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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명 무료 세금보고 대행…굿핸즈 파운데이션

굿핸즈 파운데이션(이하 재단, 대표 제임스 조)이 올해 세금보고 기간 동안 1450명의 무료 세금보고를 도왔다.   재단 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오렌지카운티의 6곳과 올해 처음 사무실을 개설한 치노에서 저소득층, 시니어, 비영어권 납세자 대상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 활동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 측은 자격이 되는 이에겐 가주 정부 근로소득 세액공제(EITC), 영 차일드 크레딧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제임스 조 재단 대표는 “많은 한인 봉사자와 오픈은행, PCB은행, 한미은행 직원들이 재정적으로 후원하거나, 봉사 현장에서 직접 납세자의 세금보고서 작성을 도운 덕분에 올해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치노에 사무실을 개설해 샌버니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인랜드 주민이 LA 또는 오렌지카운티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고 덧붙였다.   재단 측은 세금 또는 세무, 임시개인납세번호(ITIN) 관련 상담과 메디캘, 메디케어, 푸드스탬프 등 소셜 서비스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이메일(INFO@GOGHF.ORG) 또는 전화(714-400-2089, 909-334-4794)로 하면 된다.세금보고 무료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대행 올해 세금보고

2024-04-21

[무료 세금보고] IRS, 연소득 7만9000불 이하면 무료 서비스

올해 무료로 세금 신고를 하기 위해선 3가지 옵션이 있다. 정부 제공 서비스를 비롯해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정부 또는 비영리단체, 온라인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세금 소프트웨어 등이다. 각 옵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국세청(IRS)   IRS 무료 세금보고(IRS Free File, 이하 IFF) 프로그램은 IRS와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비영리단체인 FFA가 파트너십을 맺고 자격을 갖춘 납세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연방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IRS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IFF(irs.gov/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가 자녀세액공제 및 근로소득공제 등 중요한 세금 공제를 신청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IFF 이용 자격은 지난해 조정총소득(AGI)이 1인당 7만9000달러 이하면 된다. 지난해 7만3000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   FFA의 팀 휴고 전무이사는 “단순 소득세 보고뿐만 아니라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한 스케줄 B, 자영업, 계약직 또는 긱 종사자용 스케줄 C도 제출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올 시즌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업체들로는 1040NOW, On-Line Taxes, FreeTaxUSA, ezTaxReturn.com, 1040.com, FileYourTaxes.com, TaxAct, TaxSlayer 등 8개 업체다.     연방 소득세 신고는 모두 무료이지만 주 소득세 신고는 파트너업체마다 연령, 소득, 거주지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 업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가주 납세자가 주 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업체는 On-Line Taxes, FreeTaxUSA, ezTaxReturn.com 등이며 나머지 업체는 9.99달러에서 40달러까지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외에도 IRS는 올해 가주를 포함해 12개 주에서 연방 소득세 신고 무료 프로그램인 다이렉트파일(directfile.irs.gov)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W-2 소득, 실업, 1500달러 이하의 이자, 사회 보장 및 철도 퇴직 소득을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자녀 세액 공제, 근로 소득 세액 공제 및 기타 부양가족 공제 등 3개 공제로 제한된다.   ▶지방 정부 및 비영리 단체   일부 지방 정부 및 비영리 단체, 사회 기관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A카운티(dcba.lacounty.gov/volunteer-income-tax-assistance)에서는 자원봉사 소득세 지원(VITA) 프로그램을 통해 연소득 6만 달러 미만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freetaxprepla.org/help)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어바인시도 지난해 연소득이 6만 달러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영리단체인 OC유나이티드웨이와 제휴해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어바인 거주자 외에도 어바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또는 시내 대학 재학생, 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IRS 훈련을 받은 자원봉사자가 세금 보고 서류 작성을 도와준다. 매주 화요일 정오~오후 7시 30분 하버드 커뮤니티센터(14701 Harvard Ave)에서 제공되며 반드시 OC유나이티드웨이에 전화(888-434-8248)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격 및 지참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freetaxfiling)나 OC유나이티드웨이 웹사이트(unitedwayoc.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연소득이 6만4000달러 미만인 경우는 온라인(OCFreeTaxPrep.com)을 통해 직접 무료로 세금 보고를 할 수도 있다.   비영리기관 굿핸즈재단(goodhandsfoundation.org)도 저소득층, 비영어권, 시니어를 대상으로 개인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연소득 8만 달러 이하인 개인 또는 가정으로 애너하임, 어바인, 치노, 가든그로브, 미라로마 등 5개 시에서 진행된다.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을 위해 최근 오픈한 치노 사무실(909-334-4794)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6시에 실시된다.   애너하임의 ▶다운타운 애너하임 커뮤니티센터(714-765-4500) ▶폰데로사 패밀리센터(714-765-5400) ▶웨스트 애너하임 유스센터(714-765-6400)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진행된다. 또한 ▶굿핸즈재단 어바인 사무실(714-400-2089)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정오, ▶가든그로브 사무실(714-400-2089)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 ▶미라로마 커뮤니티 센터(714-765-6490) 매주 금요일 오후 1~4시에 각각 세금 보고를 대행한다.     원하는 지역에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준비 서류로는 2022년 세금보고서 사본,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소셜카드, 2023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 건강보험 관련 양식, 학비 관련 양식 등이다. 부부 공동보고 시는 보고서 서명을 위해 함께 방문해야 하며 환급금 온라인 입금을 원할 경우 은행 계좌 정보 및 체크를 지참해야 한다.   유나이티드웨이도 연소득 5만7000달러 미만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마이프리텍스(myfreetaxes.org)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 소프트웨어   세금 소프트웨어는 종종 연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버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다.   CNN이 리뷰한 2월 기준 최고의 세금 보고 소프트웨어 목록을 살펴보면 종합 우승은 터보 택스(45달러)가 차지했다. 웹사이트(turbotax.intuit.com)에서 몇 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가장 기본적인 디럭스를 비롯해 투자 및 재정에 특화된 프리미어, 자영업자 및 스몰비즈니스용 홈앤비즈니스, 기업용 비즈니스 등 4가지 버전이 있으며 실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터보택스 라이브 어시스티드 유료 옵션도 있다.   H&R블록(hrblock.com, 40달러)은 다수의 납세자가 무료 옵션을 이용해 세금보고를 할 수 있으며 가장 저렴한 프로그램으로는 택스 슬레이어(taxslayer.com, 23달러)가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무료 세금보고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특집

