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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인들 거주 지역인 루이스빌 ISD, 5개 초등학교 폐쇄 잠정 결정

 루이스빌 ISD(이하 LISD)는 수백만 달러의 예산 부족으로 ISD 내의 5개 학교를 폐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2024년 12월까지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고 2025-26학년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북텍사스 여러 교육구가 예산 제약과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 폐교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LISD도 예외는 아니다. 루이스빌 ISD가 고려하고 있는 초등학교는 B.B. Owen, Creekside, Garden Ridge, Highland Village, Polser STEM Academy 등 다섯 학교이다.   LISD 관계자들은 Bluebonnet, Degan, Memorial STEM Academy, Old Settlers, Rockbrook 등 5개 초등학교와 Creek Valley, Downing, Lakeview 등 3개 중학교의 학군 경계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효율성 위원회(Community Efficiency Committee)는 LISD 이사회에 지구 전체의 시설 효율성을 높이는 잠재적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제출했었다. 이 데이터 평가에서 이사회와 지구 행정부가 경계 조정 또는 폐쇄를 위해 추가 검토할 예비 캠퍼스 20개 그룹이 확인되었다. 이 정보는 3주 전에 공개되었고, LISD 리더들은 결과를 검토하여 다음 단계에 대한 권장 사항을 제안했다. 이후 LISD는 폐쇄를 고려하는 캠퍼스 목록을 10개에서 5개로 줄였고, 경계를 조정할 대상 캠퍼스는 10개에서 8개로 줄였다. LISD 위원인 스테이시 바커(Staci Barker) 박사는 “LISD내 몇 학교들의 학생 수 감소와 빈 교실이 30%를 넘어서는 것은 큰 문제” 라며 “이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몇 학교의 폐교를 고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ISD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청취 세션(listening sessions)을 열 계획이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부 학부모들은 공청회에서 학교를 폐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학부모인 앰버 클락(Amber Clark)은 "Polser를 폐교하면 LISD 소속 STEM 프로그램 전체의 10%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년간 공들여 만들어진 것이며, Polser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학교이다” 라고 말하며 폐교를 재고해줄 것을 간청했다. 한편, 루이스빌 ISD 외에도 코펠 ISD와 플래이노 ISD 등 북텍사스의 다른 교육구들도 최근에 학교 폐교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캐서린 조 기자IS 루이스빌 루이스빌 d 학교 폐교 최종 결정

