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문예마당] 비숍 단풍여행 (2)

  비숍 한복판에서 100년 된 극장을 만났다. 1924년. 그해 세상에서 제일 유별난 사랑을 주신 아버지가 태어나셨다. 1994년 노스리지 지진으로 집이 다 무너져 황당할 때, 아버지가 미국에 오셔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글귀의 유명 서예가 작품을 빈 벽에 걸어주셨다. 긍정적 자신감, 우주에서 나보다 더 존귀한 존재는 없음을 자주 일깨워 주셨다.     저 멀리 ‘위스키 크릭(Whiskey Creek)’이라는 식당 간판이 보인다. 깊은 산속에 ‘위스키 냇가’라는 이름이 좋다. 오늘 비숍의  저녁은 여기서 먹기로 점 찍어둔다.     오웬즈 밸리에 깊숙이 숨어 있는 비숍은 산장 스타일 호텔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웨이파인더(WAYFINDER)는 캐슬 같은 고풍스러운 호텔이다. 이스턴 시에라의 심장이라는 애칭대로 졸졸졸 흐르는 해자가  호텔을 감싸고 사냥, 하이킹,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눈 쌓인 산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시냇물은 맑고 깨끗하다. 또, 요즘 수영에 빠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풀장, 핀란드 스타일의 사우나와 온수 스파도 있다.     비숍은 옛날부터 일확천금을 꿈꾸는 방랑자들이 쉴 새 없이 오가며 돈을 썼던 곳이다.     나는 이 호텔에서 야외 페치카가 있는 호반 정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추억의 앨범을 펼쳐 놓고 가족들의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았다. 지나간 시간은 아름답고 감동이었다. 남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어머머 귀여워요”라고 말하는 며느리가 참 예쁘다. 전망 좋은 호텔에서 여독을 풀고 오웬즈 밸리의 첫날밤을 맞이하니 내 마음에 꽃이 핀다.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이렇게 작은 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아닐까.     호텔 방에 있는 가이드북은 비숍의 역사책이나 다름없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인디펜덴스 부근에 만자나르(manzanar) 일본인 강제 수용소가 지어졌다. LA시와 오웬즈 밸리 주민 간의 ‘캘리포니아 물 전쟁(California Water Wars)’ 이야기도 있다. 현재 LA 시에서 사용하는 물의 상당량이 이 지역에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장남은 출산예정일을 훨씬 지나고도 세상 구경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의사는 예정일에서 15일이 지나면 무조건 병원으로 오라고 해 입원 준비를 했는데 그 날은 마침 내 생일이었다. 큰 아이는 생일 날 ‘신의 선물’로 나에게 도착했다. 세상에 이렇게 큰 축복이 또 어디 있으랴! 너무나 감사하게도 큰아들은 내가 가시밭길 험한 세상 온갖 파도와 고난을 겪을 때도 내 손을 꼭 잡고 항상 위로가 되어 주고 희망의 꿈을 심어 주었다.     비숍에서 찐 맛집 ‘위스키 크릭’ 레스토랑을 만난 것은 이번 여행 중 최고의 행운이었다. 저녁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와인을 나누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동네 맛집이다. 마침 우리가 간 날은  월드시리즈 3차전이 열린 날이었고 이날 LA다저스는 양키스를 4대2로 꺾었다. 대형 TV를 보며 다 같이 응원했는데 모르는 사람에게도 맥주를 돌릴 정도로 흥겨운 분위기였다.   드디어 나의 생일 파티가 시작되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생일 저녁 식사라 더없이 좋았다. 촛불을 켜고 소원을 빌고 해피버스데이 노래를 부르고 손편지를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뜻깊은 밤이었다.     다음 날 아침 비숍의 100년 된 빵집 에릭샤츠에서 소문난 양치기 빵과 샌드위치를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한 아름 샀다. 이번 비숍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사브리나 호수의 단풍이었다. 하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물은 메마르고 단풍은 빈약했다. 하지만 인요 국립산림지역의 깊은 사슴 마을에는 로키 마운틴처럼 눈이 쌓여 있고 곳곳에 큰 별장들이 보였다.     황금 아스펜 단풍은 이 마을에서 약 70가 장관이었다. 단풍을 바라보며 나는 한 번도 인생을 활활 불태워보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에 얼굴이 붉어졌다. 일가친척 아무도 없는 미국에서 어린 두 아들 손을 꼭 잡고 항상 불안하고 초조했다. 문득 이 숲속에서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처럼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은빛 미래를 그려본다.     숭어 낚시를 즐기는 게 사브리나 호수의 낭만이다. 나는 시간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을 오버랩해 본다. 나도 단풍처럼 어느새 가을을 온몸에 색칠하고 무르익고 있었다. 사브리나 호수 주변 단풍은 우리의 인생과 닮았다. 고산준령을 머리에 이고 노을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진다. 너무나 짧은 찰나다.   여행은 고행이다. 그래도 또 떠나고 싶다. 그래서 여행은 중독이다. 비숍 여행은 마법이었다. 자연은 깊어 가는 가을, 숲속의 감성을 명화로 연출한다. 가만히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먼 옛날 이 산마을에 황금을 찾아온 사람들의 환호성. 미칠 것 같은 환희의 외침이 들려 온다. “와! 금이다. 금 노다지다. 금 광산을 발견했다!” 나도 황금 지도를 한장 사서 아무도 모르게 저 사막을 향해 길을 떠나야겠다.   유강호 / 수필가문예마당 단풍여행 비숍 비숍 한복판 오늘 비숍 위스키 크릭

