의 급증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버금가는 성수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수요 폭증에 대한 대비 소홀로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여행 전문 업체인 프로머스(Frommer’s)는 최근 “비행 지연, 보안 검색 대기 시간, 고객 만족도, 전문가의 리뷰” 등을 기준으로 미국내 ‘최악’(worst) 공항 톱 10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 덴버국제공항은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내 최악의 공항 톱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EWR ▲2위 라과디아 공항(LaGuardia Airport/LGA) ▲3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LAX)▲4위 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ORD) ▲5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iladelphia International Airport/PHL) ▲6위 클리블랜드 홉킨스 국제공항(Cleveland Hopkins International Airport/CLE) ▲7위 덴버 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DIA)▲8위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DFW)▲9위 웨스트 버지니아 국제 예거 공항(West Virginia International Yeager Airport/CRW)▲10위 워싱턴 둘리스 국제공항(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IAD)   한편, 너드 월렛(Nerd Wallet)이 운영하는 소규모 비즈니스 리소스 사이트 펀데라(Fundera)는 편의성과 비행 성능/가용성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최악인 미국내 공항 톱 5를 선정했는데, 1위는 멤피스 국제공항이었고 그 다음은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신시내티/켄터키 북부 국제공항, 앨버커키 국제공항, 팜비치 국제공항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미국 덴버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포트워스 국제공항

2022-09-26

이용객 많은 공항 10곳 중 8곳이 미국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화물량에서 홍콩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화물량은 홍콩 첵랍콕공항이 전년보다 12.8% 늘어난 498만 톤으로 국제화물량 1위 공항 자리를 지켰다.   인천공항의 국제화물량은 전년보다 18.6% 늘어난 323만 톤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2019년과 2020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반면 전년 2위였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은 3위로 떨어졌고, 이어 대만 타오위안 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환승을 포함해 출발·도착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으로 집계됐다.   이 공항의 작년 이용객은 모두 7570만 명으로 2020년 2위에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또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이 2위, 콜로라도주 덴버공항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 중 미국 내 공항이 8곳을 차지했다. 2020년 1위와 3위였던 중국 광저우 공항과 청두공항은 각각 8위, 9위로 떨어졌다.     미국내 공항의 여행객 증가는 지난해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충격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의 여행객은 전년보다 각각 76.4%, 58.7% 늘어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충격이 크지 않았던 중국 광저우 공항과 청두 공항은 2020년에 비해 승객이 오히려 8.0%, 1.5% 감소했다. 지난해 전 세계 항공 승객은 45억 명으로 전년보다 25% 늘어나며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에 비해선 여전히 50% 수준이어서 항공 여객이 정상화했다고 보긴 힘들다.   국제 여객의 경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이 2911만 명으로 전년보다 12.7%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터키 이스탄불 공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프랑스 파리 공항 등의 순이었다.미국 이용객 홍콩 첵랍콕공항 지난해 인천공항 콜로라도주 덴버공항

2022-04-11

애틀랜타 하츠필드, 승객 가장 많은 공항 1위

지난해 환승을 포함해 출발·도착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으로 집계됐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작년 이용객은 모두 7570만명으로 2020년 2위에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또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이 2위, 콜로라도주 덴버공항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 중 미국의 공항이 8곳을 차지했다.     2020년 1위와 3위였던 중국 광저우 공항과 청두공항은 각각 8위, 9위로 떨어졌다.   미국 공항의 여행객 증가는 미국이 지난해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충격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의 여행객은 전년보다 각각 76.4%, 58.7% 늘어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충격이 크지 않았던 중국 광저우 공항과 청두 공항은 2020년에 비해 승객이 오히려 8.0%, 1.5% 감소했다.   지난해 전 세계 항공 승객은 45억 명으로 전년보다 25% 늘어나며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에 비해선 여전히 50% 수준이어서 항공 여객이 정상화했다고 보긴 힘들다.   지난해 국제화물량은 홍콩 첵랍콕공항이 전년보다 12.8% 늘어난 498만t으로 국제화물량 1위 공항 자리를 지켰고, 한국 인천공항의 국제화물량은 전년보다 12.8% 늘어난 498만t으로 전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은 2019년과 2020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반면 전년 2위였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은 3위로 떨어졌고, 이어 대만 타오위안 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의 순이었다.   국제 여객의 경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이 2천911만 명으로 전년보다 12.7%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터키 이스탄불 공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프랑스 파리 공항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애틀랜타 하츠필드 애틀랜타 하츠필드 한국 인천공항 콜로라도주 덴버공항

2022-04-11

덴버공항서 4개의 새로운 노선 취항

 덴버에 본부를 둔 미국내 대표적 저가항공사의 하나인 프론티어항공이 덴버 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DIA)에서 출발하는 4개의 새로운 노선을 발표했다. 이번 운항 서비스 확대는 프론티어항공의 전국 27개 신규 노선의 일환이다. 프론티어항공은 오는 4월 28일부터 덴버공항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매주 3회 신규 취항하며 덴버에서 펜실베니아주 해리스버그와 앨라배마주 헌츠빌로 가는 신규 노선이 4월 29일부터 매주 2회 운행된된다. 또한 5월 27일부터는 덴버와 뉴욕 로체스터 구간 신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프론티어항공은 덴버공항에서 새로 취항하는 4개 노선들의 항공요금은 9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아울러 밝혔다.프론티어항공의 대니얼 슈츠 수석 부사장은 “미국내 노선 확대 뿐만 아니라 라스베가스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로 가는 항공편도 새로 개설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네트워크의 추가 성장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프론티어항공은 또 봄과 여름 여행철을 맞아 필라델피아와 롤리-더햄에서도 여행객들의 수요가 늘어 노선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프론티어항공은 저렴한 가격에 항공여행을 하려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속속 갖춰 나가고 있다. 많은 이용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덴버공항 노선 노선 취항 신규 노선 노선 확대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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