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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빅딜데이 파격 할인…로봇청소기 42% 등

아마존 프라임빅딜데이가 오늘부터 내일(9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이번 가을 빅딜데이는 매년 광고하는 인기 할인 상품에 비전통적인 할러데이 상품을 추가해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2015년 7월 여름 세일로 처음 시작된 프라임데이는 2022년부터 가을 이벤트가 추가됐다.     프라임빅딜데이 세일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 전용으로 베스트셀러 상품 대폭 할인 포함 수천개 할러데이 딜 제품을 먼저 살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존 대변인은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조기 할인을 진행한다”며 “10월 할인 행사에 야외 장비, 뒷마당용 도구 및 기타 비수기 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빅딜데이에는 전자 제품, 가정용품, 장난감, 화장품, 의류 등 프라임 회원에게 할인과 수백만 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키친에이드, 삼성, 레고 등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고 인기 브랜드 제품과 생필품 할인율을 블랙 프라이데이 수준으로 높였다.       할러데이 시즌 상품이 아닌 대형 TV, 애플 에어팟 외 전기톱, 캠핑 장비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최고 딜은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에스프레소 머신 700달러(20% 할인), 링 스틱업 시큐리티 카메라 55달러(45% 할인), 아이로봇 룸바 i3+evo 셀프 엠티 로봇 버큠 250달러(42% 할인), 애플13 인치 맥북 에어 M2 749달러(25% 할인), 킨들 페이퍼 화이트 에센셜 번들 134.97달러(34% 할인), 아마존 에코 스팟 44.99달러(44% 할인), 다이슨 볼 애니몰3 업라이트 버큠 클리너 299달러(25% 할인),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 550달러(15% 할인) 등이다.     아마존은 소비자 지출 패턴과 여름 프라임데이 매출 자료를 통해 소비자 구매가 감소세지만 중상층 이상은 여전히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루크 와티외 조지타운대학교 맥도노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는 “저소득층이 음식과 생필품에 지출하는 반면 부유한 중산층과 고소득층은 여전히 의류, 홈데코에 쓸 여유가 있다”며 “프라임 회원은 후자에 속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구독료를 기꺼이 지불하고 할러데이 시즌이 가까워질 때까지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보다 가격에 덜 민감하다” 덧붙였다.       아마존이 프라임빅딜데이 할인상품 폭을 확장하면서 대형 매장들도 할러데이 시즌 전 대규모 할인 이벤트에 가세했다.     월마트 할러데이 세일은 빅딜데이 첫날인 오늘(8일) 시작해 13일까지 진행된다.     로우스는 10일~16일 첫 번째 마이로우스 리워드 위크를 발표했다. 회원 전용 이벤트로 마이로우스 리워드 회원에게 가전제품, 홈데코, 할러데이 시즌 상품, 주방 및 욕실 필수품 등 수백 가지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갤럭시 생필품 할인율 인기 할인 할인 행사

