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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서 칼부림 사건으로 3명 부상…난폭운전 연루 가능성

17일 밤 글렌데일 지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세 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난폭 운전, 혹은 보복 운전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건은 오후 7시 44분 드라이덴 스트리트와 산 라파엘 애비뉴 지역에서 일어났다. 수사당국은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경미한 자상을 입은 세 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발생한 얼마 후인 오후 8시 3분쯤에는 100 윈저 로드 지역에서 또 한 차례의 칼부림 사건이 신고됐다. 두 사건 현장은 차로 약 10분 거리다.    경찰은 무언가에 취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다른 사람들 주변에서 서성거리다 논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무리의 일행은 용의자에게 다른 곳으로 가 달라고 요구했으나 용의자는 이를 거부하고 한 사람을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용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경미한 상처를 입었으나 구급차로 이송되는 것은 반대했다고 한다.   온라인 뉴스팀난폭운전 칼부림 난폭운전 연루 칼부림 사건 보복 운전과

2024-11-18

UGA 불독스 축하행사 후 사고사...원인은 음주·난폭운전

지난달 15일 오전, 조지아대학(UGA) 불독스의 내셔널 풋볼 대학리그 2연패 직후 축하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선수와 교직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일 경찰 당국은 사고의 원인이 음주운전과 과속 등에 있었다고 발표했다.     애슨스-클락 카운티 경찰은 1일 기자회견에서 사망한 스태프 챈들러 르크로이(24)와 사고에 연루된 선수 제일린 카터(21)가 사고 직전 차량 경주를 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관은 "음주운전, 난폭 운전(reckless driving), 과속 등이 충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운전대를 잡은 르크로이는 충돌 직전 시속 104마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법적 허용치의 두 배인 0.19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르크로이는 UGA가 대회를 위해 렌트한 2021년형 포드 익스페디션을 운전하고 있었다.     15일 사고 직전인 오전 2시 30분경 선수들이 애슨스 시내에 있는 스트립클럽에서 축하파티를 마치고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거리 보안 영상에 찍혔다. 경찰은 일행이 떠난 후 르크로이와 카터가 역주행 등의 '난폭 운전'을 하며 마치 경주를 하는 영상을 확보했다.   르크로이가 운전하던 차량은 도로를 이탈하여 전봇대 2개와 나무 여러 그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데빈월록(20)은 현장에서 사망, 르크로이는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했다. 카터는 경찰과 응급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일 난폭 운전을 포함한 경범죄 혐의로 카터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카터는 이날 트위터에 "애슨스로 돌아가 조사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커비 스마트 불독스 감독은 성명을 통해 카터의 혐의가 "매우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당국과 계속해서 협력하고 사건에 연루된 가족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축하행사 난폭운전 음주운전 난폭 사망 르크로이 난폭 운전

2023-03-01

이번주 과속·난폭 운전 집중 단속 기간

과속·난폭 운전자들을 단속하는 ‘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운(Operation Southern Slow Down)’ 캠페인이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시행된다.     조지아, 플로리다, 테네시 등 동남부 5개 주가 함께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동남부 지역 고속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훨씬 초과한 과속을 하거나 난폭한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단속 대상이다.     채널2액션뉴스는 19일,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시속 100마일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이 많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올해 캠페인은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했다. 차선 변경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하거나 화난 듯이 운전하는 운전자들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19년~2020년 기간 심각한 교통사고 수가 6% 이상 증가했고, 2020년에 발생한 교통사고 중 과속이 원인이었던 사고는 29%에 해당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5개 주에서 과속 관련 사고의 사망자 수가 2019년에 비해 2020년 14% 증가했다.     또 큰 교통사고로 이어진 과속 운전 중 3분의 1은 유효한 운전 면허증이 없는 운전자가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슬로우 다운 단속에 걸린 차량은 5만 5000대 이상이며, 음주운전으로는 3200명 이상, 무면허 운전으로 3400명 이상을 체포했다.     아울러 NHTSA는 운전자들에게 과속 운전자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주행할 것과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윤지아 기자과속운전 난폭운전 동남부

2022-07-19

2022년 바뀌는 온주정부 정책과 규정

2022년 임인년 1월 1일부터 온주정부는 여행 숙박비 공제부터 최저 임금인상 등 새로운 정책 및 규정을 신설 또는 변경했다.   ■ 온주내 여행 숙박비 보조 온주정부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새해부터 온주를 여행하는 주민에 한해 여행 숙박비에 대한 세금을 환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여행 숙박비 환급제도를 적용받게 되면 주민들은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온주내 여행 시 숙박비로 지출한 금액(개인 최대 1천달러, 가족 최대 2천달러)의 20% 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호텔, 모텔 또는 별장을 임대해 휴가를 보내는 주민은 내년 2022년도 소득세 신고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 최저 임금 인상   온주정부는 물가상승폭을 반영해 1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 최저 시급을 기존 14.35달러에서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했다.   이로써 최저 임금을 받고 풀타임으로 일하는 근로자는 한 해 1천350달러의 추가 수입을 얻게 된다.   일반적으로 최저 시급보다 낮은 시급을 받았던 레스토랑, 식당의 서버직군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최저 임금도 기존 12.4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하면서 일반 근로자의 최저시급과 동일한 시급을 받게 됐다.   ■ 과속 난폭 운전 처벌 강화   과속이나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온주 정부는 과속이나 난폭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를 받은 주민에 대해 최근 5년 이내 기준으로 첫번째 면허정지는 250달러, 두 번째는 350달러, 세번 이상이면 45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온주 교통부 관계자는 "온주 내에서 과속, 난폭운전은 용납할 수 없다"며 "도로의 난폭운전을 없애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디지털 신분증 도입 온주 정부는 올해 안으로 디지털 신분증을 도입해 주민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중반기쯤 온전면허와 의료카드(OHIP)등에 대해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의무적으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정부 관계자는 "온주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신분증은 개인의 휴대폰 등에만 저장되며 특정 컴퓨터나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며 "주민이 휴대폰 등을 잃어버렸을 경우 해당 신분증의 활성을 취소해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주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디지털 온타리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신분증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증 절차가 끝나는 대로 도입시기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근로법 일부 개정 지난해 10월 말에 도입된 '근로자를 위한 근로법'이 공식 적용된다.   '근로자를 위한 근로법'의 도입에 따라 25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퇴근한 직원에 대해 추가 업무를 지시할 수 없으며, 경쟁 관계에 있는 같은 업종으로 일정기간 이직할 수 없게 하는 규정도 없어진다.   ■ 기타 바뀐 규정 또한 우버 기사와 같은 배달 기사들이 고객을 위한 물건을 픽업할 때 식당이나 사업장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자격을 갖춘 공중보건분야 이민자들의 취업 제약조건을 완화한다. 김원홍 기자정책 규정 과속 난폭운전 디지털 신분증 여행 숙박비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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