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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읽는 세상] 백조 구이의 노래

카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음유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이 작품은 모두 24곡의 노래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에서 ‘왕년에 엄청 잘나갔던’ 인간을 백조에게 빗댄 노래가 있다. 노래는 백조가 우아하고 아름다웠던 자신의 ‘리즈 시절’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난 옛날에 호수에서 살았어. 그때 정말 아름다웠지. 내가 백조였거든.” 테너가 소리 높여 노래하고 나면 남성 합창이 후렴을 받는다. “불쌍하구나. 불쌍해. 지금은 불에 까맣게 구워지고 있구나.”   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백조가 까맣게 불에 구워지고 있다고? 그렇다. 지금 백조는 호수에서 잡혀 와 바비큐가 되는 중이다. 왕년에 잘나갔으면 뭐하나. 지금은 장작불에서 통으로 구워지고 있는 것을. 그런 백조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측은지심을 느낀다. 그래서 이구동성으로 “불쌍하구나. 불쌍해!”를 외친다.   백조는 불 위에서 서서히 죽어 간다. 한 절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간주가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죽어 가는 새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시종이 나를 꼬챙이에 꿰서 돌리고 있네. 장작 위에서 까맣게 구워졌어. 이제 웨이터가 나를 내갈 준비를 하는구나.”   3절에서 백조는 이렇게 노래한다. “나는 이제 접시 위에 누워 있다. 더 이상 날지도 못하고, 나를 먹어치울 이빨들만 바라보고 있구나.”   클래식 음악에는 백조를 묘사한 것들이 꽤 많다. 그리고 그 음악들은 모두 하나같이 아름답고 우아한 선율을 자랑한다. 하지만 중세 음유시인이 그린 선술집의 백조는 이와는 사뭇 다르다. 까맣게 타서 바비큐가 된 백조다. 카를 오르프는 이렇게 통구이가 된 백조를 코믹한 음악으로 묘사했다. 호수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을 때 누가 이런 최후를 상상했으랴. 우리의 젊음도, 우리의 화려한 시간도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다. 그러니 우리 세월 앞에 겸손해지자. 진회숙 / 음악평론가음악으로 읽는 세상 백조 구이 백조 구이 중세 음유시인들 클래식 음악

2024-07-29

별거 아닌 음식을 특별하게 만드는 감성캠핑 후라이팬

그 옛날 부뚜막에 걸린 커다란 가마솥은 부엌의 수호신이었다. 선조들의 주방문화는 가마솥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밥도 짓고 국도 끓이고 고기도 굽고 부친 개도 붙이고 가마솥과 뚜껑은 음식에 따라 만능 조리기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마솥의 재질인 무쇠는 열을 고르게 전달시키는 열전도율이 장점이다. 아궁이 장작불로 쌀밥을 짓던 솥 부분은 불에 먼저 닿는 부분을 두껍게 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얇게 되어 열이 골고루 솥으로 퍼졌다. 뚜껑 역시 손잡이 부분은 두껍고 가장자리 부분은 앏아 뚜껑을 이용한 구이나  부침개와 같은 전 요리들은 타지 않고 골고루 노릇노릇 익었다.    최근 각종 TV 요리 프로그램과 먹방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조리기구의 필요성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구이 요리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빠져서는 안 될 조리기구가 바로 불판인데 요리 마니아들은 삼겹살,등심 등 각종 구이 요리의 생명은 어떤 불판을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불판에 대한 애착심을 드러내곤 한다.         가마솥의 재질인  무쇠의 고른 열전도율과 뛰어난 열 보전성을 이용한 솥뚜껑은 기능면에서도 우수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감성 분위기로 각 가정과 구이 전문점에서 각광을 받는 불판으로 자리 잡았다.심지어 팬데믹 이후 솥뚜껑은 감성캠핑을 위한 필수템으로도 인기를 끌기까지 했다.     그중 대한민국 주방기구 전문 제조업체 바누 그리들 팬은 사용하기 편하고 휴대하기 쉬운 초경량 미니멀 통주물 구이팬으로 홈쇼핑 품절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는 5중 마블코팅과 나이테 모양의 주름진 오일로드를 따라 기름이 고르게 번지고 분산되어 기름이 적게 들며 음식이 늘어붙지 않게 도와주는  오목한 제조로 가운데로 기름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쇠 대신 가볍고 열전도가 뛰어난 100% 국내산 고순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가마솥과 같은 통 주물 방식으로 제조된 것은 그리들 팬만의 차별함이다.  조리 시 팬이 뒤뚱거리지 않게 평평하고 두꺼운 바닥을 만들어 안전한 조리를 보장한다. 잡기 편한 양쪽 손잡이도 달려 있다. 코팅이 잘 된 통 주물 팬이라 물 없이도 키친타올,물티슈,실리콘주걱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바누 그리들팬은 바비큐 요리부터 볶음류,국물자작한 찌개 ,부침요리는 기본이고 바쁜 아침의 토스트 팬 그리고 불금 저녁 술안주용 요리에 감성은 보너스로 선사하는 만능 조리사로 제격이다. 핫딜에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최대 47%할인된 가격인 12인치 그리들 팬 22.00달러, 14인치는 29.00달러에 미 전 지역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감성캠핑 후라이팬 가마솥과 뚜껑 구이 요리 찌개 부침요리