2024-10-29

EIS 장애인학교, 발달장애인 섬김의 구심점

 캐롤튼에 위치한 달라스 장애인 학교인 EIS Academy(교장 김진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의 수업을 제공한다. 주중에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수업은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로, 5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토요일 수업은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에는 열리지 않는다.   EIS Academy의 여름 캠프가 지난 달에 막을 내리고 이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김진호 교장을 만나서 학교 상황과 여러가지 얘기를 들어봤다.   EIS 여름 캠프는 6월 3일부터 7월26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이상의 학생과 어른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에서 3시까지  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달라스 지역에서 자원하는 총 14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14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여러가지 특별한 활동과 함께 생산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별활동으로는 음악 치료(Music Therapy), 미술 치료(Art Therapy), 가사 기술, 발리 댄스, 태권도, 나무 공예, 미술품 만들기, 도서관 활동, 커피 수업, 요가 스트레칭, 디지탈카메라 수업, EBS 수업 등이 제공됐다. 이런 특별활동 외에도 다양한 필드 트립과 특별 공연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스페셜 공연으로 카얏이라고 하는 한국 전통 부채춤, 동화, K-Pop 댄스 등이 선보였고, 필드트립 시간에 학생들은  Medieval Times(중세시대 기사들의 공연을 즐기는 식당), 달라스 세계 수족관(Dallas world aquarium), 창조 박물관, 볼링, 영화관, 아트 뮤지엄 등을 방문해 둘러봤다. EIS Academy 달라스 장애인 학교는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EIS Family a38’ 이라는 비영리기관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사도행전 3장 8절(A38)의 앉은뱅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에 의해  고침을 받고 기뻐하며 제자들과  성전 “안으로” 함께 들어가는 내용을 바탕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19년 6월 1일에 18가정이 모여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기관을 만들고 발달장애인과 가정들을 돕기 위한 뜻을 모아서 세워진 EIS Academy는 주정부 서비스 ISS(Individualized Skills and Socialization)를 인가받았고,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비영리기관의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재정적으로 투명하게 운영을 하기 위해 5명의 이사가 매월 모이고 있으며, 부모들로 구성된 PTA와 함께 전체적인 계획과 일정들을 논의하는 등 오직 장애인들의 필요와 안전, 그리고 투명하고 건강한 운영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는 EIS Academy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호 교장은 “EIS Academy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이 어려워 부모들이 일하는 낮 시간에 지낼 곳이 필요한 발달 장애인(다운신드롬, 자폐성장애, 지적장애)들을 위해 단순히 데이케어 식의 장소가 아니라 스스로 독립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고 말하며, “부모님들에게는 영적,육적인 쉼을 제공하고, 자녀들에게는 영적인 케어와 잘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기쁨과 성장을 제공해 준다”고 장애인학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매일 수업이 끝날 때마다 그날의 활동 사진과 수업 내용 요약을 부모들에게 보내주며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IS Academy는 늘 상주하는 테라피스트를 비롯  매일 다른 스케쥴로 운동, 줌바, 음악, 미술, 음악치료, 요가, 스트레칭, 태권도, 컴퓨터, 농업, 미디어와 뉴스(로컬, 한국, 세계), 영어성경공부, 세계여행, 쿠킹 클래스 수업 및 계절별 필드트립을 제공하고 있다.     캐서린 조 기자IS 장애인학교 달라스 장애인 토요일 수업 디지탈카메라 수업

2024-09-03

“불법점거 예방하려면 온라인 시스템 등록해야”

팬데믹 이후 뉴욕에서 주택 불법점거 관련 보고가 잇따르자, 퀸즈 검찰이 웨비나를 열고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방지 방법을 설명했다.   지난 26일 열린 웨비나에서 퀸즈 검찰 빌 조겐슨 주택 및 근로자 보호 담당은 ‘스쿼터(squatter·주택 불법점거자)’로부터 주택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쿼터’는 소유주의 동의 없이 주택을 점유하는 이들을 뜻하며, 이들은 부동산 소유권을 주장하지는 않지만 공간을 점유할 권리를 주장한다. 뉴욕시의 경우 ‘세입자 퇴거 금지 조치(NYC Code 26-521)’에 따라 불법점거자가 30일 이상 주택에 거주할 경우 임차인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집주인이 이들을 내쫓기 위해 세입자 물품을 강제로 빼거나 전기·수도를 끊을 경우 오히려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먼저 조겐슨은 “뉴욕시의 ‘자동화 정보 등록 시스템(ACRIS)에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CRIS를 통해 사용자는 증서 및 세금 양식 등의 부동산 기록을 검색할 수 있는데, 이에 등록하면 누군가 주택 소유권을 변경하려고 시도했을 때 즉시 소유주에게 알림이 간다. 그는 “ACRIS에 등록하는 것이 주택 소유권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등록을 권장했다. ACRIS 등록은 뉴욕시 재정국 웹사이트(www.nyc.gov/site/finance/property/acris.page)에서 할 수 있다.     또 그는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그 사실을 이웃에게 알리는 게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웃들이 집을 주시하고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면 연락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다른 예방법으로는 ▶주기적인 잔디 관리(스쿼터들은 일반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비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집을 선택하기 때문) ▶청구서 확인(전기·인터넷·수도요금 등 우편으로 배달되는 청구서는 누군가 집으로 서비스를 요청했다는 뜻)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조겐슨은 “만약 스쿼터가 이미 주택을 점거했다면, ‘경찰→검찰→변호사’ 순으로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IS 불법점거 주택 불법점거자 온라인 시스템 주택 소유권

