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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 한인사회 홍보 나섰다…지미 김 국장 직접 기자회견

LA시가 한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나섰다.   LA시 레크리에이션&공원국(이하 LADRP)측은 28일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시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채용 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LADRP 지미 김 국장은 “나도 한인타운에서 성장한 한 사람으로서 LA에는 골프, 수영, 뮤지엄, 극장,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등 여가생활을 환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암벽 등반부터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10달러’에 제공하기 때문에 한인 부모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ADRP는 현재 웹사이트(www.laparks.org)를 통해 각종 액티비티, 스포츠 센터, 이벤트, 서비스 목록, 채용 정보 등과 일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웹사이트를 통해 ▶농구, 배구, 소프트볼 레슨 ▶아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 ▶수영, 다이빙, 수구 레슨 ▶수영장, 농구장, 테니스장, 캠핑장, 축구장 스케이트 공원 이용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LADRP는 일자리를 찾는 한인들에게 채용 정보도 소개했다. 아니타 미쳄 LADRP 감독관은 “현재 LADRP에서는 자원봉사자부터 파트타임 직원까지 다양한 직군에서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열려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 채용 정보를 얻어 많은 한인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LADRP에서는 보육 센터 교사, 행정직, 인명 구조원, 서핑 강사, 프로젝트 보조 직원, 안내원, 교통 통제 담당자, 박물관 가이드, 카운슬러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원하고 있다.   지미 김 국장의 경우도 수영장 인명 구조원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국장직까지 오른 인물이다.   김 국장은 “한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변호사, 의사 같은 직업을 갖길 원하지만 LADRP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도 LADRP에서 인턴이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경험을 쌓는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한인사회 기자회견 프로그램 홍보 이날 기자회견 수영장 농구장

2024-05-28

GSU, 다운타운에 새 야구장 건설

인근 서머힐 재개발 촉진 기대   조지아주립대(GSU)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새 야구장을 건설한다.   조지아주 대학 교육위원회는 이 대학의 야구장 건설계획을 14일 승인했다. 건설 계획에 따르면 경기장은 1000석 규모로, 현재 폴라드 불러바드 선상에 있는 ‘그린랏(Green Lot)’이 있는 곳이다. 이전에는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GSU는 현재 학교에서 12마일 떨어진 팬더스빌의 구장을 애틀랜타 다운타운 캠퍼스 옆 새 야구장으로 옮긴다. 교육위원회의 승인에 이어 설계 및 건설 계획을 세우고 2026년 2월 야구 시즌 시작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새 야구장은 현재 GSU 풋볼 구장이자 체육부 본부가 있는 ‘센터 파크 크레딧 유니언 스타디움’ 옆(북쪽)에 건설될 예정이다. 또 농구장 또한 바로 옆에 들어서 ‘애슬레틱 빌리지’를 조성함으로써 인근 서머힐 지역의 재개발 촉매제가 될 것을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건설 예산은 총 1585만 달러이며, GSU 체육협회의 기부금 등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찰리 콥 학교 체육부 디렉터는 “학생과 (스포츠)팬들이 접근하기 쉽고, 학생 운동선수들에게도 위치상 편리해질 것”이라며 “캠퍼스 내에 현대적인 시설이 생겨 야구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콥 디렉터는 이어서 “우리는 서머힐 커뮤니티와 가깝다. 야구장 다음은 소프트볼 시설을 다운타운으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예고했다. 윤지아 기자다운타운 야구장 애틀랜타 다운타운 야구장 다음 학교 농구장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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