2024-11-21

[문예마당] 비숍 단풍여행 (1)

  LA에 사는 사람들은 비숍으로 단풍구경 가는 게 연례행사다. 마치 서울 사람들이 내장산이나 설악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 것과 비슷하다. 아침 8시에 차이나타운에서 모닝 딤섬을 먹고 출발했다. 모처럼 가족여행이다. 요즘 아들은 내가 ‘ㄷ’ 하면 딤섬 집으로, ‘ㅂ’하면 비숍으로 안내한다. 결혼하더니 척 하면 삼천리다.     예전에 요세미티 투어 갔다가 처음 본 비숍은 이렇게 멀고 먼 길이 아니었는데…. 이젠 지구력이 사라져 좋은 구경도 긴 시간 바라보니 지루하다. 하늘의 뭉게구름을 이 세상 아닌 저 세상 경치로 생각하며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넘어간다. 빅파인 저 너머 무진장한 광산을 이고 있는 산세는 구석기시대 신선들의 놀이터처럼 신비롭다. 미국에서 멋진 경치를 보면 서울에 있는 가족들 얼굴이 그려진다. 함께 하고 싶은 바람. 보이는 모든 풍경이 예술이며 진경산수화, 흑백 몽유도원도이다.     비숍까지 숨차게 달려갈 아무 이유가 없는데도 아들은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한다. 자동차도 숨을 쉬고 쉬엄쉬엄 가면 좋으련만 개스가 달랑달랑할 때까지 달려와 막판에 개스를 넣는다. 시골길에 있는 개스 스테이션은 서부 개척시대 분위기가 물씬하다. 찬바람이 쌩쌩 분다. 산골 공기가 상쾌하다. 앞으로 100마일만 더 가면 비숍이다 .     시골길에 있는 개스 스테이션에서는 비프저키를 사는 게 가장 현명하다. 산마을마다 비프저키 맛이 다르고 내추럴, 스모키 등등 제조 공법이 달라 여행하는 동안 이 동네 저 동네 비프저키 품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에라네바다 산맥과 화이트산맥 사이의 오웬즈 밸리(Owens Valley)에 있는 비숍은 평균 해발고도가 1264m이다. 이 도시 비숍은 초기 정착자였던 사무엘 애디슨 비숍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인요카운티 근처 산악지역은 암벽등반 명소로 알려져 세계 각국의 등반가들이 찾는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단풍 관광지인 이스트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모노 레이크, 비숍 크릭 캐년 등 10월 중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지역이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손바닥만 한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처음 만난 건물은 노새(mule) 박물관이다. 1969년부터 매년  ‘노새의 날(Mule Days)’ 축제가 열린다. 서부 개척시대 시에라 산맥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너도나도 황금을 찾아 말 타고, 노새를 끌고, 역마차를 타고 이곳을 지나가다가 하룻밤 머문 장소가 비숍일 거라고 상상해본다.     시골 동네를 한 바퀴 돌면 인디언 보호구역, 기차역, 금노다지 보물찾기 지도를 알려주는 흥미로운 벽 그림을 많이 만난다. 노새 박물관은 금시초문이다. 역시 여행은 배움의 학교다. 예전에는 건물 벽에 그림을 그려 사람들에게 내비게이션 역할을 했나 보다. 공항 지도도 벽에 그려져 있는데 비숍에서는 샌프란시스코도 가고 덴버도 가는 비행 노선이 있다.     비숍을 중심으로 사방팔방이 눈 덮인 산과 호수가 지천인데 벽 그림 산맥 속에는 광맥을 찾아온 개척시대 카우보이들이 주인공이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메리카 인디언 파이우트족과 쇼쇼니족 등이 거주하던 지역 표지판이 있다.  골드러시로 모여든 이주민들이 정착하여 마을을 꾸민 모습을 벽 그림으로 장식한 지혜가 놀랍다.     시에라 마드레의 파인 크릭 마인 보물 지도가 내 눈에 확 들어온다. 황량한 마을에서 흘러간 서부영화 하이눈, OK목장의 결투, 석양의 무법자를 기억해 내고 나홀로 좋아서 비숍의 모든 것들을 내가 아는 것과 연결해 보려고 벽화 속으로 한참 빠져들었다. 어디선가 내 귓가에 은밀하게 속삭이는 배우들의 메아리가 들린다.     비숍,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여정. 골드마인의 역사는 먼 옛날, 금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수많은 광부가 이곳에 모여들어 지칠 줄 모르는 노동으로 황금을 캐냈을 것이다. 황금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역사는 더욱 값진 보물이다.   허름한 건물 벽에 새겨진 금광 발견 지도를 가슴에 품으니 온몸이 따스해진다. 오늘 저녁은 안 먹어도 배부르다. 오늘 밤은 잠 안 자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을 것 같다.  쉴 새 없이 달려온 우리집 장남의 센스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야호! 역시 비숍은 따봉 ~ 생각만 해도 골드, 금 광산은 울트라 수퍼 파워 에너지를 뿜뿜뿜! 나에게 준다.   유강호 / 수필가문예마당 단풍여행 비숍 도시 비숍 시에라네바다 산맥 시에라 네바다