2024-08-29

[부동산 투자] AS-IS 상태로 주택 판매

주택매매에 관해 상담을 원하는 발렌시아의 한 손님에게 전화가 왔다. 건평은 약 2500스퀘어 피트. 방 4개, 화장실 3개와 넓은 마당을 가진 단독하우스였다. 손님이 집을 산 지는 약 15년 정도. 아이들이 모두 학교 기숙사로 떠나고 부부 둘이서 살기에는 넓었다. 이들은 집을 팔고 가까운 인근에 타운 홈을 살 것이라고 했다. 단, 현재 이 주택을 새로 수리하거나 바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즉 ‘AS-IS Condition’ 상태로 팔길 원한다고 했다.   AS-IS 조건이란 부동산 매매 시 매도자가 주택의 하자를 숨기거나 속이지 않되, 현 상태 그대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매수자는 집을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매도자는 책임지지 않는다. 집주인들은 번거로운 수리 과정 없이 빠르게 집을 매각하고자 AS-IS 조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경우 주택 상태에 따라 주택 가격을 낮춰야 할 수 있다.     위 손님이 의뢰한 주택은 1985년도에 건축돼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가격만 적절하다면 시장에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매매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이었지만 이 주택은 업그레이드가 전혀 없는 수준이었다. 낡은 집의 상태에다 정원도 관리가 안 돼 잔디가 거의 사라져 흙바닥이 보였다. 의뢰인은 15년 전에 살 때도 지금의 상태와 거의 비슷했다고 했다.     이러한 상태로 AS-IS로 팔기를 원하면 주택 가격을 내려야 한다. 현재의 집의 상태가 바이어가 집에 입장하는 순간 마음에 들만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이어가 이 집을 사려고 하는 중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상태로 매매할 시 그 포인트는 주위 시세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 밖에는 없다.     그렇지 않다면 기본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작은 업그레이드만 진행해도 AS-IS로 집을 판매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마룻바닥, 라미네이트 마루, 카펫, 그라나잇카운터톱, 스테인리스 부엌 기기, 페인트 등이다. 더 자세하게 덧붙이자면, 핸디맨 정원관리사, 내부 인테리어 업자를 불러 기본적인 전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부엌 기기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그라나잇카운터톱을 들여와야 한다. 정원의 잔디를 새로 깔고 몇 그루 정도의 나무를 심는 것이 좋다. 집 전체 페인트칠을 하고 마룻바닥 혹은 카펫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불필요한 가재도구는 모두 버리고 집안을 정리하고 가구 배치를 새로 하는 것이 좋다. 부담이 된다면 경미한 수리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페인트칠, 낡은 도어 손잡이 교체 등이 있다. 이렇게 해야 바이어가 집을 보러 왔을 때 환하고 깨끗한 실내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1~2만 달러의 투자로 5~6만 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661)373-4575 제이슨 성/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IS 주택 주택 상태 주택 판매 주택 가격

2024-08-14

달라스 한인회, 여성회와 재정 콘서트 공동 주최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주최하는 ‘재정 콘서트’가 7월20일(토) 오전 10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재정 콘서트는 총 8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부적인 주제가 다뤄진다. 세션당 선착순으로 50명이 참석할 수 있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윤은진 재정 전문가가 ‘밀리어네어 베이비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전 11시에는 김수현 재정 전문가가 생명보험과 ‘리빙 베네핏’을 주제로 강연한다. 낮 12시에는 신시스 소속 미아 방(Mia Bang) 재정 전문가가 ‘선택이 아닌 필수, 소셜 연금 알아보기’를 주제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로돌포 시에라(Rodolfo Sierra) 재정 전문가가 F&G Annuity & Life, Financial Industry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조나단 리 재정 전문가가 개인 은퇴 연금 IRA와 401K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에는 팀 정(Tim Chung) 상속 변호사가 텍사스의 상속 플랜과 트러스트에 대해 강연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레이프 송(Rafe Song) 텍사스 레거시 부동산 대표 브로커가 달라스 부동산 현황과 바뀌는 관행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후 5시 30분에는 고창오 신한 아메리카 텍사스 지역 본부장이 SBA론과 2024년 금리동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재정 콘서트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주최하고 신시스(SYNCIS)가 주관한다. 홍 로펌, 텍사스 레거시 부동산, 신한은행, 브라이트 서밋 김수현 재정 설계 전문가, 조나단 리 파이낸셜 그룹, 스마트 애셋(대표 박수현), F&G Life 등이 후원한다.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동포들의 재정 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재정 콘서트가 열리는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   IS 달라스 달라스 한인회 재정 콘서트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2024-07-12

