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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워십 ‘사랑하는 자여’ 콘서트 열린다

 러빙워십(대표 조셉 리 목사)이 주최하는 힐링 토크 뮤직 콘서트 ‘비러브드(Beloved·포스터)’가 12월13~14일 이틀간 라미라다 극장(LaMirada Theatre, 14900 La Mirada Blvd., La Mirada, CA 90638)에서 열린다.   힐링 토크 뮤직 콘서트에는 조셉 리 목사를 비롯해, CBS TV 신앙 간증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의 진행자 주영훈, 박요한 목사, 가수 송지은(전 시크릿 멤버), 박위(위라클 Weracle), 조범진 교수(싱어송 라이터, 사랑과 평화 기타리스트)가 함께한다.   러빙워십은 지난 8월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의 접점을 마련해 주기 위해 래퍼 비와이 초청 단독 콘서트를 주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복음의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 주제는 ‘사랑하는 자여(Beloved)’이다. 조셉 리 목사는 “하나님이 저희를 부르시는 음성 중에 가장 먼저 하시는 말이 ‘사랑하는 자여’다”라며 “기도중에 문득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많은 위로가 됐고, 출연진들과 나눴을 때 모두 공감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불러주셨다”고 콘서트 개최 계기를 말했다.   그러면서 조셉 리 목사는 “이번 콘서트에 함께하는 분들은 상처가 무엇인지, 고통과 고난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라며 “거기에 대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에 주제를 ‘Beloved’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 총괄은 라라랜드 월드투어 쇼에 참여한 트로이 최(최경태) 감독이 맡았다. 할리우드 밴드와 주류 CCM 그룹에서도 함께하며, 익숙한 가요와 캐롤 등도 부를 예정이다.   조셉 리 목사는 “문화선교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예수를 믿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공연 시작되기 전에 교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고 로컬 교회로 연결시켜 드리려 한다. 비와이 콘서트 때 250명 정도를 교회들과 연결했고 그중 70명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Beloved 힐링 토크 콘서트는 나성영락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베델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충현선교교회,토랜스제일장로교회, 토랜스 조은교회, LA 동부사랑의교회, LA 온누리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에브리데이교회, 기독일보, KBS, SBS, YTV연합뉴스, 순 무브먼트 글로벌(Soon Movement Global)이 협력한다.   ▶티켓 구입 문의:(213)357-1565/홈페이지(lamiradatheatre.com)콘서트 사랑 콘서트 개최 콘서트 주제 이번 콘서트

2024-11-18

85주년 순국선열의날 기념식…광복회 개최 16·18일 행사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합시다.”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이하 광복회)가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측은 “매년 11월17일은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는 순국선열의 날”이라며 “LA한인사회도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 당시 미국과 한국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도 로즈데일 이민선조 묘역 헌화 등 기념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미전역 이민선조는 대한인국민회 등을 중심으로 조국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광복회는 올해 행사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활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기념식은 16일 오전 9시30분LA한인타운 남쪽 로즈데일 이민선조 묘역 헌화로 시작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 LA한인회관에서는 미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약상을 알리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18일 오전 11시30분에는 LA한인회관에서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광복회 측은 “이민선조이자 독립운동가인 분들의 활동 내용을 정리한 전시회를 통해 한인사회 여러분 모두가 단 한 분의 독립운동가라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213)444-3535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게시판 광복회 기념식 전시회 개최 광복회 서남부지회 광복회 측은

2024-11-14

USC서 K팝 열풍 진단 심포지엄…18일 음대와 언론대 공동주최

USC에서 미국 내 K팝 인기 현상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USC 주최 K팝 분석 심포지엄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USC 캠퍼스 애넌버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김기환)이 지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내 K팝을 심층 진단하는 행사다.   심포지엄은 ‘K팝의 숨겨진 이야기(Behind the scenes of K-pop)’를 주제로 ▶K팝 저널리즘 ▶K팝 제작 ▶K팝 공연 ▶한국문화 마케팅 ▶미국 내 K팝 현상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BTS, 세븐틴, 트와이스 등 대표적 K팝 그룹 성장에 기여한 작곡가, 제작자, 마케팅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USC 음대가 공동 주최한다. KF 측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유명한 USC 대학이 K팝의 성공 비결과 전세계에 미친 문화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학술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한미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심포지엄 게시판 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 k팝 열풍

2024-10-17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대건회, 오클라호마 레이크 텍소마서 야유회 개최

 지난 10월3일(목)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임인 대건회(회장 박찬병 비오)가 오클라호마 레이크 텍소마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이번 야유회는 대건회 회원들이 매년 모여 야외 미사와 친목을 나누는 자리로 총 50명의 대건회 회원과 조재형 주임 신부, 김찬미 가비노 신부(미주 가톨릭 평화신문 사장), 이진숙 체칠리아 수녀, 그리고 15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재형 신부는 야외 미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왜 그렇게 했느냐”는 태도 대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여성분과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노래방과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엽 안토니오 사회사목분과장은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호숫가 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 모두 화창한 날씨 속에서 회원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오클라호마 달라스 오클라호마 레이크 김대건 성당 야유회 개최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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