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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가정 워크숍 열린다

오는 5월 정신건강 인식의 달을 맞아 발달 장애 가정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센터장 로사 장)는 5월 2일과 4일에 걸쳐 발달 장애 가정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이 지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카운티 내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나 발달 장애인 형제자매를 가진 청소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총 3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발달 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2일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까지 데스칸소 가든에서 진행된다.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동일 장소에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발달 장애 형제자매를 가진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위한 워크숍은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글렌데일 장로교회에서 모일 예정이다.     로사 장 KASEC 센터장은 “작년에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의 지원 속에 발달 장애 자녀의 부모님들과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이번 워크숍에도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고 스트레스 완화 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여광 KASEC 프로그램 디렉터는 “KASEC가 제공하는 정신 건강 워크숍은 발달 장애 가정 구성원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라며 “워크숍은 실제적이고 유용한 방법과 정보를 얻을 기회”라고 밝혔다.     워크숍 등록은 KASEC 웹사이트(www.kasecca.org)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워크숍별로 30명씩 선착순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 (562)926-2040), info@kasecca.org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발달장애 워크숍 워크숍 개최 발달장애 가정 힐링 워크숍

2024-04-11

"알츠하이머 증세 알려드려요"

한인 비영리 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USC 캠퍼스 인근에 있는 어맨슨 시니어 센터(3990 Bill Robertson Ln. LA)에서 알츠하이머 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미국 최대 규모의 알츠하이머 단체인 알츠하이머협회가 주관하는 최초의 한국어 세미나다.     이날 한국어 강연자는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자 UC어바인 치매 및 뇌 질환 연구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디렉터인 신혜원 박사가 나설 예정이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알츠하이머협회가 소망소사이어티에 세미나 개최 협력을 요청해 참여하게 됐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고 한국어 강의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인 사회에서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해왔다. 웰빙 캠페인은 아프리카 차드에서 우물 및 학교 건립 사업으로, 지금까지 개당 4000명까지 급수 가능한 우물 589개와 최대 600명 정원의 학교 9개 건립을 완료했다.     또 웰에이징 캠페인의 목적으로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상대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망소사이어티 LA지부는 매주 목요일 LA 한인타운에 있는 새누리교회에서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교실을 열고 있다.     또 웰다잉 캠페인을 통해 의료 연구를 위한 시신 기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 사무총장은 “시신 기증 캠페인에도 현재까지 2200명의 시니어가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에 웰에이징과 웰다잉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 (562)977-4580 글·사진=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게시판 알츠하이머 세미나 알츠하이머 교육 세미나 개최 한국어 세미나

2024-03-26

KFAM<한인가정상담소> 위탁 아동 지원 골프대회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오는 4월 25일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위탁 아동 및 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KFAM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더스트리힐스 골프클럽(1 Industry Hills Pkwy, City of Industry, CA 91744)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FAM 골프 대회의 주제는 ‘사랑 나눔(Share the Love)’이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모두 위탁 아동 및 가정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골프 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이 위탁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KFAM은 앞으로도 지원이 절실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설립 41주년을 맞은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 이민 가정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 1983년 설립된 이래로 정신건강 서비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LA아동보호국과의 연계로 한인 위탁가정 및 입양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교육과 이민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문의: (213)235-4869, sslee@KFAMla.org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골프 토너먼트 토너먼트 개최 위탁 아동들 한인 위탁가정

2024-03-26

한미시니어센터 ‘가정의 달 효 잔치’…5월 11일 풀러턴 헌트 도서관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가정의 달 효 잔치’를 연다.   센터 이사회는 지난 15일 가든그로브의 시니어회관에서 임시 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기존 추석 대잔치에 더해 가정의 달 효 잔치와 OC 한인 시니어의 날 기념 행사를 새롭게 선보이기로 의결했다. 효 잔치는 오는 5월 11일(토) 오후 2~5시 풀러턴의 헌트 도서관·이벤트 센터(201 S. Basque Ave)에서 열린다.   김가등 회장은 효 잔치 기금으로 1만 달러를 기부했다. 김 회장은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 확대와 회원 가입 독려 차원에서 잔치 개최를 늘렸다. 평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회원들이 바깥 나들이를 하고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다. 상조회 해산에 따른 정리 작업도 끝났으니 센터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뜻도 있다”라고 말했다.   양현숙 이사장은 “민요, 한국 무용, 싱얼롱과 장기 자랑을 포함한 다양한 여흥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한다. 한국에서 올 가수 2명과 색소폰 연주자 1명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트 도서관·이벤트 센터는 지난 2013년 문을 닫았으며, 약 270만 달러를 들인 리모델링을 거쳐 내달 13일 다시 문을 연다. 수용 인원은 약 300명이다. 센터 측은 참가 등록 시 회원에게 우선권을 준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올해 추석 대잔치를 9월 13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센터에서 열고 12월 12일 ‘OC 한인 시니어의 날’ 잔치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015년, 당시 김가등 OC한인회장의 요청에 따라 매년 12월 12일을 OC 한인 시니어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이사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 행사(박만순 수석부회장, 양현숙 이사장, 김자현 사무국장) ▶멤버십(김순례, 김영옥 부회장) ▶평생교육 세미나(임해일 이사, 김자현 사무국장) ▶식품 봉사(최영식 부회장, 오한근 봉사자), ▶웹사이트(에드워드 진, 임해일 이사, 김자현 사무국장) ▶시설 관리(이종윤 부회장) ▶교통(김자현 사무국장, 애나 정 재무부장) 등이다.   센터 관련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미시니어센터 잔치 김자현 사무국장 이사장 김자현 잔치 개최

