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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북부한인회 한가위 축제…23일 라카냐다 후기성도교회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축제 즐기러 오세요."   LA북부한인회(회장 스티브 박)가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모르몬교.1830 Foothill Blvd. La Canada Flintridge CA 91011)에서 '제6회 한가위 축제'를 개최한다.   스티브 박 회장은 "팬데믹 이후 처음 재개하는 행사"라며 "올해는 지역사회 학생들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추석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라카냐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가야금 연주도 선보인다.     이외에 전통 한복 입어보기 사물놀이 체험 K팝 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한국의 대표 간식인 김밥 떡볶이 등도 맛볼 수 있다.   박 회장은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과 문화가 혼재하는 멀티 컬쳐가 잘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면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216-4942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북부한인회 추석잔치 한국 전통문화 한국 문화 지역사회 학생들

2023-09-20

젊어진 LA북부한인회 본격 활동…1.5세 주축 홍보·사업 강화

LA북부한인회(Korean American Federation of North LA)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역동적인 활동에 나선다.   코로나19의 제약이 풀리기 시작하는 해에 출범하는 10대 회장단은 크리스 이 이사장과 피터 백 회장, 에바 임 사무총장 등 1.5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10년 출범해 글렌데일과 패서디나, 팜데일, 발렌시아, 아케이디아 등 13개 도시에서 한인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섰던 북부한인회는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조용한 행보를 유지했다. 10대 회장단은 남가주한인부동협회장을 2번 역임한 피터 백 회장의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도 홍보도 더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북부한인회는 우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퍼레이드를 재개하고 청소년 체육회관 건립에 나선다. 에바 임 사무총장은 “매년 4~5월에 아르메니아계와 글렌데일에서 퍼레이드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 글렌데일시와 협력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한인회는 그동안 아르메니아계 커뮤니티와 소녀상 건립 등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등 단단한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올해도 이를 발전시켜 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인종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청소년 관련 사업에도 주안점을 두어 청소년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임 사무총장은 “장학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 차례 골프 대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명문대 입학과 취업 상담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가위축제와 비즈니스 잼, 시니어를 위한 건강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인회의 영역도 사이버 공간으로 넓힌다. 이를 위해 웹사이트(www.kafnla.org)와 소셜미디어(www.facebook.com/Kafnla) 개정 외에 카카오톡을 공개한다. 임 사무총장은 “공개 카카오톡을 개설해 한인이면 누구나 가입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동참을 기대했다.   북부한인회는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26일 오후 4시 라캬나다 프린트리지 YMCA(1930 Foothill Blvd.)에서 연다.     ▶문의: (818)736-4582(내선 801), [email protected] 안유회 기자la북부한인회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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