2024-03-04

OC 넘어 인랜드로, 세금보고 무료 대행 확대

OC지역 저소득층, 시니어를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를 하고 있는 한인 비영리기관 굿핸즈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 이하 굿핸즈)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굿핸즈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을 위해 최근 치노 사무실(14726 Ramona Ave. Suite E-18)을 개설하고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2023년도 개인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 또는 가족 연수입이 8만 달러 미만이면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909-334-4794)로 사전 예약한 납세자는 치노 사무실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5~10일 후 세금보고서류를 받아갈 수 있다.   준비 서류로는 2022년 세금보고서 사본,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소셜카드, 2023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 건강보험 관련 양식, 학비 관련 양식 등이다.     부부 공동보고 시는 보고서 서명을 위해 함께 방문해야 하며 환급금 온라인 입금을 원할 경우 은행 계좌 정보 및 체크를 지참해야 한다.   제임스 조 대표는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받기 위해 LA나 OC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치노 사무실을 마련했다. 접근성이 좋은 거주 지역에서 세금보고 대행뿐만 아니라 메디컬, 캘프레시 등 사회복지 신청 대행, 한인 건강증진 개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하드디스크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에서 16년째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조 대표는 “2014년 8월에 설립한 굿핸즈(goodhandsfoundation.org)는 세무, 세법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621건의 세금보고 대행을 제공했으며 환급액 규모는 964만 4792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굿핸즈는 국세청 및 OC유나이티드가 함께 수여하는 우수 파트너상을 9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세청의 스포트라이트 파트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세금보고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정부 혜택 정보를 알려주고 도와주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 타인종과도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교 역할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세금보고 인랜드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무료 무료 세금보고

