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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보러 가자’ 예약·문의 증가

캐나다행 예약률 50% 넘어
한인 관광사 차별화 경쟁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캐나다의 단풍 성지로 꼽히는 퀘백시.  [웹사이트 캡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캐나다의 단풍 성지로 꼽히는 퀘백시. [웹사이트 캡쳐]

해마다 가을에 한인 여행객을 사로잡은 단풍 관광 성지가 올해 더욱 다채로워졌다.  
 
비숍 등 남가주 단풍 명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단풍 국가인 캐나다 외에도 대륙횡단을 하면서 전국에서 단풍 절경 감상, 가을 모국방문동안 한국 단풍철의 진수까지 맛볼 수 있게 됐다.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에 좀 더 편안해진 분위기를 반영하듯 캐나다 단풍여행 상품마다 8월초 기준 예약률이 50%를 넘었다.  
 
캐나다 단풍 절정 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이다.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단풍나무, 포플러, 너도밤나무 등이 갖가지 색으로 물들이는 800km 메이플 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는 단풍 성지다.
 


캐나다 관광청이 추천하는 단풍 명소는 아가와 협곡, 앨곤퀸 주립공원, 킹스턴 천섬, 로렌시안 고원,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 퀘벡주 몽트랑블랑 등이다.  
 
아주관광, 삼호관광, 푸른투어, 미래관광, 춘추여행사 등은 LA국제공항(LAX)에서 토론토 혹은 몬트리올 직항으로 아가와 협곡, 퀘벡시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캐나다 국경을 넘어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주관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상적인 단풍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 아가와 협곡 단풍열차 상품에 퀘백 단풍을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추가한 상품을 내놨다. 10월 3일과 6일 2회 출발로 5일 일정에 1399달러, 퀘백 추가 8일에 2399달러(항공료 별도)다.  
 
삼호관광은 10월 5일과 9일 2회 출발로 몽트랑블랑, 퀘벡,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일정이다. 도깨비 촬영지 퀘벡 다운타운에서 숙박, 아름다운 마을 몽트랑블랑에서 단풍 절정을 감상하는 5일 일정은 1299달러로 항공료 별도다.  
 
푸른투어는 4개 단풍여행 상품을 내놨다. 캐나다 최고 3대 단풍 명소(5일 일정 1499달러), 미동부, 캐나다, 뉴욕 시내(6일 일정 1899달러), 화이트마운틴, 몬트리올, 퀘벡(6일 일정 1499달러), 오크글랜 단풍관광(1일 동부출발 149달러) 등이다.  
 
미래관광이 10월 15일 출발하는 퀘백 단풍여행 상품은 6일 일정에 1459달러, 춘추여행사는 9월 28일, 10월 5일 출발로 6일 일정에 1399달러다.  
 
이외 삼호관광 미대륙횡단(18일), 아주관광 대륙종단 단풍(9일), 푸른투어 대륙횡단(18일) 여행에서도 아름다운 캐나다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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