교통혼잡료 시행 중지 소송 첫 판결 ‘기각’

교통혼잡료 반대 소송 3건이 기각됐다. 〈본지 5월 18일자 A-1면〉     반대 소송 8건의 원고 측 논리가 EA의 부적절성으로 골자를 같이 한 데서 뉴저지주서 진행중인 소송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1일 루이스 리먼 맨해튼 연방법원 판사의 판결문에 따르면, 리먼 판사는 진행중인 교통혼잡료 저지 소송 8건의 주요 쟁점인 연방고속도로청(FHWA) 환경영향평가서(EA)의 부적절 및 환경영향평가보고서(EIS)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 건의 소송은 전날 기각됐다.     리먼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FHWA의 성급한 EA는 NEPA(National Environmental Policy Act, 국가환경정책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원고 측의 대부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구체적으로, 원고 측의 주장과 달리 FHWA는 2021년 3월 30일 이미 복합적인 검토 결과 EA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해 조사 관계자들에게 알렸으며, 환경에 미칠 영향이 어떤지까지 모두 검토했다고 봤다.   또한 EA는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할 경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이며, EIS의 필요성을 고려하는 것은 의무가 아닌 점도 고려했다.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간 ▶연방 ▶주 ▶로컬 기관과 협업해 ▶9개 언어로 홈페이지 개설 ▶소셜미디어 플랫폼 홍보 ▶10회의 웨비나 개최 등의 공개의견 수렴 기간을 가졌으며 7738개의 의견을 얻어 FHWA 등은 함께 고려한 점 등도 인정됐다.   또한 EA 초안(2022)에 ▶CBD의 교통 심각성 ▶속도·이동 개선 필요 ▶신뢰할 만한 교통 시스템의 시급성 ▶교통혼잡료 외 12가지 대안 마련에 나선 점 및 ▶시행 시나리오(tolling scenarios) 및 최악의 시나리오(worst-case tolling scenario) 분석 ▶경제 ▶대기오염도 ▶차량별 부과비 ▶면제조건 ▶일 부과 수 제한 등의 섬세한 분석도 기각 근거가 됐다. 원고 측 주장과 달리 지난해 발간된 결정서(Finding of No Significant Impact, FONSI)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초안 공개 후에도 전화·우편·이메일 등을 동원해 7만 건의 대중 의견을 수렴한 점 ▶설명회를 통해 대중에게 MTA의 명확한 설명이 시행된 점 ▶브롱스 지역 천식 관리 및 인프라 개발 등을 보완책으로 마련한 점도 받아들여졌다.   MTA는 “결과에 감사하며, MTA는 언제든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진행 권한은 없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IS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반대 교통혼잡료 저지 반대 소송

2024-06-21

USCIS의 동성 커플 I-130 신청 거절 소송제기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Bristow v. Mayorkas, 3/28/24 사건 개요가 어떻게 되는가?   ▶답= Felixberto Tinga Villamil (남성)은 1999년 필리핀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하여 시카고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2001년 Marilyn Pass (여성)와 결혼했으나 USCIS의 의심으로 인해 영주권 신청이 거부 되었습니다. 이후 2006년에는 Cecilia Ruiz Poyaoan (여성)과 결혼했으나, 12년후 Gay 커밍아웃 이후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Mark Bristow(남성)와 결혼했습니다. USCIS는 Bristow의 I-130 신청을 거부하며 Villamil의 이민 혜택을 거부하였습니다.     ▶문= 이민국 USCIS의 I-130 신청서 심의 기준은 무엇인가?   ▶답= USCIS는 I-130 신청서를 심의할 때, 결혼의 진실성을 확인하고 이민 혜택을 희망하는 외국인과의 관계를 조사합니다. 만약 이전의 결혼이 가짜 결혼으로 확인되거나 이민법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면, USCIS는 해당 신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문= Mark Bristow가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 USCIS는 Villamil의 과거 결혼이 가짜 결혼이었다고 판단하여 Bristow와의 결혼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Bristow는 USCIS의 결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USCIS는 Bristow와의 혼인은 진정한 혼인이라고 인정 하였다가 과거 결혼이 가짜 결혼이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Bristow는 이민국의 결정을 '변덕스러운' 행동으로 여겨 이를 무효화 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법정에 제기했습니다.     ▶문= 사건의 결론은 무엇인가?   ▶답= 법원은 USCIS의 검토 및 분석에 결함이 있었다고 판단하였으나, 이 기록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건의 결론은 추가 검토를 위해 USCIS로 다시 송부 되었으며, 원고의 청구는 승인되었고 피고의 청구서는 거부되었습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IS 미국 신청 거절 최경규 변호사 영주권 신청