2024-02-04

저소득층 세금보고 무료 대행…굿핸즈 재단 오늘부터

비영리단체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오늘(24일)부터 저소득층, 비영어권 및 시니어 대상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연소득 8만 달러 이하 개인 또는 가정이다.     서비스는 애너하임, 어바인, 치노, 가든그로브, 미라로마 등 5개 시에서 제공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엔 애너하임의 ▶다운타운 애너하임 커뮤니티센터(예약: 714-765-4500) ▶폰데로사 패밀리센터(예약: 714-765-5400) ▶웨스트 애너하임 유스센터(예약: 714-765-6400)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단 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정오엔 굿핸즈재단 어바인 사무실, 수요일 오후 3~6시엔 치노 사무실, 목요일 오후 1~4시엔 가든그로브 사무실, 금요일 오후 1~4시엔 미라로마 커뮤니티 센터에서 각각 세금 보고를 대행한다. 어바인, 치노, 가든그로브 사무실 예약 번호는 714-400-2089이며, 미라로마 커뮤니티 센터 예약은 714-765-6490으로 하면 된다.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는 비대면 드롭 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방문하길 원하는 곳에 연락해 예약해야 한다. 전화를 걸어 이름과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방문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영어로 알려주면 예약할 수 있다.   정해진 날짜, 시간에 현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금 보고 관련 서류 사본을 제출한 뒤, 5~10일 이후 서류를 찾아가면 된다.   세금 보고에 필요한 서류는 2022년 세금 보고서 사본,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소셜 시큐리티 카드, 2023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복사본, 건강보험 관련 양식, 학비 관련 양식 등이다.   제임스 조 재단 대표는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국세청(IRS)이 요구하는 소정의 교육을 현장 및 영상 교육을 통해 수료하고 IRS 자격 시험을 통과했다. 무료로 세금 보고를 할 기회를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저소득층 세금보고 세금보고 대행 무료 세금 사무실 예약

2024-01-23

한국 관광 때 이중국적·거소증 신청 서비스

아주투어가 모국 관광에 나서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중국적 및 거소증 신청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주투어는 지난 29일 모국 투어에 참가한 한인들이 관광 이외에 이중 국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한국 국적 회복을 통한 이중국적 취득 접수 및 절차를 도와주기 위해 한국의 행정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65세 이상 미국 시민권자 한인들이 이중 국적을 취득하면 한국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다. 본인이 서류를 준비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가 난무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도움을 주고자 아주투어가 서류를 접수받아 한국 행정사에 보내 검토하고 신청자가 한국 방문 시 행정사를 통해 접수, 처리하는 연계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투어에 따르면 이중국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미국과 한국의 복지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의료보험 수혜 대상자가 되고 지하철 무료 이용과 국내선 항공(10%), 여객선(20%), KTX 및 새마을호(30%)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및 기초연금 혜택, 상속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면제·할인, 공공기관 제공 주택 분양·임대주택 우선권이 주어지며 주민등록이 있으면 투표권 행사도 가능하게 된다.   이중 국적 신청 대행 수수료는 거소증, 재외동포 F-4 비자를 포함해 1인당 500달러, 부부 800달러며, 거소증 법무부 수수료 13만원과 국적 회복 신청 수입인지 20만원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조 전무는 “이중 국적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이번 기회에 아주투어를 통해 거소증, F-4 비자와 이중 국적을 신청하고 한국서 한 달 살아보기와 관광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상세 정보는 본사 이중국적 담당자에게 전화(213-388-4000)로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국 국적 한국 행정사 거소증 이중국적 모국관광 F-4비자 시민권자 서비스 대행 아주투어