2024-11-14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산도, 물도, 마음도 '울긋불긋'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處暑)가 코앞이다. 곧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가을 여행지는 뭐니 뭐니 해도 대한민국이 최고다.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모국의 산과 나무, 청명한 하늘과 바람, 그리고 가을 진미들….     세계 어디에 다녀봐도 한국의 가을 단풍과 겨눌만한 곳은 별로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산이 험해서 '악!' 소리가 난다는 '악산'의 대표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그것도 가장 진한 단풍을 펼쳐보인다. 붉은 물감을 통째로 쏟아부은 듯 제대로 불붙은 홍단풍에 마음마저 붉게 물든다. 겹겹이 단풍 터널을 이루는 설악산에 서면 가을이 통째로 쏟아져 내리는 기분이다. 거칠고 웅장한 산세와 신비한 단풍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설악산은 지구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권금성이다. 고려 고종 40년(1253년),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졌고 이때 권 씨, 김 씨 두 장수가 하룻밤에 성을 쌓았다고 해서 권금성이라 불린다. 정상인 봉화대에 오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다. 오색 창연한 단풍과 울산바위, 동해바다가 빚어내는 아름다움에 취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오대산과 월악산, 속리산을 거쳐 가야산, 지리산으로 남하한다.   구름도 쉬어 넘는다는 경북 문경새재에는 아름다운 단풍 사이로 사과 향기가 달큼하게 퍼진다. 그림 같은 단풍 길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옛 성곽 길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다. 관문 앞에 이르면 너른 들녘에 튼실하게 쌓인 성벽과 관문, 그 뒤로 병풍을 두른 듯한 백두대간의 산자락들이 눈앞에 우뚝 서 있다. 길가에 꽃처럼 피어 있는 붉은 단풍과 은행나무는 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하고, 함께하는 개울은 잔잔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뽐낸다.   금오산 최정상 봉우리인 현월봉도 울긋불긋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여행가들을 반긴다. 명물인 케이블카는 1974년에 개통되었다. 절경인 대혜폭포 인근까지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어 무릎이 아픈 어르신도, 갓 걸음마를 배운 어린아이도 부담 없이 단풍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남 5대의 명산인 내장산과 부안 내소사, 천년고찰 백양사, 수려한 산세의 강천산 군립공원에도 여지없이 단풍이 물들 것이다. 한반도를 따라 즐거운 단풍 산책, 단풍놀이를 즐겨보자.   마지막으로 하나 더!     모국의 가을은 곱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맛도 참 좋다. 전주의 비빔밥, 안면도의 꽃게탕, 법성의 영광굴비, 담양의 대통밥, 벌교의 꼬막정식, 제주의 통갈치조림과 흑돼지구이, 거제의 구로쌈밥, 안동 찜닭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최고의 밥상을 만날 수 있으니 '미각여행'이라 불러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겠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올 가을, 홍시 빛으로 탐스럽게 익어가는 대한민국으로 단풍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마음 단풍여행 가을 단풍 대표 설악산 설악산 국립공원

