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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네일협 대외 활동 확대

16일 머피 주지사에 현안 전달
미용국 한인 보드멤버 채용
한국 네일 자격증 인정 추진

 뉴저지네일협회(이하 협회)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대외활동을 확대한다.
 
협회는 현재 회원들의 어려운 문제를 정치권에 알리고 해결책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6일 필 머피 주지사 관저에서 열리는 후원모임에 협회 차원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손종만 회장은 “이번 주지사와의 미팅에서는 주정부 미용국 보드에 한인을 포함시키기 위한 로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내년에 한인 미용국 보드멤버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인사회에 지명도를 가진 한인 인사 2명이 추천돼 올라 있는 상태다.
 
손 회장은 “선거철을 맞아 정치권에서 우리의 표가 필요해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처리해주고 있다”며 “내년에 ▶미용국 한인 보드멤버 채용 ▶한국 네일 자격증 소지자의 뉴저지 네일업체 채용 허용 등 두 가지를 목표로 정치인들에게 이를 전달하고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는 ▶뉴저지한인상록회 시니어 발 건강 무료 자원봉사 ▶뉴저지한인회 활동 지원 ▶로컬 경찰서 등 관공서에 방역물품 기증 등 대외 활동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대외활동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는데 현재 30개 가까운 업체들이 성금(약정 포함)을 기부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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