2023-11-29

내년 세금보고 자원봉사자 모집…굿핸즈 파운데이션

비영리기관 굿핸즈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이 내년 2월부터 시작될 연방국세청(IRS) 주관 저소득층및 시니어를 위한 무료 개인 세금보고 대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고등학교 재학생부터 가능하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으면, 전공이나 경험에 상관 없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제임스 조 대표는 “올해에도 많은 한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오렌지카운티의 무료 세금보고 비영리기관 중 가장 많은 세금보고 건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내년엔 오렌지카운티 외에 인랜드 지역까지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 더 많은 봉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굿핸즈 파운데이션은 오는 7일(토)부터 개인소득세법 교육 세미나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대면 및 비대면(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면 세미나는 애너하임의 웨스트애너하임 청소년센터(320 S. Beach Blvd)에서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열린다.   비대면 수업은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까지 진행된다.   조 대표는 “세미나, 교육을 통해 2023년도 개인 소득세법을 이해하고 내년 세금보고 시즌에 저소득층 및 시니어를 위한 세금보고 대행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714-400-2089) 또는 이메일(vita@goghf.org)로 할 수 있다.자원봉사자 세금보고 내년 세금보고 자원봉사자 교육 세금보고 대행

2023-10-03

OC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 대행

11년 만에 재개되는 오렌지카운티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을 돕기 위해 한인 단체, 종교기관, 정치인이 힘을 모은다. 〈본지 9월 6일자 A-11면〉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오는 18일~29일까지인 OC주택국(OCHA)의 바우처 신청 접수 기간(18일~29일) 중 일요일인 24일을 뺀 나머지 11일 동안 바우처 신청 상담 및 대행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섹션8 바우처는 가구 소득 기준을 포함,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섹션8 하우징에 입주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임대료를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K타운액션 측은 신청 상담 및 대행에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한다. 윤대중 K타운액션 회장은 “그동안 많은 저소득 연장자와 그 가족이 섹션8 바우처 신청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물가와 렌트비가 올라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세입자들이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영어와 컴퓨터에 능한 이를 모집해 신청 대행 봉사를 돕기로 했다.   시온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명한)와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바우처 신청 상담과 대행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한다.   봉사 시간과 장소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엔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21)를 찾아가면 된다. 화~토요일은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봉사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수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목,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2시~6시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657-347-2645, 323-545-8778) 또는 이메일(ask@kaction.org)로 하면 된다.   신청에 꼭 필요한 정보는 ▶가족 구성원의 생년월일과 사회보장번호 ▶가구 연소득 세전 총액 ▶현재 주소 ▶직장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다.   OCHA는 OC 거주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섹션8 바우처 신청 관련 정보는 OCHA 웹사이트(ochousing.org)를 참고하면 된다.   K타운액션도 홈페이지(kaction.org)에 바우처 신청에 관한 한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하우징 바우처 바우처 신청 하우징 바우처 신청 대행

2023-09-11

한인회, 에어컨 구입비 신청 대행…가구당 최대 225달러 지원

LA한인회가 LA수도전력국(DWP)에서 운영하는 에어컨 구매비 환불 신청을 대행한다.   LA한인회 측은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은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고생하는 한인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영어 때문에 시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신청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쿨LA(Cool LA)’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LADWP가 저소득층 가정에 최대 225달러까지 에어컨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LADWP 고객이어야 하며, 저소득층 할인 프로그램인 ‘이지-세이브(EZ-Save)’나 시니어 및 장애인용 할인 프로그램 ‘라이프라인요금(Lifeline Rate)’ 프로그램, 호흡기 등 ‘생명유지기구 할인 프로그램(Life Support Equipment Discount)’ 수혜자, 또는 질병에 따른 ‘의사인증 할인 프로그램(Physician Certified Allowance Discount)’의 수혜자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1인 가정일 경우 3만9440달러 이하, 4인 가정은 6만 달러 미만이다.   신청자는 2022년 9월 1일 이후 구입한 창문이나 벽에 설치하는 에어컨이나 휴대용 에어컨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쿨LA 프로그램을 통해 150달러를 환불 받으며, 에너지 효율 제품일 경우 75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A한인회 측은 “LADWP의 저소득층 할인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먼저 가입하고 환불을 신청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환불받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한인은 ▶신분증 ▶LADWP 마지막 달 요금청구서 ▶수입 증명서류(예: 세금보고서, 메디캘 카드, 푸드스탬프, 웰페어 통지서 등)를 들고 한인회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및 예약:(323)732-0700, 213-999-4932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한인회 에어컨 한인회 에어컨 신청 대행 에어컨 구매비

