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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 미국서 책 출간…"대한민국 생존 전략…"

미국에 체류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을 앞두고 대외 전략 구상을 담은 책을 펴냈다.   이 전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혼돈의 대전환기에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한 대외전략을 탐구했다"며 책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사진)' 출간 소식을 전했다.   대선 직후인 작년 6월 미국에 온 이 전 대표는 조지워싱턴대학에서 1년 일정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미중 신냉전'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고 설익고 즉흥적인 외교는 아슬아슬한 불안을 야기한다"며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달성한 평화와 번영이 동시에 위협받게 됐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생존전략이 필요해졌다"며 "그에 대한 제 고민과 구상을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정치인이 특정 분야를 연구하고 책을 내는 일은 흔하지 않다"며 "제 책은 드문 도전이며, 더구나 대외전략은 전문적이고 복잡한 분야"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 책이 국가생존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과 대한민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뉴욕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한국에 귀국해 재차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미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생존전략 대외 전략 연구 활동

2023-04-26

[우리말 바루기] ‘시’를 줄여 쓰자

우리말은 상대에게 존대를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중에 하나가 ‘시’를 붙이는 것이다.   ‘시’는 “사장님이 오셨다” “부장님은 키가 크시다” 등처럼 쓰인다. 그런데 요즘 이 ‘시’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유튜브 등 SNS상에서 이러한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전원을 켜시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신 다음 저장 버튼을 누르시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와 같은 경우다. 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모든 낱말에 ‘시’를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시’를 꼬박꼬박 붙이면 말하는 사람도 발음하기 몹시 힘들고 듣는 사람도 거북하게 느껴진다. 이는 언어의 경제성에도 위배된다. 이 문장에서는 ‘시’가 하나도 없어도 된다. “전원을 켜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다음 저장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처럼 ‘있습니다’ 표현 하나로도 충분하다. 특히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에 존칭을 과하게 사용할 필요가 더욱 없다.   그렇다면 “바쁘신 분임에도 불구하시고 대외 활동도 많이 하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계십니다”는 표현은 어떨까? 이 역시 ‘시’가 과도하게 사용된 것이다. “바쁜 분임에도 불구하고 대외 활동도 많이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계십니다”고 해도 충분하다. ‘시’를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 있다.우리말 바루기 대외 활동 불특정 다수 표현 하나

2022-10-19

뉴저지네일협 대외 활동 확대

 뉴저지네일협회(이하 협회)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대외활동을 확대한다.   협회는 현재 회원들의 어려운 문제를 정치권에 알리고 해결책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6일 필 머피 주지사 관저에서 열리는 후원모임에 협회 차원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손종만 회장은 “이번 주지사와의 미팅에서는 주정부 미용국 보드에 한인을 포함시키기 위한 로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내년에 한인 미용국 보드멤버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인사회에 지명도를 가진 한인 인사 2명이 추천돼 올라 있는 상태다.   손 회장은 “선거철을 맞아 정치권에서 우리의 표가 필요해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처리해주고 있다”며 “내년에 ▶미용국 한인 보드멤버 채용 ▶한국 네일 자격증 소지자의 뉴저지 네일업체 채용 허용 등 두 가지를 목표로 정치인들에게 이를 전달하고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는 ▶뉴저지한인상록회 시니어 발 건강 무료 자원봉사 ▶뉴저지한인회 활동 지원 ▶로컬 경찰서 등 관공서에 방역물품 기증 등 대외 활동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대외활동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는데 현재 30개 가까운 업체들이 성금(약정 포함)을 기부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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