2024-06-05

USCIS의 동성 커플 I-130 신청 거절 소송제기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Bristow v. Mayorkas, 3/28/24) 사건 개요가 어떻게 되는가?   ▶답= Felixberto Tinga Villamil (남성)은 1999년 필리핀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하여 시카고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2001년 Marilyn Pass(여성)와 결혼했으나 USCIS의 의심으로 인해 영주권 신청이 거부 되었습니다. 이후 2006년에는 Cecilia Ruiz Poyaoan(여성)과 결혼했으나, 12년후 Gay 커밍아웃 이후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Mark Bristow(남성)와 결혼했습니다. USCIS는 Bristow의 I-130 신청을 거부하며 Villamil의 이민 혜택을 거부하였습니다.       ▶문= 이민국 USCIS의 I-130 신청서 심의 기준은 무엇인가?   ▶답= USCIS는 I-130 신청서를 심의할 때, 결혼의 진실성을 확인하고 이민 혜택을 희망하는 외국인과의 관계를 조사합니다. 만약 이전의 결혼이 가짜 결혼으로 확인되거나 이민법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면, USCIS는 해당 신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문= Mark Bristow가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 USCIS는 Villamil의 과거 결혼이 가짜 결혼이었다고 판단하여 Bristow와의 결혼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Bristow는 USCIS의 결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USCIS는 Bristow와의 혼인은 진정한 혼인이라고 인정 하였다가 과거 결혼이 가짜 결혼이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Bristow는 이민국의 결정을 ‘변덕스러운’ 행동으로 여겨 이를 무효화 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법정에 제기했습니다.     ▶문= 사건의 결론은 무엇인가?   ▶답= 법원은 USCIS의 검토 및 분석에 결함이 있었다고 판단하였으나, 이 기록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건의 결론은 추가 검토를 위해 이민국(USCIS)으로 다시 송부 되었으며, 원고의 청구는 승인되었고 피고의 청구서는 거부되었습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IS 미국 최경규 변호사 신청 거절 영주권 신청

2024-05-14

한미충효회 효자·효부상 수상자 발표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11일 제21회 효자·효부상 및 경로대잔치 개최를 앞두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먼저 장수상에는 올해 102세 생일을 맞은 이희준 씨가 선정됐다.     효녀상에는 40여 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온 정미령 씨가 뽑혔고, 효자상에는 10년 넘게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와 설거지, 병원 이동 등을 함께해온 이광민 씨가, 효부상에는 올해로 106세를 맞은 시어머니를 20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신 김춘형 씨가 선정됐다.   또 장한부부상은 다리 부상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를 20년 동안 간호해 온 장개영 씨와, 치매에 걸린 아내를 10여 년 동안 정성껏 돌봐온 오기만 씨에게 돌아갔다.     효행장학생에는 정종은·신요한·림샤론  씨가 뽑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효자·효부 시상식은 오는 11일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DMOS)연회장에서 열린다.     한편, 한미충효회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한인 기업들도 후원에 나섰다. 키스(KISS)그룹(장용진 회장)은 시상식을 위해 한미충효회에 1만 달러를 후원했으며, 익스트림케어(이용 대표)는 5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지혜 기자IS 한미충효회 효부상 수상자 한미충효회 효자 동안 시어머니