2023-08-03

줄리엔 이 박사 교육감 선임

부에나파크 교육구 최초의 한인 교육감 탄생이 임박했다.   교육구 측은 풀러턴교육구 교육서비스 담당 부교육감인 줄리엔 이(사진) 박사를 교육감으로 선임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또 이 박사가 교사, 교육 행정가로서 많은 경험을 했으며, 수상 경력도 화려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교육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교육위원회의 계약 조건 최종 승인 절차만 남겨 둔 이 박사는 내달 중 교육감 임기를 시작한다.   OC에서 한인 교육감이 배출된 사례는 한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다. 웨스트민스터 교육구에선 지난 2013년 마리안 김-펠프스씨, 2017년 신디 백씨가 잇따라 교육감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 박사는 “부에나파크 교육구의 교육감으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양하면서 통합적인 (부에나파크) 커뮤니티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봉사할 기회가 온 것은 꿈이 실현된 것이다. 스태프, 학생과 그 가족과 협조해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돼 들뜬다”고 밝혔다.   이벳 칸투 교육감 대행은 “이 박사가 교육감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 이 박사가 부에나파크 교육구의 우수성을 유지하도록 잘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박사는 현재 전국적 명성을 지닌 풀러턴교육구의 스피치·토론 팀, 한국어와 스패니시 이중언어 몰입교육 프로그램 등을 관장하고 있다. 또 올해 가주학교행정가협회가 선정한 ‘17지구 올해의 행정가’로 뽑혔으며, 지난 2020년엔 가주 상원 29지구 ‘우수 여성상’을 받았다.   교육자 경력 26년인 이 박사는 UC리버사이드에서 사회학과 행정과학을 전공했으며  캘스테이트 도밍게즈힐스에서 다문화교육 석사 학위, USC에서 조직 변화와 리더십 관련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박사는 롱비치 교육구에서 스패니시·영어 이중언어 몰입교육 담당 교사, 프로페셔널 디벨롭먼트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풀러턴교육구와 인연을 맺었고 ‘협상 팀’, ‘현장 리더십팀위원회’, ‘이중언어 몰입교육 태스크포스’ 등 여러 프로그램과 위원회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부교육감이 되기 전엔 피슬러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임상환 기자교육감 줄리 한인 교육감 교육감 임기 교육감 대행

2023-06-05

굿핸즈재단 1230명 무료 세금보고

굿핸즈재단(이하 재단, 대표 제임스 조)이 올해 1230명의 무료 세금보고를 도왔다.   지난 1월 28일부터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재단은 지난 15일까지 2개월여 동안 1230명의 세금보고를 마치는 한편, 연방 또는 가주 정부 근로소득 세액 공제(EITC)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기간 동안 애너하임의 4곳, 어바인 1곳,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실비치 레저월드, 부에나파크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에서 저소득층, 시니어의 세금보고를 대행했다.   올해 행사엔 오픈뱅크,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등 한인 은행들이 재정적 후원, 직원 현장 봉사 등으로 도움을 제공, 총 75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제임스 조 재단 대표는 “한인 봉사자와 한인 은행 직원들이 현장에서 협력해 한인과 주민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방문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경험이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가주 세금보고 마감일은 겨울에 발생한 자연재해 등에 따라 10월 16일(월)까지 연장됐다.   조 대표는 “8~10월 사이 다시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또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를 통해 세금 및 세무 상담 및 지원 활동을 계속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714-400-2089) 또는 이메일(info@goghf.org)로 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세금보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세청(IRS)과 비영리기관 오렌지카운티 유나이티드가 함께 수여하는 ‘무료 세금보고 자원봉사 우수 단체상’을 8년 연속 받았다.   재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goodhandsfoundati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부 또는 자원봉사 신청도 이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굿핸즈재단 세금보고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자원봉사 세금보고 대행

