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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부문 SD경제 주춧돌…지역 총생산 23.6% 차지

샌디에이고 카운티 로컬경제에 있어 군사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군사자문위원회(SDMAC)와 UCSD 레디 경영 대학원이 최근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군사부문은 샌디에이고 로컬경제에 총 564억 달러 정도를 쏟아 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샌디에이고 지역 총생산의 ¼에 가까운 23.6%에 해당한다.   또 로컬의 고용시장에서 군사부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막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현재 11만1000여 명의 현역 군인이 거주하고 있고 약 20만 개의 일자리가 군사부문과 직접적인 계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35만 여개의 일자리가 군사부문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다만 로컬의 군사부문 일자리는 지난해 이후 0.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SDMAC의 마크 발트머 최고경영자는 "방위산업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주축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고 토니 앗킨스 가주 상원의원은 "군사부문의 경제적 기여로 인해 샌디에이고 지역경제가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민 기자군사부문 주춧돌 샌디에이고 지역경제 군사부문 sd경제 군사부문 일자리

2023-10-20

군사부문, 지역경제 살렸다

2년여에 걸친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서도 군사부문이 로컬 경제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샌디에이고 군사자문위원회(SDMAC)가 최근 발표한 '2022년도 군사부문 경제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1-22 회계연도 동안 군사부문은 360억 달러 정도를 로컬 경제에 직접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회계연도에 비해 1.8%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침체기미가 만연했던 로컬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팬데믹 기간 동안 관광부문과 바이오.IT 부문은 로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7%정도 감소를 기록한 반면 군사부문은 5.4%의 증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로컬 경제는 전통적으로 바이오.IT, 관광, 군사 등 3개 부문이 떠바치고 있는데 특히 군사부문은 1990년대 연방정부의 군축정책으로 크게 위축됐던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용 측면에서도 군사부문이 로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막중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22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군사부문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일자리는 총 35만6000여개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11만5000여명의 현역 군인과 3000여명의 예비군, 2만9000여명의 군무원이 포함돼 있다.   군사부문이 지역 순생산(GR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21-22 회계연도 동안의 군사부문의 지역 순생산을 562억 달러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 전 회계연도 대비 1.8% 늘어난 것이다. 이를 백분율로 따지면 24.5%에 해당한다.     김영민 기자군사부문 지역경제 군사부문 지역경제 군사부문 경제효과 반면 군사부문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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