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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주의원, 노스로드에서 다시 한인 주의원 나오기를 기원

 한인타운이 위치한 한인 중심지 지역구의 주의원으로 한인 사회를 대변해 주었던 첸 주의원이 한인사회를 위한 주위원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   버나비-로히드(Burnaby-Lougheed) 선거구의 카트리나 첸(Katrina Chen) 주의원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주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기자는 지난 25일 열린 2023년도 김치나눔축제에 참석한 첸 주의원에게 불출마 관련 이유와 앞으로 한인타운을 위한 대변인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첸 의원은 "우선 한인사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알다시피 한인 최초의 BC 주의원으로 선출된 제인 신 전 주의원에 이어 최초의 대만계 주위원으로 한인사회가 지원해줬기 때문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첸 의원은 불출마 이유에 대해 "현재 신 전의원도 아이를 두고 있는데, 어머니로 주의원 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동병상련을 느끼고, 또 소수민족 여성이 정치를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 것"이라며 가정생활과 정치생활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첸 의원은 "아직 주의원으로 임기가 1년 남아 있어, 지역사회를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어떤 인물이 됐으면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첸 의원은 "버나비-로히드 지역구에 한인 최초의 주의원으로 제인 신이 선출됐던 것처럼, 신 전 주의원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봤을 때 차기에 다시 한인 주의원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한인사회에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다. 차기에 소수민족, 여성, 젊은이가 선출돼 소수민족 사회를 대변하고 인종차별 문제 등을 주정부에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주의원 노스로드 한인 주의원 주의원 노스로드 주의원 활동

2023-11-30

노스로드 한인타운 지역구 다음 주의원은 누가?

 BC주에서 한인 최초의 주의원을 당선시켰던 한인타운이 포함된 주 선거구에서 또 불출마 선언이 나오며 누가 한인 중심지의 주의원이 나설 지 주목된다.   버나비-로히드(Burnaby-Lougheed) 선거구의 카트리나 첸(Katrina Chen) 주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주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인타운이 속한 해당 지역구에서 2013년도에 한인 최초로 BC NDP 소속 신재경(Jane Shin)이 주의원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2016년에 신 주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같은 당의 첸 주의원이 NDP 후보로 나와 당선이 됐다.   이로써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서 연이어 한인 최초 주의원과 대만 최초 주의원이 탄생하는 지역구가 됐다. 신 전 주의원 때는 NDP가 야당이었지만, 첸 주의원이 당선될 때는 NDP가 집권당이 돼 최초의 대만계 주 장관이 됐다.   첸 주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웃 선거구인 버니비-디어레이크의 앤 캥 주의원과 함께 한인 행사에 자주 참여해 왔다.     첸 의원은 전임 존 호건 BC주수상 당시에는 아동부 장관 등을 맡았고 재선도 했지만, 데비드 이비 주수상 취임 이후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돌연 불출마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서는 연이어 동아시아 여성 주의원을 당선시켰지만, 또 연이어 재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불출마로 정계를 은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버나비-로히드는 서부 캐나다에서 제일 큰 한인 상업지역인 노스로드 한인타운을 포함한 지역으로 한인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그 동안 한인타운과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버나비-로히드 주의원이 사라질 마당에 한인 사회를 대변해 줄 차기 주의원 후보로 누가 나올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또 한인사회를 대변해 준다고 하는 정치인들이 많지만, 연말과 같이 각 민족 사회가 많은 행사로 바쁠 때 한인사회 행사에 참석해 주는 타민족 정치인 수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한인사회에서도 다시 한인 주의원을 배출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한편 2024년 BC주 총선 지역구는 현재 87개에서 93개로 6개가 늘어난다. 이중에서 버나비-로히드는 버나비-이스트 선거구로 명칭이 바뀌고 남부 일부 지역은 떨어져 나가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선거구로 분리된다.   한인타운이 있던 곳은 버나비-이스트로 남는다.   표영태 기자노스로드 한인타운 노스로드 한인타운 한인 주의원 동안 한인타운

