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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랜딩 역할에 '고충'과 '만족'"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 강창구 회장이 신간을 출판했다.     30일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20기 자문위원 및 임원 등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창구 회장은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에 20기 평통 회장 재임 동안의 각종 에피소드와 솔직한 심경 등을 특유의 필력으로 담아냈다.     강 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진보 정권에서 임명되어서 보수 정권에서 퇴임하는 동안 정체성의 혼란도 겪었고, 여러 어려움도 헤쳐 나아가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갑작스런 변화 없이 양 정부를 이어주는 '소프트 랜딩'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앞으로의 평통에 대해서는 "평화 통일을 위한 본연의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명쾌하게 주문했다.    이런가운데 이날 출판기념회는 임기를 마치고 해산한 20기 워싱턴 민주평통 자문회의의 비공식 뒤풀이 같은 자리로 화제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발표된 21기 자문회의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눠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20기 위원들 중 상당수가 '정치적 성향' 문제로 신청을 포기 하거나 재임되지 못했음에 아쉬워 했고, '극우성향'의 21기 자문회의 임원단에 대한 염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강 회장은 "서로 돕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가족과도 같았던 20기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소프트 고충과 소프트 랜딩 고충과 만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2023-09-06

“임기 2년간 동포들 후원 감사” 장원삼 뉴욕총영사 이임사 요약

한인동포 여러분,   부임 소감으로 앞으로 한인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한인사회의 고충과 애환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겠노라고 호기 있게 말씀드렸습니다만, 과연 얼마만큼 한인사회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자성하면서 동포여러분의 넓으신 이해와 아량을 구합니다.   코로나 위기상황 가운데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단결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솔선수범 실천하며, 방역과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 및 여타 소수민족공동체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총영사로서 우리 한인사회가 매우 자랑스러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기회를 빌어 동포사회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인사회가 한민족의 정체성을 간직하며 존경받는 소수민족공동체로서 자리 잡고 발전하려고 한다면 4가지 도전과 과제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특히, 세대교체를 넘어 세대 간 화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둘째는 차세대 육성과 교육입니다. 후대를 키우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셋째는 한인사회의 꾸준한 권익향상과 정치력 신장입니다.     넷째는 미 주류사회 및 여타 소수민족공동체와의 상생입니다.   끝으로 한인회관 재건축 문제를 시급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한인사회의 축적된 역량을 모으면 재건축 문제는 충분히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뉴욕총영사 장원삼 장원삼 뉴욕총영사 동포들 후원 한인사회의 고충과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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