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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경찰인력 부족 심각

샌디에이고 시경찰국(SDPD)의 인력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SDPD가 최근 시의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216명의 경찰관이 공석인 것으로 집계됐다. SDPD의 인력부족 사태가 이처럼 악화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며 더욱 심각해 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SDPD 보다 좋은 베니핏을 제공하는 인근 지역의 경찰기관으로 옮겨가는 케이스가 최근 수년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SDPD의 인력부족 사태는 근무 경관들의 업무부담 증가로 곧바로 이어져 일선 치안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정확한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지난해부터 샌디에이고 시관내의 강력범죄 발생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케 만들고 있다.   인력부족과 강력범죄의 증가는 근무경관들의 오버타임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SDPD에 따르면 2022-23 회계연도 동안 소속 경관들의 오버타임 페이 예산으로 4020만 달러를 책정했으나 현 상태로 근무경관들의 오버타임이 증가하면 관련 예산은 920만 달러 정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SDPD 인력부족 사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샌디에이고 경찰인력 샌디에이고 경찰인력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샌디에이고 시관내

2023-03-07

영킨 주지사 페어팩스 카운티 맹비난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가 경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정책을 실시하는 바람에 경찰인력이 크게 줄어들고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지역정계와 정면 출동했다. 영킨 주지사는 "주립 경찰과 쉐리프 등 법 집행 기관 요원을 위해 초임을 20% 늘리고 각종 지원 예산을 늘리고 있는데, 페어팩스 카운티도 이 같은 추세를 따르지 않으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제프 맥코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장 등이 경찰인력 부족 사태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정책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공격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발표에 의하면 현재 150-200명의 경찰인력이 부족하다. 카운티 경찰국은 인력부족으로 인해 8월 말부터 교대시간을 더욱 길게 가져가겠다며 인력 부족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맥코이 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경찰인력 부족사태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공공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준은 아니다"면서 예산 흑자 2억 달러를 경찰예산에 반영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영킨 주지사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들이 범죄자를 체포해서 검찰에 넘겨도, 스티브 데스카도 검사장이 기소를 거부하면서 경찰관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면서 "이러한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데 경찰관 사기가 높아지고 퇴직을 미루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데스카노 검사장은 "영킨 주지사가 우리 검찰과 경찰의 업무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지역사회 범죄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실제로 범죄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영킨 주지사와 페어팩스 카운티 정치인 간 공방은 영킨 주지사 취임 이후 세 번째로, 매번 영킨 주지사의 선공으로 시작돼, 민주당 진영에서는 주지사가 북버지니아 지역 민심을 교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도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카운티 주지사 페어팩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인력 부족사태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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