2023-04-19

파인스타인 대행, 뉴섬 결정 주목…건강 악화로 의정활동 차질

다이앤 파인스타인 가주 연방 상원의원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의정활동에 차질을 빚자 개빈 뉴섬 주지사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지사의 차기 상원 의원직 지명이 임박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주도 다른 여러 주처럼 연방 상원의원이 유고 상황일 경우 임기를 대행할 의원을 주지사가 지명할 수 있다.     이미 뉴섬 주지사는 2020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이유로 연방 상원의원직을 사임했을 때 당시 주 총무장관 알렉스 패디야를 상원 의원직에 임명한 바 있다. 당시 흑인 여성 인사들과 관련 단체들은 해리스와 같은 흑인 여성이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리스는 역사상 두 번째 흑인 여성 상원의원이었고 현재 상원에는 흑인 여성 의원이 없는 상태다.     반발이 커지자 당시 주지사는 “만약 다음 기회에 같은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흑인 여성을 임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내년 은퇴를 선언한 파인스타인은 지병을 이유로 의회 출석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연방 상원 선거 출마를 밝힌 하원의원은 바버러 리, 케이티 포터, 애덤 쉬프 등 3명으로 이들 중 흑인 의원은 리 의원이 유일하다. 이들 중량급 인사 중 뉴섬 주지사가 리 의원을 임명할 수 있지만 이미 그가 출마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불공정 경쟁’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최근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쉬프 22%, 포터 20%, 리 의원 6% 등으로 각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파인스타인 의정활동 파인스타인 대행 의정활동 차질 다이앤 파인스타인

2023-04-14

[사설] 주민 무시한 LA 10지구 대행 임명

LA한인타운의 시의원 대행 상황이 더 길어지게 됐다. 폴 크레코리언 LA시의회 의장이 시의원 공석 상태인 10지구의 보궐선거 대신 대행 임명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대행에는 헤더 허트 전 대행의 재임명 방침을 밝혔다. 이 안은 오는 11일 시의회 전체 회의를 남겨두고 있지만 통과가 확실하다.      시의회 의장의 이번 결정은 10지구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처사다. 지역 대표를 뽑는 일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보궐선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의원을 뽑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시의회 측은 시간과 비용 문제를 내세운다. 내년에 10지구 시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보궐선거에는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주장이지만 결정 과정에서 대의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했다는 것이 문제다. 보궐선거를 치를 것인가, 아니면 대행을 임명할 것인가의 선택도 주민 의견을 묻고 따랐어야 했다.       10지구는 1년 반 가까이 시의원 부재 상태다. 2020년 당선된 마크 리들리-토머스가 임기 시작 1년도 채 안 돼 자격 정지를 당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허브 웨슨 전 시의원이 대행에 임명했으나 자격 문제로 법적 논란 끝에 물러났고, 다시 헤더 허트가 임명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리들리-토머스가 유죄 평결을 받아 시의원 자격이 박탈되면서 허트 대행도 물러났었다.     LA시의원의 권한과 역할은 크다. 지역구 내 각종 민원 처리와 개발 사업 등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런 까닭에 대행 체제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허트가 이미 내년 10지구 시의원 출마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가 시의원 대행으로 재임명될 경우 경쟁자들 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은 뻔하다.사설 주민 무시 재임명 방침 시의원 대행 10지구 시의원