2024-03-20

‘사리카 마흐디’ LA 첫 개인전 개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에서 올해 하반기에 개장하는 새로운 라이드 ‘티아나스 팰리스(Tiana’s Palace)'에 영감을 준 유명 아티스트 사리카 마흐디(사진)의 첫 LA 개인전이 LA한인타운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열린다.     30년 넘은 수상 놀이기구인 '스플래시 마운틴'을 대체하는 새로운 라이드인 '티아나스 팰리스'는 자신의 레스토랑 개장을 꿈꾸는 셰프 티아나의 이야기로 캐릭터는 뉴올리언스의 유명 셰프인 레아 체이스에서 영감받았다.     디즈니는 새로운 놀이기구를 만드는데 영감을 얻기 위해 뉴올리언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흐디 작가에게 4가지 테마를 의뢰했다.     마흐디는 뉴올리언스 출신으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를 졸업 후 영애스파이어스영아티스트(YA/YA) 아트센터를 통해 예술가로 성장했다. 그는 뉴욕, 쾰른, 파리, 암스테르담, 밀라노, 로마 등 전 세계에서 전시회를 열며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뉴올리언스 에센스마켓플레이스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같은 해 NFL 슈퍼볼위원회로부터 축구 공공 예술설치를 위한 축구공 제작을 의뢰받았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35~40점이 전시된다.     EK갤러리 큐레이터 브렌다이 씨는 “현재 주류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의 첫 LA 개인전을 LA 한인타운에서 개최해 기쁘다”며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소:1125 Crenshaw Blvd. LA.   ▶문의:(323)272-3399 이은영 기자사리카 개인전 개인전 개최 이번 개인전 la 개인전

2024-03-10

유산 상속 정보 무료 제공…은혜 법률·회계 지원국

이민 1세대의 고령화에 따라 많은 한인이 관심을 보이는 유산 상속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산하 은혜 법률·회계지원국(국장 이동양 장로)이 오는 10일(일) ‘유산 상속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교회(1645 W. Valencia Dr) 내 비전센터 2층 웨딩채플에서 열린다.   강사는 최재홍(상속법), 배영호(상속법), 이원석(상법, 부동산법, 상속법) 변호사가 맡는다.   주최 측은 “한인 이민 연조가 깊어가면서 유산 상속에 관심을 갖는 이가 날로 늘고 있다. 유산 상속 시엔 트러스트, 유언장, 상속 분쟁, 후견인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에게서 정확한 정보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양 국장은 “한국 세법상 한국 거주자가 되면 한국과 미국에 보유한 재산에 대해 이중으로 세금을 낼 수 있다. 요즘 한국 국적을 회복하려는 이가 많은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권유했다.   이 국장은 또 “유산 상속 전문 변호사의 설명을 듣고 현명하게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무료 세미나를 준비했으니 많은 한인이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전화(213-369-0921, 562-505-252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세미나 유산 세미나 개최 무료 세미나 유산 상속

2024-02-26

"애틀랜타 최대 규모 국악 공연 열린다"

출연진 40여명...한국서도 연주자 초빙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주관하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이 주최하는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가 오는 25일 오후 4시 둘루스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행사가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국악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영옥 회장은 "40명이 넘는 출연진으로 구성돼 있고, 한국에서도 연주자 8명을 초빙했다. 애틀랜타의 수준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23호 전수자인 지윤자 씨를 비롯해 태평소, 판소리, 해금, 타악 등의 전문가들이 출연하며, 또 대중에게 생소한 악기인 ‘정가’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홍 회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2세들에게는뿌리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그런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숙 원장은 "설날, 연초는 고향이 생각날 때"라며 이번 공연의 소제목인 '무락(舞樂)'처럼 무용과 악기 무대를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린다 김 협회 기악분과위원장은 "동포사회에 무용 행사는 그동안 많았지만, 기악 공연은 많이 없었다. 이번에 가야금병창, 산조 등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아울러 "공연에 오셔서 같이 흥겹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 피날레는 관객들과 흥겹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악협회는 동남부 국악인들이 모여 2022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한인사회는 물론 다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꾸준히 국악 무대를 선보여 왔다.     윤지아 기자국악협회 애틀랜타 국악협회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공연 개최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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