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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학교에 금속탐지기 설치 확대 검토

캘빈 와츠 귀넷 교육감, 안전대책 제안     토론회서 학생 징계에도 비판 쏟아져    캘빈 와츠 귀넷 카운티 교육감은 2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관련, 교내 금속탐지기와 스캐너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릴번에 있는 뉴머시스 크리스천 교회에서 열린 공개 토론회에서 와츠 교육감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학부모 샤잔 알렉산더는 "학교가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의 과도한 처벌과 징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와츠 교육감은 “규칙을 어기고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 이라며 보다 상벌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임을 거듭 강조했다.   패널리스트들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돼서 존경심을 심어주고, 학교생활에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보다 많은 레크리에이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모임은 학교 부근에서 벌어진 노크로스고교 학생 총격 사망 사건을 비롯해 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학교 안팎의 안전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교육청과 경찰,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뉴머시스 교회 목사와 공무원, 카운티 경찰관 등도 패널리스트로 참가했다.     와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내에 총기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탐지 장비를 늘리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오늘 토론은 폭력사태  근절을 위한 결론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금속탐지기 학교 금속탐지기 설치 학교 부근 학교 안팎

2022-11-03

"금속탐지기 설치...학교 경찰 증원" 애틀랜타 학교들 안전대책 강화 고심

 지난달 텍사스주에서 일어난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변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학교들도 안전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캅 카운티 교육구는 최근 새로운 안전대책을 수립,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이와 관련, "교직원 누구라도 위험을 인지하는 즉시 록다운을 발동할 수 있으며, 동시에 경찰에 통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직 경찰이나 퇴역 군인, 보안 요원 등을 채용해 학교 경찰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클레이턴 카운티는 금속탐지기나 총기 탐지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 학교 경찰을 증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클레이턴 교육청은 지난 4월 하순부터 총기를 숨겨 교내에 반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책가방 사용을 금지했다.     풀턴 카운티의 마이크 루니 교육감은 지난 7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희생자를 위핸 묵념으로 시작했다. 그는 "올 여름 안전위원회를 소집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턴 교육구는 이전에 실시된 안전감사 결과 제시된 권고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귀넷 경찰은 롭 초등학교 참사 직후 학교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순찰을 더욱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학교 금속탐지기 애틀랜타 학교들 학교 경찰력 초등학교 총기난사

2022-06-10

전철에 금속탐지기 도입 검토

뉴욕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전철 내 범죄를 잡기 위해 금속탐지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필립 뱅크스 공공안전 부시장에게 3가지 종류의 금속탐지기 중 최적의 탐지기를 선정하는 작업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은 지난 12일 브루클린 선셋파크 36스트리트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전철 내 금속탐지기 도입을 전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단, 탐지기 투입을 위한 예산, 설치 위치 및 규모 등 세부사항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아담스 시장은 전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재노 리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지난주 “전철 내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모든 기술을 고려할 용의가 있다”며 금속탐지기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 기반을 둔 이볼브 테크놀로지(Evolv Technology)가 개발한 금속탐지기가 고려 대상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탐지기는 금속의 구성·밀도·모양 등을 판별해 휴대폰 등 일상 물품과 총기·폭발물을 구별할 수 있게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탐지기는 이미 뉴욕시의 링컨센터,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현대미술관(MOMA)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뉴욕시 전철 시스템에 금속탐지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당시 뉴욕시경(NYPD)은 뉴욕뉴저지항만청 버스터미널에 테러 위협 예방 차원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금속탐지기를 도입한 적이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금속탐지기 도입 금속탐지기 도입 뉴욕시 전철 이후 전철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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