2023-04-05

세금보고 무료 대행…비영리단체 굿핸즈재단

비영리단체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저소득층, 비영어권 및 시니어 대상으로 2022년도 개인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는 두 곳에서 제공된다.   애너하임의 폰데로사 패밀리리소스센터(320 E. Orangewood Ave)에선 2월 5일~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바인의 굿핸즈재단 사무실(20 Truman)에선 2월 7일~4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는 납세자가 세금보고 서류를 가져와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 사본을 제출한 뒤, 7~10일 후에 세금보고 서류를 찾아가는, 비대면 드롭 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구 연소득이 7만3000달러 이하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소셜시큐리티카드, 2022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복사본, 건강보험가입 관련 양식, 2021년 세금보고서 사본 등이다.   제임스 조 대표는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한인 자원봉사자는 70여 명”이라며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국세청(IRS)에서 요구하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 시험도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사회보장번호가 없어 세금보고를 못 하는 납세자에게 개인 납세자 식별번호(ITIN) 신청을 도와주며,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많은 한인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폰데로사 패밀리리소스센터(714-765-5400) 또는 굿핸즈재단 어바인 사무실(714-400-2089)에 연락해 이름, 전화번호, 원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영어로 예약해야 한다.   임상환 기자세금보고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서류 각종 세금보고

2023-01-24

"섹션8 신청 도와드립니다"…한인단체들 17일부터 대행

저소득층 주거 지원 연방 프로그램인 섹션 8의 접수를 돕기 위해 한인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선다.   11일 K타운액션, LA한인회,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등 한인 단체들은 섹션 8 신청 대행 봉사 줌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LA시 주택국(HACLA) 사울 사라비아 섹션 8 하우징 바우처 컨설턴트는 “17일부터 섹션 8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며 “한인들의 수월한 신청 접수를 위해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고 기간 동안 접수만 하면 된다”며 “노숙자 또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섹션 8 프로그램은 이번 신청을 통해 3만 명을 대기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 신청 자격 조건은 18세 이상 합법 신분이어야 한다. 또 적격 소득은 1인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 4만7650달러 미만, 3인 가구 5만3600달러 미만, 4인 가구 5만9550달러 미만, 5인 가구 6만4350달러 미만 등이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예약 없이 방문 순서대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영어가 불편하시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LA한인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과 21일 하루 등 총 나흘간 오전 10시~오후 2시 신청 대행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타운액션은 오는 17일~30일 진행되며 전화 문의(323-545-8778)하면 된다.   또 KIWA는 17~30일 오전 10시~오후 3시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에서 신청 대행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요일은 오후 1시~6시까지 해피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연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또한 피오 피코 도서관에서는 접수 신청 기간 하루 3시간 한국어로 컴퓨터 사용을 알려주는 도서관 직원이 상주한다.     접수를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 ▶가장 및 배우자의 영어 성명 ▶생년월일 ▶소셜 번호 ▶거주 주소 ▶함께 사는 가족 수 ▶연간 총 소득액이 필요하다.     사라비아 컨설턴트는 “서류 미비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합법 신분이라면 섹션 8 신청 자격 조건을 준다”며 “LA카운티 또는 다른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LA시 거주민들 또는 LA에 직장이 있는 분들에 우선순위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소득자격 및 온라인 신청은 웹사이트(hacla.hcvl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장애, 번역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접수자는 오전 7시~오후 6시 사이에 전화(213-523-7328, 877-621-7328)하면 된다.   섹션 8 프로그램 당첨자는 12월 1일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한인단체 섹션 신청 대행 접수 신청 신청 접수

2022-10-11

“10지구 정책 우선순위는 한인 커뮤니티”