2023-06-23

덕 하우스(Duck House)…북경오리도 '손맛'…소스 비밀은 된장

자칭 타칭 미식가라 자부하는 이들이라면 베이징덕 구이 그러니까 베이징카오야의 매력에 한 번쯤은 빠져본 적 있을 것이다. LA 중식당에서도 이 베이징카오야 메뉴가 있지만 제대로 된 베이징덕 구이를 맛보기란 그리 쉽지 않다. 중국 여행 중 맛본 베이징덕 맛을 잊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몬터레이 소재 '덕 하우스'를 방문해 볼만하다. 2003년 오픈한 '덕 하우스'에서는 북경 전통 스타일의 베이징카오야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년 간 중국 커뮤니티는 물론 유명 푸드 매거진들의 극찬을 받은 이곳의 베이징카오야는 시카고와 뉴욕 등 타주에까지 배송할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오랜 인기 비결은 북경 전통 베이징카오야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 동부에서 사육된 유기농 오리가 주방에 도착하면 고기에 지방이 제대로 녹아들게 하기 위한 마사지를 시작으로 끓는 물에 데치고 슈거 코팅해서 건조까지 꼬박 이틀간 준비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굽기 시작해 1시간 15분이 지나 손님상에 오를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의 베이징카오야를 맛보려면 적어도 식당 도착 1시간 전엔 전화로 미리 주문해야 한다. 이렇게 지난한 여정을 거쳐 테이블에 오른 막 구워낸 황금빛 베이징덕은은 그 비주얼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리고 바삭한 껍질 한 조각과 부드러운 고기 한 두점을 밀전병에 올려 함께 나온 쪽파와 채썬 오이까지 올린 뒤 특제 소스를 살짝 뿌려 한입 베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바삭한 껍질 오이의 상큼함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여기에 캐더린 판 대표가 추천하는 피노누아 한 잔 곁들이면 금상첨화. 이렇게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주인장의 고집덕분에 '덕 하우스'는 2009년 미슐랭 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베이징카오야 가격은 76~100달러.     ▶주소:501 S Atlantic Blvd. Monterey Park, CA 91754   ▶문의:(626) 284-3227, duckshouse.com   사진 = 덕 하우스 제공     ━   중국 황실이 사랑한 요리   베이징카오야는   우리가 흔히 베이징덕이라 부르는 이 요리는 중국에서는 베이징카오야라 부는데 이를 해석하면 구운 북경오리. 베이징카오야의 기원은 난징인데 명나라 시조인 주원장이 원나라 수도 난징을 점령한 뒤 맛본 난징카오야에 반해 수도를 베이징으로 천도한 뒤 궁중 요리로 자리잡으면서 베이징카오야로 불리게 됐다. 미식가였던 청나라 건륭제가 2주간 8번이나 베이징카오야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중국 황실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 베이징카오야가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1416년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중국 내 첫 베이징카오야 전문점인 '편의방'을 오픈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이후 1864년 현재 중국에서 베이징카오야로 가장 유명한 식당 '전취덕 카오야'가 문을 열었다.       베이징카오야는 특수하게 사육된 오리를 잡아 손질한 뒤 살과 껍질 사이에 대롱을 꽂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 특징. 이렇게 공기층을 만들어 주면 껍질이 더 바삭하게 굽힌다. 그리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달콤한 소스로 코팅한 후 갈고리에 걸어 바싹 말린다. 굽는 방법은 불 위에 오리를 걸어 굽거나 화로의 열과 연기에 의해 천천히 굽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이후 상에 올릴 때는 일반적으로는 얇게 썰어 내놓지만 오리 육즙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통째로 내놓은 뒤 이를 숙련된 조리사가 썰어주기도 한다. 베이징카오야는 소스를 찍어 오이채와 함께 바오빙(薄餠)이라는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     캐더린 판 대표 대만에서 식당을 운영한 캐더린 판(사진) 대표의 어머니 손맛으로 출발한 '덕 하우스'는 이후  판 대표가 중국 커뮤니티 방송국이 제작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중국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에게도 인기. 특히 고객의 20%가 한인들일만큼 한인 고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이는 캐더린 판 대표의 유난한 한식 사랑도 한 몫 했다. LA한인타운 식당 순례가 취미라 할만큼 한식을 좋아하고 한식을 연구하는 것이 그녀의 취미라고.     판 대표는 "기본 소스부터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것이 한식"이라며 "오리구이 소스에도 한국산 된장이 들어간다"고 귀띔한다. 그녀의 말을 증명하듯 주방 팬트리엔 한국산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이 가득했다. 베이징덕 메뉴 외에도 한인 단골들이 즐겨찾는 메뉴는 플레미뇽 볶음 쿵파오 치킨 해삼전복 볶음 생선찜 등이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북경오리 하우스 베이징덕 구이 특제 소스 la한인타운 식당