2024-10-07

AI기능 지원에 구형·중급형 갤럭시폰 인기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폰 출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부 구형 모델까지 AI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힘에 따라 저렴한 리뉴, 중고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 AI폰 시대 개막을 알리는 갤럭시 S24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말 AI 기능을 일부 이전 모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갤럭시 S23, S22 시리즈를 비롯해 Z 폴드 5와 4, Z플립 5와 4 등에만 갤럭시 AI 기능을 업데이트하겠다던 삼성전자는 최근 업그레이드 대상을 일부 구형 고급형 및 중급형 모델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삼성전자와 달리 애플은 지난 6월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기기가 최소 아이폰 15 프로 및 프로 맥스 이상의 최신 모델이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IT전문매체 CNET, 디지털트렌즈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 중인 삼성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기능을 S21 시리즈와 Z 폴드 3, Z 플립3를 포함해 중급형 모델인 A55, A54, A35, A34까지 확대한다.   하지만 AI기능이 탑재돼 출시된 최신형 S24와 달리 구형 모델들은 기계적 성능이 떨어질 수 있어 기종에 따라 갤럭시 AI 기능 중 ‘서클 투 서치(CTS)’ 등 일부만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CTS는 드라마 배우가 입고 나온 옷이나 웹사이트 사진들 중 추가 정보를 원할 경우 스크린에서 해당 품목에 원을 그리게 되면 별도 검색툴 없이 바로 AI가 검색해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를 2억대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능 지원이 이전 모델로 확대되면서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리뉴 또는 중고 갤럭시  모델들이 인기를 얻으며 판매업체에 따라 완판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S23, S22, S21 시리즈 공식 리뉴 기기를 대상으로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리뉴 기기는 새 배터리가 장착되며 외관 및 기능이 신동품에 가까운 수준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및 1년 보증이 제공된다.   특히 이전에는 트레이드인 기종에 따라 보상 액수가 수 달러에서 수백 달러까지 큰 차이가 났지만 이번에는 브랜드나 기종에 상관없이 300달러를 보상해 주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로 S21 5G 128GB 모델의 경우 정가가 449달러지만 트레이드인을 통해 149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S22 5G 128GB 모델(529달러) 역시 229달러에 별도 세금만 지불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300달러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트레이드인 스마트폰이 정상 작동해야 하며 스크린, 본체, 카메라 렌즈, 충전 포트 등 파손된 부분이 없어야 한다.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충전돼야 하며 스크린이 깨지거나 금이 갔을 경우에는 보상액이 75달러로 줄어든다.   구형 트레이드인 기기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반송용 페덱스 배송라벨을 이용해 역시 무료로 보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samsung.com/us/smartphones/galaxy-s-series/certified-re-newed-store/buy)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삼성 갤럭시 중급형 모델 구형 모델들 인텔리전스 지원

2024-08-25

한인 모병관 LA갤럭시 ‘오늘의 영웅’ 선정

미국 육군에서 모병관으로 활동 중인 이형민(사진) 병장이 17일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 구단이 선정한 ‘오늘의 영웅’에 선정됐다.    LA갤럭시 구단에 따르면 이 병장은 한국 태생으로 지난 2016년에 유학생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8년간 육군에서 그는 ‘우수부대 표창’ ‘육군 표창 메달’ ‘육군 공로 메달’ ‘육군 모범복무 메달’ 등을 받았다.   이 병장은 한국의 주한 미군 부대인 캠프 캐롤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버지니아 주 포트 유스티스를 거쳐 현재는 한인타운 마당 몰 맞은편에 위치한 육군 모병소에서 근무 중이다. 미군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입대 상담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이점 덕분에, 그는 한인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군 홍보와 입대 관련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병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입대를 통한 새로운 기회를 설명하고, 그들이 실제로 변화된 삶에 대해 감사하다고 찾아올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모병관과의 상담으로 군에 입대하게 되었고, 9년이 지난 지금은 내가 그 역할을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군에서 은퇴할 때까지 충실히 복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기회가 된다면 장교에도 지원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윤재 기자갤럭시 한인 한인타운 마당 영웅 수상 영웅 선정

2024-07-17

통화 중 실시간 통역…삼성, 첫 AI폰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품은 갤럭시폰으로 반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일 북가주 샌호세에 있는 SAP센터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해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9.4%를 기록해 애플(20.1%)에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집계가 나온지 하루만이다.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갤럭시 S24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데이터를 클라우드(서버)에 보내지 않고 기기에서 바로 AI가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빠르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서비스를 쓸 수 있다. 개인정보 보안에 유리하다. 실시간 통역, 메시지 번역, 사진 편집 제안, 영상 슬로우 모션 재생 등에 AI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로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했다”고 표현했다.   갤럭시 S24에선 기기에 내장된 AI가 앱 같은 역할을 한다. 통화중 실시간 AI 통역 기능은 별도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한국어·영어·스패니시·중국어 등 13개 언어 통역을 바로 지원한다. 통화가 끝나자마자 모든 기록이 자동 삭제돼 외부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상대방 단말이나 통신사와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 쓰던 문자·카카오톡·텔레그램 앱에 AI가 적용돼 13개 언어로 메시지를 번역할 수도 있다. 문장 스타일을 바꾸거나 철자·문법 오류 수정도 AI가 해준다. 삼성 노트 앱에서 글을 번역·요약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녹음한 음성을 글로 변환해 요약해주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기능도 추가됐다.   구글과 협업한 ‘동그라미 검색(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눈길을 끌었다. 웹 서핑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유튜브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앱 이동 없이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생성 AI가 정리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추가로 대화하듯 검색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기능은 인터넷 연결은 필요하다.   갤럭시 S24에선 카메라 성능도 대거 업그레이드했다. 2, 3, 5, 10배 줌을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하는 ‘쿼드 텔레 시스템’을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전작 갤럭시S23울트라와 같은 100배 줌을 제공한다. 다만 AI를 활용해 화질을 대폭 개선한 덕분에 어두운 밤에 줌 기능을 써도 흔들림 없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사진 편집 기능도 AI를 활용해 공을 들였다. AI가 사진을 분석해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는 기능과 갤러리 내 영상을 꾹 누르면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되는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이 새로 생겼다. 또 ‘생성 AI 편집’을 사용하면 AI로 잘려나간 배경화면을 채워넣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생성 AI로 만든 모든 이미지에는 ‘워터마크’가 자동 표기된다.   6.8인치로 화면이 가장 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엔 AI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기본(6.2인치)과 플러스(6.7인치) 모델은 삼성이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400을 탑재했다.     출시 가격은 기본형이 256GB 기준으로 859.99달러며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512GB 기준으로 각각 1119.99달러, 1419.99달러다. 오는 3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 삼성 실시간 통역 언어 통역 실시간 ai

