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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주택, 태양광 패널 공동구매로 비용 절감 지원

7kw 시스템 설치에 2만1천불...5% 절감     귀넷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은 공동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열 패널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카운티 정부와 태양열 에너지 관련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 ‘솔라라이즈 귀넷’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택 소유주가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것보다 5%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먼저 태양광패널 설치가 적합한 지 여부를 무료로 평가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많을수록 비용 절감 폭이 커진다.   초기에 목돈으로 들어가는 설치비용을 줄여주며 연방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아 전체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귀넷 카운티에 전력을 공급하는 업체는 잭슨EMC와 조지아 파워 두 곳. 이 가운데  조지아파워는 최근 월평균 4 달러의 요금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태양열 패널 설치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돈 모어랜드 조지아 태양열에너지협회 디렉터는 “태양열 에너지는 태양이 무료로 주는 무제한의 에너지여서 요금인상의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어랜드에 따르면 “가정 전기 사용량의 50~80%를 충당할 수 있는 7kw를 공급하는 데 드는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비용은 2만1000 달러”라고 말했다.   릴번에 있는 세인트 존 뉴만 성당은 메트로 지역 가톨릭 교회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커뮤니티센터와 유치원이 있는 건물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할 예정인데, 해당 건물의 에너지 수요의 40~60%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성당측은 기대하고 있다.   토머스 공 기자 공동구매 태양광 태양광패널 설치 비용 절감 조지아 태양열에너지협회

2023-05-12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 공동구매사업 완료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2022년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 한식 진흥원의 지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이번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은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한국으로부터 한식 식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사업으로서, 뉴욕 현지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공동구매를 진행한 한식 식재료는 영광굴비·명란젓·오징어젓·북어채·무청 시래기·청포묵과 도토리묵·함흥냉면가루·천일염 등으로, 해당 사업은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에서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 어려워진 물류 시장으로 인해 한식 식재료 수급에 장벽이 높아진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공동구매 사업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식재료 업체, 물류업체 선정 등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방향을 잡고 많은 부분에서 신중한 선택을 하는 역할을 해 왔다.   문준호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회장은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뉴욕 현지에서 알리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한식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은 뉴욕에서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며 동시에 한식당 운영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식세계화추진위 공동구매사업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한식식재료 공동구매 공동구매 사업

2022-12-09

"공동구매 통해 식당 원가 절감"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가 앨라이푸드그룹(회장 로버트 W. 베일스)과 함께 한인 식당업주들의 원가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협회 소속 1500여 명의 회원들은 공동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식자재 및 식당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시설 장비를 1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김종훈 외식업협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노크로스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로버트 W. 베일스 엘라이푸드그룹 회장을 만나 공동구매 협업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외식업협회 회원들은 엘라이푸드그룹이 거래하고 있는 대형 공동구매업체 인테그라(Entegra)를 이용할 수 있다. 인테그라는 식음료(F&B), 하우스키핑, 설비, 사무, 환경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에서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대량으로 구매할 수록 차별화된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 공동구매업체와의 거래는 개별 사업주들과 고객에게 이득이 된다. 김 회장은 "인력난과 물류대란에 식자재 가격마저 급등해 한인 식당업주들이 이중고, 삼중고에 처해 있다"면서 "회원 식당에 작은 혜택이라도 주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1년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들만의 구매력으로는 인테그라와 같은 큰 회사와 거래하기 쉽지 않다"면서 "이번 엘라이와의 조인트를 통해 한인 식당 운영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베일스 회장에 따르면 앨라이푸드그룹은 공급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유통 마진을 28%에서 12%로 줄였다. 베일스 회장은 "30년 넘게 요식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낀 건 원가 절감이 고객 서비스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며 "작은 식당이 거래처와 일일이 협상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기에 (앨라이푸드그룹은) 공급업체와의 직접 협상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송은 시스코(Sysco)를 통해 진행한다. 김 회장은 "직접 도매상을 이용하면 물건을 구입 즉시 받을 수 있지만, 이번 공동구매 시스템은 주문 후 배송까지 최소 2~3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량 주문시 할인율이 크기 때문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구매 프로그램은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회원 가입시 식당 메뉴 큐알(QR) 코드, 외식업 관련 정보 및 규정, 조지아식당협회(GRA) 회원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웹사이트= https://karaseusa.org/ ▶문의= 678-815-8833 배은나 기자공동구매 식당 공동구매 프로그램 대형 공동구매업체 공동구매 시스템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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