2024-05-08

H-1B<전문직 취업비자> 심사 대상 추첨 등록 급감

2024~2025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자가 직전해 대비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H-1B 비자 추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중복 신청하는 경우가 심각하게 많아지자, 이민서비스국(USCIS)이 추첨 기준을 바꾸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나선 결과다.     3일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24~2025회계연도 H-1B 비자 추첨에는 총 47만9953명이 등록했다. 2023~2024회계연도 당시 등록 건수(78만884명)보다 40% 줄어든 수준이다. 연간 H-1B 비자 발급건수(8만5000개)를 고려하면 당첨 확률은 약 11%에서 18% 수준으로 높아졌다.     USCIS는 “여러 스폰서를 이용해 H-1B를 중복 신청하는 등 눈속임을 줄이기 위해 추첨 기준을 강화하자, 중복 신청 건수가 줄면서 신청자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중국인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H-1B를 대거 신청했고, 특히 신청자들 중에는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중복 지원 꼼수를 쓴 경우가 많았다. 직전해 78만884건의 신청 건수 중 중복신청은 40만8000건에 달했다. 기업들이 담합해 한 지원자를 놓고 여러 개 스폰서를 제공하거나, 비자 컨설팅 업체가 허위로 직원 채용 신청서를 접수한 경우도 적발됐다. 한 지원자가 최대 80~90개 스폰서를 받아 H-1B에 지원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USCIS는 올해 추첨에서는 스폰서 중심의 케이스별 비자 추첨이 아닌, 신청자별 추첨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복 신청으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없다 보니, 신청 건수도 감소한 것이다.   김은별 기자IS 취업비자 신청자별 추첨 전문직 취업비자 추첨 확률

2024-05-03

재정지원 제안 발송 대학 34%에 불과

각종 오류로 연방 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처리가 끊임없이 지연됨에 따라, 합격생들에게 재정지원 제안을 발송하기 시작한 대학이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학생재정지원자문협회(NASFAA)’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입학결정일인 5월 1일을 약 2주 앞두고 합격생들에게 재정지원 제안을 보내기 시작한 대학은 34% 뿐이었으며, 12%는 ‘4월 말부터 제안을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응답, 절반 이상인 54%는 ‘재정지원제안을 보낼 준비가 안 됐다’고 답변했다.     이는 최근 부정확한 세금 데이터, 계산 오류 등으로 이미 지연된 ‘학생 정보 기록(ISIR)’ 처리가 더 지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교육부는 “각종 오류와 부정확한 계산 등으로 인해 약 50만 개의 양식을 재처리하기 시작했고, 완료에는 몇 주가 걸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의 29%가 ‘오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ISIR만 처리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29%는 ‘재처리된 ISIR을 받기까지 기다렸다가 재정지원 제안 처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답변, 18%는 ‘교육부로부터 전달 받은 ISIR을 우선 모두 처리 후, 재처리된 ISIR이 도착하면 그것만 다시 계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재정지원 제안에 대한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주요 요인에 대해, 조사에 응한 대학의 46%는 ‘교육부로부터 더 많은 정보나 지침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을 꼽았으며, 27%는 ‘교육부로부터 필요한 정보는 받았지만 아직 내부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또 다양한 오류로 인해 전국 대학 3곳 중 1곳은 입학결정일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 35%는 ‘입학결정일을 연기했다’고 답했으며, 43%는 ‘입학결정 마감일이 따로 없다’고 답변, 12%는 ‘입학결정일을 미루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윤지혜 기자IS 재정지원 재정지원 제안 전국 대학 응답 절반