2024-01-17

셀폰 판촉에 '이참에 바꿔' 한인들 들썩

아이폰14 판매를 앞두고 한인들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Z폴드4와 Z플립4 등도 할인 행사를 강화하면서 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애플과 주요 통신사들이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trade-in)을 통해 사실상 ‘공짜’ 판촉전에 돌입했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중고폰 보상 혜택을 제공하면서 구형 아이폰을 쓰던 일부 한인들은 이참에 신형 아이폰으로 갈아타겠다는 반응이다.   우선 AT&T는 신규 가입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인 월 27.78달러에 아이폰14 프로(999.99달러)를 제공한다. 특히 구형 아이폰 사용자는 이 보상 프로그램을 잘만 활용하면 신형 아이폰14을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다.     AT&T 측은 웹사이트에 이 같은 판촉 사실을 알리며 ‘사전주문’을 받는 중이다. 업체는 아이폰14 프로맥스 구입자에게 업체는 중고 아이폰 보상을 통해 최대 1000달러의 크레딧을 준다.   LA한인타운 6가 AT&T 대리점 피터 정 대표는 “기존 고객이나 신규 가입자 모두 구형 아이폰을 가져오면 신형 아이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이미 100명이 사전주문을 완료해 매장 물량이 동이 났다”며 “지금 주문하면 한 달 뒤에나 아이폰14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요금제에 따라 아이폰14 시리즈를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월 22.22~24.99달러에 제공한다. 버라이즌도 아이폰14 구매 시 구형 아이폰 교환을 통해 최대 1000달러까지 보상해준다. T모빌 역시 구형 아이폰을 제공할 경우 400~1000달러까지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통사뿐만 아니라 애플도 구형 아이폰을 반납하고 신형 아이폰을 사는 고객에게 최대 720달러까지 보상한다. 애플도 웹사이트(www.apple.com/shop/buy-iphone/carrier-offers)로 주요 통신사 교환 판촉행사를 알리고 있다.   AT&T 등 주요 통신사는 삼성 갤럭시 Z플립4도 구형 기기 교환 방식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AT&T는 Z플립4는 공짜, Z폴드4는 400달러에 판매한다. 버라이즌은 Z플립4와 Z폴드4를 기기 교환 시 최대 1000달러 크레딧을 제공한다.     주의할 점은 중고폰의 상태에 따라 보상 금액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통사의 무제한 플랜 가입 또는 자동 결제 등 중고폰 보상 혜택을 받기 위한 특정 조건이 있어서 사전에 확인하는 게 이롭다”고 조언했다.     CNN비즈니스는 주요 통신사가 신형 스마트폰을 대폭 할인하는 이유로 5세대 이동 통신(5G) 사용자 확대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더 많은 고객이 5G를 지원하는 아이폰 13이나 14 등 최신 통신기기를 사용해야 5G 서비스 수익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형재 기자아이폰 갤럭시 신규 가입자 중고폰 보상 la한인타운 6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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