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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경찰인력 부족 심각

1월 현재 216명 빈자리
근무경관 업무부담 급증

샌디에이고 시경찰국(SDPD)의 인력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SDPD가 최근 시의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216명의 경찰관이 공석인 것으로 집계됐다. SDPD의 인력부족 사태가 이처럼 악화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며 더욱 심각해 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SDPD 보다 좋은 베니핏을 제공하는 인근 지역의 경찰기관으로 옮겨가는 케이스가 최근 수년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SDPD의 인력부족 사태는 근무 경관들의 업무부담 증가로 곧바로 이어져 일선 치안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정확한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지난해부터 샌디에이고 시관내의 강력범죄 발생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케 만들고 있다.
 
인력부족과 강력범죄의 증가는 근무경관들의 오버타임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SDPD에 따르면 2022-23 회계연도 동안 소속 경관들의 오버타임 페이 예산으로 4020만 달러를 책정했으나 현 상태로 근무경관들의 오버타임이 증가하면 관련 예산은 920만 달러 정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SDPD 인력부족 사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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