2023-05-31

스테이크·한식 구이 함께 파는 '새 시도'

한인이 운영하는 어바인의 레스토랑이 스테이크와 한식 고기 구이를 함께 파는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우드베리 타운센터에 문을 연 ‘마블(6436 Irvine Blvd, 대표 김두열)’이 한 지붕 아래 스테이크 하우스와 코리안 바비큐 전문점을 합친 이색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 곳에선 스테이크, 스파게티, 와인과 차돌박이, 갈비, 수제 막걸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마블 내부는 크게 2개 섹션으로 분할돼 있다. 미국식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전통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섹션과 한식 구이를 위한 섹션이다.   가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도 마련돼 있다.   김 대표는 “스테이크와 한식 구이를 동시에 취급하는 건 큰 모험일 수 있다. 그러나 어바인은 워낙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 음식에 오픈 마인드로 접근하는 고객이 많아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 좋은 스테이크와 코리안 바비큐를 한 장소에서 즐기도록 하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마블을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블은 고기 뷔페가 아닌, 단품만 취급한다. 소고기에 비해 냄새가 심하고 개인의 취향, 종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돼지고기는 팔지 않는다.   마블(Marble)이란 명칭은 고기 근육 내에 대리석 무늬처럼 퍼진 지방에서 따온 것이다. 마블링이 뛰어나야 고기 맛도 좋은 건 스테이크든 한식 구이든 마찬가지란 김 대표의 생각에서 비롯된 상호다.   김 대표는 세무법인 송현을 운영하면서 2017년부터 OC와 인근 지역에서 한식당, 일식당, 디저트 판매점 등을 운영할 정도로 요식업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 스스로 메뉴를 개발할 정도로 요리를 즐기는 김 대표는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내기 위해 라구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 8시간 동안 직원들이 직접 젓는다. 비용을 아끼려고 캔 소스를 사다가 쓰는 식당이 절대 다수지만, 결국 고객이 정성의 차이를 알아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까다롭기로 소문 난 어바인 컴퍼니 소유 쇼핑몰 3곳에 BBQ 치킨 매장을 잇따라 여는 패키지 딜을 성사시켜 어바인 요식업계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한국식 치킨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어바인 컴퍼니 측은 이번에도 김 대표의 마블 오픈을 적극 도왔다고 한다.   김 대표는 “도널드 브렌 어바인 컴퍼니 회장이 마블의 콘셉트에 큰 흥미를 보이고 반드시 성공시키라며 이례적으로 어바인 컴퍼니 디자인 팀을 프로젝트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임상환 기자스테이크 한식 한식 구이 스테이크 스파게티 한식당 일식당