2024-04-22

[부동산 이야기] 중·저소득층 위한 지원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LA에는 HUD Income Limit에 가면 매년 수입이 업데이트되어 그 기준에 따라 도움을 받게 되는데 LA시는 저소득층(AMI 80%)에게는 61만1000달러를 지원해주고 중간 소득층(AMI 120%)에는 11만5000달러, 그리고 중상 소득층(AMI 150%)에는 9만 달러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현재 기금 소진으로 저소득층만 도와주고 있다.     LA카운티는 현재까지 저소득층만 지원해주고 있었는데 곧 저소득층(AMI 80%)과 중간소득층(AMI 120%)으로 나눠서 8만5000달러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LA카운티에서 집을 사려는 중간 소득층들에는 희소식이 될 것이 틀림없다. 오렌지카운티(OC)는 MAP로 8만 달러를 빌려주는데 본인 재정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잘 선택해서 도움을 극대화하면 좋겠다.       이외에도 Calhome을 통해서 다양한 카운티 지역에서 10만에서 12만 달러까지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하는 전략을 가지고 기회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다양한 절차와 요구 사항을 준비해야 하고 먼저,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전에 자신의 재정 상황을 신중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떤 종류의 보조가 필요한지, 어떤 프로그램에 적합한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정부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각 프로그램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다양한 절차와 요구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다운페이 보조금과 함께 그랜트도 함께 받을 수 있는데 WISH(Workforce Initiative Subsidy for Homeownership)라고 하는 그랜트는 집 사기전 자신의 통장에 5500달러가 입금되어 있음을 증명하면 연방주택융자은행(FHLB)으로부터 4배 매칭 그랜트, 1만6500달러를 받아서 내 돈 5500달러와 합하여 2만2000달러를 다운페이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20%씩 내 돈이 되어 5년이 지나면 갚을 필요 없이 완전히 내 돈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소득자들을 위해서 가구 수입이 15만 달러 이상 되고 다운페이가 5% 정도밖에 안 되어도 PMI 없이 좋은 이자율과 그랜트까지 받을 수 있는 CRA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를 알고 집을 구입할 때와 그렇지 못한 경우 혜택에서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또 반반주택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어포더블 하우스들도 있는데 융자의 반은 저소득층이 부담하고, 반은 정부에서 다운페이 보조로 돕는 특별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다.     요즈음 주정부에서 두 번째로 시작하고 있는 Calhfa에서 15만 달러까지 지원해주는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많이 신청하고 있다. 신청 마감일이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첫 주택구매자들은 자격 조건을 알아보고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 초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들에게는 바우처가 발행되게 되는데 만약 주 정부 프로그램에 당첨이 안 된 사람들은 시나 카운티에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을 통해서 각 정부 보조 프로그램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들을 충족시켜 언더라이팅 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절차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IS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정부 프로그램 다운페이 보조금

2024-04-09

시민권 신청 양식에 ‘X’ 성별 최초 포함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양식에 'X' 성별(논바이너리·자신을 여성 또는 남성으로 확고히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을 포함하기로 했다. USCIS 문서에 X 성별이 포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CIS는 1일 시민권 신청 양식(N-400)에 남성(M)과 여성(F) 이외에 '다른 성 정체성'(X)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1일 이후 이 문서를 사용하는 시민권 신청자는 시민권 증명서가 발급되면 'X'를 성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USCIS는 "시민권 신청 양식에서 X 성별을 선택할 때, 별도의 성별 등 증빙 서류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선택한 성별이 출생 증명서나 여권, 각 주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 등 기타 신분증이나 이민 서류에 기재된 성별과 일치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USCIS는 소셜시큐리티 카드나 다른 이민 관련 문서의 경우 X 성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양식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만약 4월 1일 이전에 N-400 양식을 제출했고, 아직 승인이 되기 전인 경우라면 USCIS 온라인 계정에 성별을 업데이트하거나, 이메일(USCIS-updategenderinfo@uscis.dhs.gov)로 성별 변경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USCIS는 이날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심사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추첨이 완료됐고,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H-1B 비자 신청서(I-129)를 제출해야 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IS 시민권 시민권 신청자 시민권 증명서 성별 옵션