2023-11-23

노스로드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서 살인사건 발생

 지난 주말 한인타운이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해 많은 한인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버나비RCMP는 16일 오후 7시 31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5시가 막 지난 시간 노스로드와 카메론 스트리트 지역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에서 한 남성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중에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희생자가 실루엣 아파트가 위치한 단지의 지하주차장의 한 자동차 안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약 15분 후 베인브릿지 에비뉴와 그린우드 스트리트에 불에 휩싸인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버나비RCMP에 들어왔다.     경찰은 증거물 확보 등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즉시 2곳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건 현장 주변 노스로드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면서 한인들이 SNS를 통해 불편사항을 올리기 시작했다.   버나비RCMP는 이번 사건이 희생자를 노린 살인사건으로 보고 일반 시민에게는 위험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사건을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이첩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 사건에 대해 17일 오후 4시 30분에 보도자료를 통해 희생자가 아보츠포드에 주소지를 둔 29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이 희생자를 노린 범죄로 보고 있지만 아직 살인 동기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노스로드 3400블록 주변을 지나간 목격자나 차량의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 소지자에게 경찰에 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IHIT 제보전화번호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신고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이 한인 주요 주거 상업지역으로 한인들 중에도 사건 당시 주변을 지난 차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주상복합아파트 노스로드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노스로드 실루엣 시간 노스로드

2023-09-18

한인 여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앤블리 마켓

 한인 여성 사업가들을 위한 인도어 마켓이 BC 한인 타운 중심지에서 상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Anvely Center(대표 안젤리나 박)가 주최하고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쉘 김)가 후원하는 ‘Anvely Market’이 오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타운에 위치한 앤블리 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버나비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이자, 노스로드 한인타운과 로히드 하이웨이 교차로 위치한 앤블리 센터에서 열리는 앤블리 마켓은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다양성을 집약한 인도어 마켓으로 총 14개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박 대표는 "인기 있는 한인 벤더들과 협력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Anvely Center에 입주한 업체들과 외부 업체들의 홍보를 하고, 커뮤니티간의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업체들은 화장품, 패션, 소품, 음식, 전문 서비스 등 각자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안젤리나 박 대표의 ‘Anvely Cosmetics’에서는 한국의 탁월한 피부 과학에 기반한 화장품, ‘미미스 초이스’에서는 밴쿠버 최초의 인셀덤 쇼룸과 유니크한 가방과 퍼스널 케어 토탈 뷰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THE EEM쥬얼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하이 퀄리티의 트렌디한 K-쥬얼리, 그리고 ‘에떼마켓’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편안하고 세련된 한국 제작 여성 의류를, ‘보부상’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과 각종 생활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맛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만드는 ‘차부작’, 밴쿠버 최초 스콘 전문점으로 겉바속촉 K-style 스콘의  ‘miss scon’과 수제 식혜와 구운 계란으로 유명한 ‘깐봉 식혜’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별 벤더로는, 특별한 날, 특별한 꽃으로 더욱 빛나게 하는 ‘피오레 꽃방’과 다양한 이벤트 풍선을 제공함으로써 화려함을 갖춘 즐거운 파티를 연출하는 ’홍 메이드’, 그리고 향기로운 공간을 창조를 위한 다양한 캔들 제품의  ‘No.832 캔들 디자인 랩’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델포이 타로’는 개인의 내면과 방향성을 탐색하는 타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World Financial Group의 전푸름 상담사’와 ‘ALS Property Management’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각각 금융 및 임대 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Anvely Center내 에는 ‘양이 플룻 스튜디오’, ‘Silla 보컬 스튜디오’, 그리고 ‘케이트 피아노 스튜디오’가 함께 하며, 행사 당일에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젤리나 박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Anvely Center는 한국 문화와 트렌드의 중심지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nvely Market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발견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밴쿠버여성회의 미셀 김 회장은 "모든 벤더들이 여성들인 만큼 밴쿠버 여성회에서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인 여성 비즈니스 창업자나 희망자가 적극적으로 ‘Anvely Market’을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Anvely Market’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밴쿠버 한인 여성의 또 다른 마케팅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표영태 기자비즈니스 여성 한인 여성 노스로드 한인타운 밴쿠버 한인