2022-12-28

별거 아닌 음식을 특별하게 만드는 감성후라이팬

그 옛날 부뚜막에 걸린 커다란 가마솥은 부엌의 수호신이었다. 선조들의 주방문화는 가마솥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밥도 짓고 국도 끓이고 고기도 굽고 부친 개도 붙이고 가마솥과 뚜껑은 음식에 따라 만능 조리기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마솥의 재질인 무쇠는 열을 고르게 전달시키는 열전도율이 장점이다. 아궁이 장작불로 쌀밥을 짓던 솥 부분은 불에 먼저 닿는 부분을 두껍게 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얇게 되어 열이 골고루 솥으로 퍼졌다. 뚜껑 역시 손잡이 부분은 두껍고 가장자리 부분은 얇아 뚜껑을 이용한 구이나  부침개와 같은 전 요리들은 타지 않고 골고루 노릇노릇 익었다.   최근 각종 TV 요리 프로그램과 먹방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조리기구의 필요성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구이 요리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빠져서는 안 될 조리기구가 바로 불판인데 요리 마니아들은 삼겹살등심 등 각종 구이 요리의 생명은 어떤 불판을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불판에 대한 애착심을 드러내곤 한다.     가마솥의 재질인 무쇠의 고른 열전도율과 뛰어난 열 보전성을 이용한 솥뚜껑은 기능면에서도 우수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감성 분위기로 각 가정과 구이 전문점에서 각광을 받는 불판으로 자리 잡았다. 심지어 팬데믹 이후 솥뚜껑은 감성캠핑을 위한 필수템으로도 인기를 끌기까지 했다.     그중 대한민국 주방기구 전문 제조업체 바누 그리들 팬은 사용하기 편하고 휴대하기 쉬운 초경량 미니멀 통주물 구이팬으로 홈쇼핑 품절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는 5중 마블코팅과 나이테 모양의 주름진 오일로드를 따라 기름이 고르게 번지고 분산되어 기름이 적게 들며 음식이 늘어붙지 않게 도와주는  오목한 제조로 가운데로 기름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쇠 대신 가볍고 열전도가 뛰어난 100% 국내산 고순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가마솥과 같은 통 주물 방식으로 제조된 것은 그리들 팬만의 차별함이다.  조리 시 팬이 뒤뚱거리지 않게 평평하고 두꺼운 바닥을 만들어 안전한 조리를 보장한다. 잡기 편한 양쪽 손잡이도 달려 있다. 코팅이 잘 된 통 주물 팬이라 물 없이도 키친타올 물티슈 실리콘주걱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바누 그리들팬은 바비큐 요리부터 볶음류 국물자작한 찌개 부침요리는 기본이고 바쁜 아침의 토스트 팬 그리고 불금 저녁 술안주용 요리에 감성은 보너스로 선사하는 만능 조리사로 제격이다.     핫딜에서는 12인치 그리들 팬은 32.99달러 14인치는 44.99달러에 미 전 지역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감성후라이팬 별거 가마솥과 뚜껑 구이 요리 찌개 부침요리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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