2024-04-03

‘H-1B가 일자리 뺏는다’ 논란

전문직 취업비자(H-1B)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H-1B 소지자들이 미국인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논쟁이 재점화됐다.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인도계 회사인 '타타컨설팅서비스'(TCS)에서 해고된 수십명의 미국인 직원은 "회사가 자신들을 부당하게 해고한 후, 인도계 H-1B 소지자들을 채용했다"는 주장을 연방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에 제기했다. EEOC가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접수한 TCS 고발장은 최소 22건이다. 이들은 40~60대 미국인들로, 캘리포니아주 등 13개주에 거주하는 석박사 고급 인력이다. 백인 뿐 아니라 아시안·히스패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TCS 측은 회사가 인도인을 채용하기 위해 미국인을 해고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고발을 접수한 이들은 TCS 관계자가 "젊은 인도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미국인 채용을 줄일 것"이라고 말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     WSJ는 "기업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신해 H-1B 비자를 신청하는 만큼, 비슷한 미국인을 채용할 수 없다는 증명을 할 필요가 없어진 점이 기업들의 H-1B 소지자 활용에 대한 의문이 생겨난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연방의회에서는 연간 약 8만5000개의 H-1B 비자를 허용하는데, 신청자가 그 수를 훨씬 초과해 비자에 추첨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인 기업들 역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최근에는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 법안 통과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24~2025회계연도 H-1B 비자 수혜자를 선정하기 위한 추첨이 완료됐다고 밝히고,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H-1B 비자 신청서(I-129)를 제출하게 된다. 이날부터 새 수수료 규정이 발효되는 만큼 바뀐 수수료를 잘 확인해야 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국 IS 전문직 취업비자 소지자 활용 수수료 규정

2024-03-31

2024 USCIS 양식 가격 인상 업데이트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USCIS의 수수료 및 양식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답= USCIS가 2024년 4월 1일부터 즉시 시행하는 새로운 수수료 규정에 따라 특정 이민 양식 또한 새로운 버전으로 채택해야 합니다. 이로써 연장 기간 없는 (No Grace Period) 제도가 시행되며, 새로운 수수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변경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I129, I129CW, I140, I600, I600A과 같은 양식들은 '04/01/2024판' 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문= H-1B 캡 등록 수수료에는 어떤 큰 변화가 있을까요?   ▶답= H-1B 캡 등록 수수료가 현재 $10에서 등록 당 $215로 크게 올라갑니다. 이 변화는 2025년 3월부터 FY 2026 캡 시즌부터 적용이 될 것이며, 현재 FY 2025 캡 시즌에는 $10 수수료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문= Form I-129, Form I-140 및 Form N-400의 청구 수수료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답= H-1B 청구에 대한 Form I-129 수수료는 70% 증가하여 $780이 되고, Form I-140 수수료는 $700에서 2% 오른 $715가 됩니다. Form N-400 수수료는 2024년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온라인 제출은 $640에서 $710으로 11% 증가하고, 우편 제출은 $640에서 $760으로 19% 증가합니다.     ▶문= 프리미엄 프로세싱의 시간표가 어떻게 변경되고, 새로운 프리미엄 프로세싱 요금은 언제 적용되나요?   ▶답= 프리미엄 프로세싱의 심사 기간을 15 달력일에서 15 영업일 (Business Day)로 연장됩니다. 새로운 프리미엄 프로세싱 요금은 2024년 2월 26일부터 적용되며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I129(H-2B/R-1): $1685, 129 (E,H,L,O,P,Q,TN): $2805, I140: $2805, I539: $1965, I765: $1685.     ▶문= 신분조정(Adjustment of Status) 수수료에는 어떤 변경이 있나요?       ▶답= 신분조정(Adjustment of Status)에서는 $1,440의 수수료가 도입됩니다. 14세 미만 신청자는 부모와 함께 제출할 경우 $950의 감면된 수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I-765 (EAD) 및 I-131 (Advance Parole) 수수료는 별도로 분리되어 이 문서들에 대해 개별 요금이 부과됩니다. 관련 문서에 대한 수수료를 별도로 부과함으로써 번들 된 수수료에 포함시키는 대신 특정한 요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문= 특정 범주의 고용주나 신청자에게 면제나 할인이 있을까요?     ▶답= 네, 소기업 및 비영리 단체에 대한 면제 및 감면된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Form I-129 청구에 대해 소기업이나 비영리 단체는 대기업과 비교하여 다른 요금 구조 혜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IS 미국 최경규 변호사 프리미엄 프로세싱 청구 수수료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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