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부한인회 26일…기금 조성 골프대회

LA 북부한인회(회장 미셸 성)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로열비스타골프클럽에서 제2회 LA북부한인회 청소년 회관 건립기금 조성 골프대회(대회장 이창건)를 개최한다.  

 
미셸 성 회장은 “라크레센타, 라카냐다를 잇는 북부지역의 한인 청소년들이 의외로 각종 활동을 할 장소가 필요하다”면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로컬 행사를 열 수 있는 청소년회관을 건립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참가를 요청했다.  
 
피터 백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매년 갖던 건강박람회, 한가위 축제 등이 무산돼 아쉬움이 많다”면서 “팬데믹이 끝나는대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LA 북부한인회는 글렌데일, 버뱅크, 라크레센타, 라카냐다를 중심으로 패서디나에서 아케디아, 터헝가와 실마에 이르는 LA 북부지역의 한인 거주자와 사업자들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커뮤니티 행사 참여, 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민원서비스 센터를 개설하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진학 교육정보 세미나도 계획중이다.   골프대회 참가비는 120달러다.

 
▶문의: [phone], [phone]

오는 26일 청소년회관 건립 기금 조성 골프대회를 마련한 북부한인회 임원진, 왼쪽부터 김정석 골프대회준비위원장, 그레이스 오 이사, 미셸 성 회장, 김병식 수석부회장, 피터 백 이사장.

장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