2022-08-18

‘단풍 보러 가자’ 예약·문의 증가

해마다 가을에 한인 여행객을 사로잡은 단풍 관광 성지가 올해 더욱 다채로워졌다.     비숍 등 남가주 단풍 명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단풍 국가인 캐나다 외에도 대륙횡단을 하면서 전국에서 단풍 절경 감상, 가을 모국방문동안 한국 단풍철의 진수까지 맛볼 수 있게 됐다.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에 좀 더 편안해진 분위기를 반영하듯 캐나다 단풍여행 상품마다 8월초 기준 예약률이 50%를 넘었다.     캐나다 단풍 절정 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이다.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단풍나무, 포플러, 너도밤나무 등이 갖가지 색으로 물들이는 800km 메이플 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는 단풍 성지다.   캐나다 관광청이 추천하는 단풍 명소는 아가와 협곡, 앨곤퀸 주립공원, 킹스턴 천섬, 로렌시안 고원,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 퀘벡주 몽트랑블랑 등이다.     아주관광, 삼호관광, 푸른투어, 미래관광, 춘추여행사 등은 LA국제공항(LAX)에서 토론토 혹은 몬트리올 직항으로 아가와 협곡, 퀘벡시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캐나다 국경을 넘어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주관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상적인 단풍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 아가와 협곡 단풍열차 상품에 퀘백 단풍을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추가한 상품을 내놨다. 10월 3일과 6일 2회 출발로 5일 일정에 1399달러, 퀘백 추가 8일에 2399달러(항공료 별도)다.     삼호관광은 10월 5일과 9일 2회 출발로 몽트랑블랑, 퀘벡,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일정이다. 도깨비 촬영지 퀘벡 다운타운에서 숙박, 아름다운 마을 몽트랑블랑에서 단풍 절정을 감상하는 5일 일정은 1299달러로 항공료 별도다.     푸른투어는 4개 단풍여행 상품을 내놨다. 캐나다 최고 3대 단풍 명소(5일 일정 1499달러), 미동부, 캐나다, 뉴욕 시내(6일 일정 1899달러), 화이트마운틴, 몬트리올, 퀘벡(6일 일정 1499달러), 오크글랜 단풍관광(1일 동부출발 149달러) 등이다.     미래관광이 10월 15일 출발하는 퀘백 단풍여행 상품은 6일 일정에 1459달러, 춘추여행사는 9월 28일, 10월 5일 출발로 6일 일정에 1399달러다.     이외 삼호관광 미대륙횡단(18일), 아주관광 대륙종단 단풍(9일), 푸른투어 대륙횡단(18일) 여행에서도 아름다운 캐나다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예약률 단풍 캐나다 단풍여행 캐나다 단풍철 단풍국 캐나다

2022-08-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