2023-08-17

버퀴클람, 메트로밴쿠버의 새 우범지역이 되나

 노스로드 북단에 해당하는 버퀴틀람이 2021년 이후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일에도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2일(일) 오후 9시 20분에 포스터 에비뉴와 노스로드 인근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일선 경찰은 총상을 입은 한 남성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결국 총상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수사관은 현장 주변에서 증거를 모으고, 목격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상황이다. 초기 경찰은 이번 사건이 독립적인 사건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코퀴틀람RCMP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사건을 이첩했다.    해당지역이 한인들의 주요 주거지인데,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사건 다시 주변에 있던 목격자를 비롯해 자동차 블랙박스(dash cam)나, 휴대폰, CCTV 등의 동영상을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버퀴틀람 지역은 2020년 8월에 코튼우드와 노스로드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한인 약국이 입주한 건물의 유치창이 깨지기도 했다.   또 2021년 1월에는 2020년 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새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여성이 총상을 입었다. 또그해 3월에는 해당 지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남성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2022년 3월에는 버퀴틀람역에서 10대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2명이 상처를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해 6월에는 역시 버퀴틀람 지역인 클락 로드 565번지에서 총격으로 남녀 두 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퀴틀람은 현재 노스로드를 따라 재개발이 일어나는 북쪽 끝단 지역이다. 현재 버퀴틀람역 주변으로 새 저층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노스로드 코퀴틀람 지역으로는 저층 아파트가 재개발 대기 상태이다.   그런데 버퀴틀람 주변에서는 총격 사건과 같은 강력 사건 이외에도 크고 작은 절도나 가택 침입 등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우범지역 노스로드 교차로 노스로드 인근 노스로드 북단

2023-07-04

노스로드 BIA, 버나비 상공회의소와 발전방안 모색

 버나비 노스로스 BIA ( 최병하 회장)은 한인타운의 한식당에서 폴홀덴 버나비 상공회의소장 과 투어리즘 버나비 CEO 크리스 피터스씨와 미팅을 갖고 노스로드 한인상가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회의를 가졌다.   지난 2월 폴 홀덴소장과 미팅의 후속으로 진행된 미팅에서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K-Food 와 K-Culture를 통하여 K-Town과 우리나라 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최 회장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노스로스 지역의 야시장과 Dine Out Burnaby를 설명하면서 매년 가을에 추석즈음에 열리는 한인축제의 날을 넘어 리치몬드나 써리의 야시장에 견줄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 이에 폴혼덴소장은 나이트 마켓은 문화와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이며 시와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하였다 특히 다인아웃 버나비는 한국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K-Chicken 과 K-BBQ 등 특화된 음식으로 진행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이에 크리스 피터스 투어리즘 버나비 회장도 버나비시 에 많은 한국식 치킨집과 구이식 고기집이 참여한다면 투어리즘 버나비도 관광상품의 한부분으로 홍보를 할수 있으며 버나비 관광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투어에서 중요한 역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버나비 노스로드 BIA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투어리즘 버나비뿐 아니라 시청과 타문화 음식 섹터와도 협력할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하였다.     장민우 홍보대사는 버나시에는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버나비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한국치킨과 캐나다 크래프트 맥주와 연계된 프로젝트도 가능할 것 같다고 하면 이번 모임을 통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K-Food가 시장이 더욱 넓어지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표영태 기자상공회의소 노스로드 발전방안 모색 상공회의소 차원 노스로드 한인상가

