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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진행 중인 남편이 지시한 청부살인... 아내 총격 사망

KTLA 캡쳐

KTLA 캡쳐

캘리포니아에서 유명 사업가 예세니아 “제시카” 토레스(44)가 청부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전 남편을 포함한 5명이 체포됐다.
 
토레스는 지난 1월 10일, 자신이 운영하던 샌버나디노의 햄버거 가게 '버거 포인트' 앞에서 대낮에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당시 범인은 그녀와 짧은 언쟁과 몸싸움을 벌인 후, 9발의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다.
 
샌버나디노 경찰국(SBPD)은 토레스의 전 남편 세르히오 레벨레스(53)가 이번 청부살해의 주범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수년간 이어진 '추악한' 이혼 소송과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공동 자산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 5명이 모두 레벨레스 및 그의 사업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토레스를 수개월 동안 미행하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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