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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Pack Berries] 미국 최대 베리류 공급업체, 포장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Reborn Materials와 독점 파트너십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 도입
미생물에 의해 분해 가능한 포장재

Gem-Pack Berries, Reborn Materials, JYC America의 파트너십 체결 세레모니가 지난 21일 캘스테이트 LA 바이오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Gem-Pack Berries, Reborn Materials, JYC America의 파트너십 체결 세레모니가 지난 21일 캘스테이트 LA 바이오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 딸기 및 베리류 공급업체인 중 하나인 'Gem-Pack Berries(GP)'가 'Reborn Materials'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Full Cycle™ Hybrid Plastic™)을 포장재로 도입한다. 이번 계약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신선 식품 포장 산업의 미래를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Gem-Pack Berries는 Reborn Materials의 하이브리드 플라스틱 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환경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포장재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
 
Reborn Materials가 개발한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는 첨단 솔루션이다. 효소 캡슐화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Jinyoung Chemical'과 협력하여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수석 연구원인 페이먼 박사(Dr. Peyman Moslemy)는 효소와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학적 제제의 캡슐화 및 제형이 전문이다. 또한 사만타 박사(Dr. Samantha Kelly)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al State LA), 이탈리아, 영국의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이 혁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검증하고 확장할 것이다.
 
Reborn Materials의 제이슨 W. 강 CO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농업 환경에서 플라스틱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분해되는지 추적할 수 있게 됐다"라며 "AI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Gem-Pack Berries의 마두 이찬디(Madu Etchandy) 부사장은 "Reborn Materials와의 협력을 통해 포장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계약은 농업 부문에서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최초의 사례로, Gem-Pack Berries는 지속 가능한 포장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변화함에 따라 이번 협력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면서도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Reborn Materials는 풀사이클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산업 리더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포장재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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