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도서관에 '마가 명판' 부착
시의원 7명 전원 찬성
시의회는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MAGA 명판 부착안을 지난 18일 회의에서 시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날 가결된 수정안엔 도서관 설립 50주년 축하 명판 제작비 7000달러 외에 명판을 보호하기 위해 1000달러를 추가 지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명판에 적힌 마법 같은(Magical), 매혹적인(Alluring), 활력을 불어넣는(Galvanizing), 모험을 즐기는(Adventurous) 등 4개의 형용사의 맨 앞 글자들을 합치면 ‘마가(MAGA)’가 된다. 〈본지 2월 14일자 A-12면〉 MAGA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캠페인에서 사용한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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