헤더 허트(사진) LA 10지구 시의원 대행이 첫 공식 일정으로 한인타운을 방문했다.     허트 대행은 7일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이하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추석 큰 잔치 행사’에 참석해 한인 시니어 300명에게 첫인사를 했다.     행사장 연단에 오른 그는 “여러분들을 이렇게 직접 만나게 돼 반갑다”며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 잔치에 이렇게 초청해줘서 감사하다. 관할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의원 대행으로 인준된 허트 대행은 이날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인사회는 우선순위에 있는 커뮤니티”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허브 웨슨 전 대행의 수석보좌관이었을 당시에 웨슨은 누차 한인사회가 매우 중요하고 10지구 우선순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10지구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한인타운은 나에게 편안한 곳이다. 내가 친구들을 만나 먹고 즐기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며 “10지구 대행으로서 한인사회 목소리가 반드시 시의회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0지구 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그는 노숙자 문제를 꼽으며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시니어와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도 홈리스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코리아타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허트 대행은 “프로젝트가 재가동했다. 완공되는 날 한인사회와 함께 지켜볼 것이다. 아름다운 광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10지구 보궐선거 가능성에 대해선 “법대로 할 것”이라고 그는 답했다. 20건의 연방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마크 리들리-토머스 10지구 시의원이 재판에서 조기에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대행직에서 사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 헌장에 따라 내가 대행직에서 내려앉거나 사임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보궐선거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LA 토박이인 허트 대행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측근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 연방상원 의원이었을 때 그를 가주 국장 겸 수석 고문으로 임명했다.   허트 대행은 해리스 부통령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곧 받는다고 귀띔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이 애지중지하는 노란 의자 2개가 곧 내 사무실로 온다”며 “그 의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으로 선출됐을 때 샀던 거다. 이후 그가 가주 검찰총장에 이어 연방상원의원으로 활동했을 당시에도 사용했던 의자들인데 이번에 나한테 선물한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원용석 기자한인타운 나들이 10지구 대행 한인타운 시니어 시의원 대행

2022-09-07

허트 시의원 대행 임명…10지구 표결권 획득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10지구가 드디어 표결권을 쥐게 됐다. 헤더 허트 임시관리인이 우여곡절 끝에 LA 10지구 시의원 대행으로 임명됐다.     LA시의회는 2일 허트 10지구 임시관리인을 찬성 12표 반대 2표로 시의원 대행으로 인준했다. 반대표를 던진 시의원은 마이크 보닌과 모니카 로드리게스였다.   지난달 30일 같은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던 밥 블루멘필드, 니디아 라만, 마퀴스 해리스-도슨은 이날 찬성표로 바꿨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뇌물, 부패 등 연방법 위반 혐의 20건으로 연방 검찰이 기소하며 시의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은 마크 리들리-토머스(MRT) 시의원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단, MRT가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시의회가 보궐선거 여부를 결정한다. 또 무죄 평결을 받으면 MRT가 시의회로 복귀한다.     허트 신임 10지구 대행은 임명이 확정되자 어머니 사진을 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선서식을 마친 뒤 “드디어 흑인 여성이 처음으로 10지구를 대변하게 돼 영광”이라며 “10지구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크레코리안 시의원은 이번 10지구 대행 지명 절차 논란과 보궐선거 여부와 관련해 “절차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최선이었다”며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MRT가 오늘 이 순간 아직 LA 10지구 시의원이라는 것이다. 그는 정직처분을 받아 이 자리에 없는 것이다. 법원 결정이 안 났기 때문에 함부로 보궐선거를 열어 시의원 2명을 만드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반발 목소리도 있었다.   지난 2020년 10지구 본 선거에서 2위로 낙선했던 한인 변호사이자 사회운동가인 그레이스 유는 자신이 대행을 맡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3만표 이상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에 지명된 허트는 그 어떤 투명한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며 “허트는 2024년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항의했다.   누리 마르티네스 LA시의장은 “내가 애초 웨슨을 대행으로 지명했던 것은 그가 2024년에 출마할 자격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트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 연방상원 의원이었을 당시 가주 국장 겸 수석고문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4월 가주 54지구 보궐선거 출마 당시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갖겠다”면서 “한인상공회의소 등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연대해 한인 경제를 부활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해리스 당시 상원의원 밑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스몰비즈니스 지원을 이끌었다. 또 아들 셋을 키운 싱글맘 민주당원으로서, 진보진영의 가치를 위해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대행으로 활동했던 웨슨 전 10지구 시의원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남가주남부기독교지도자회의(SCLC)로부터 소송을 당한 뒤 지난주 사임했다. 허트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임시관리인으로 활동했지만, 시의회 표결권이 없었다.  원용석 기자시의원 표결권 시의원 대행 54지구 보궐선거 10지구 임시관리인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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