2022-04-11

한남에서 나와 노스로드로 진입하는 신호 체계 확 바뀌어 빨라졌다

  노스로드BIA는 코퀴틀람시의 교통 시스템 측에 요청을 해 최근 코리아타운 센터에서 나와 노스로드로 좌회전 하는 곳에 위치한 신호등 체계가 확 바뀌었다.   노르로드BIA(회장 최병하)의 이사인 미셀 김 ALS 대표는 코리아 타운센터에서 나와 노스로드로 진입하기 위한 로체스터 스트리트와 노스로드 진입로 신호등이 로히드하이웨이 신호등과 연계해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한인타운 한 가운데로 통과하는 노스로드의 북향 도로는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온 차량과, 한인빌리지에서 나온 차량, 그리고 신축 중인 아파트와 그 사이로 난 도로를 통해 나온 차량 등으로 항상 정체가 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한남슈퍼 등 코리아타운센터에서 나온 차량과 빌리지 델 퐁트 주거단지, 그리고 플라지 1, 2에서 나온 차량들이 노스로드로 좌회전 하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를 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 특히 금요일 같은 경우에는 심한 경우 40분씩 기다려야 좌회전을 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노스로드와 로히드하이웨이가 만나는 신호로 인해 로체스터까지 차가 밀리는 문제점이 있어 코퀴틀람 시청에 개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코퀴틀람 시청 담당부서에서 바로 이에 응답해 노스로드와 로히드하이웨이 4거리 신호등과 로체스터와 노스로드 신호등을 연동시켜 로히드 하이웨이와 로체스터 사이에 차의 흐름이 함께 일어나 중간에 차들이 정차 하지 않도록 개선을 한 것이다.   김 대표는 "문제점을 시정해 달라고 했지만 이렇게 빨리 개선해 줄 주는 몰랐다"며, "한인들이 지방자치선거가 있는 기회 등을 이용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들을 시에 요청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며, 노스로드BIA가 한인타운 내의 모든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스로드BIA는 3월 한달 간 버나비 관광공사의 협조 하에 식당과 커피숍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업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자신들의 가게를 소셜미디어나 인쇄 매체 등을 통해 광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노스로드 신호 노스로드 신호등 노스로드 진입로 신호등 체계

2022-03-17

노스로드BIA 최병하 회장 버나비 상공회의소장과 협력 모색

 버나비 노스로드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BIA)(상가번영회) 최병하 회장은 지난 1일 노스로드의 한식당에서 BBOT(버나비 상공회의소) 폴홀덴회장과 미팅을 갖고 BBOT와 BIA 상호 협력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최병하회장은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큰 한인상권 밀집지역으로 한인사회에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BIA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용하다고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한인타운이 한인 고객들만을 위한 서비스가 고객층의 다양화, 특화 서비스,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하다 하였다.         특히 최근들어 불고 있는 K-Culture의 순영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비지니스 섹터로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폴홀덴 상공회의소장 역시 노스로드 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본인도 자주 이곳에 와서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노스로드는 메트로타운, 에드몬드 와 브렌트우드등과 함께 버나비 4대 상권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BBOT의 프로젝트중 하나인 상권 홍보 비디오에 노스로드의 비지니스 소개도 제작하여 여러 프레트폼을 통하여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폴홀덴 소장은 개인적으로 버나비시의 자매도시인 화성시 상공회의소와의 인연을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한인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 앞으로 더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권이라고 하면서 BBOT에서도 노스로드 BIA 소속된 비지니스가 번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회장은 Vancouver Dine Out 과 같은 Burnaby Dine Out이나 Korean BBQ Tour,  Korean Fried Chicken Tour 같은 프로젝트를 새로운 프로젝트를 생각 중이라고 하면서 노스로드가 한인상권의 중심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미팅을 주선한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는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한인사회에서 있어서 상가 그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면서 중국커뮤티니와 인도컴뮤티니의 그 어는 대표 상가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상가의 의미를 넘어서 한인문화 알림이 역할을 감당하는 특별할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폴 홀덴회장과 최병하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수 있는 BBOT와 BIA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서로 협조 상생 공조할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글, 사진 노스로드 상가번영회 제공)         표영태 기자상공회의소장 노스로드 노스로드 한인타운 폴홀덴 상공회의소장 최병하 회장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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