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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험국 주택 보험료 인상 제동

스테이트팜 22% 인상안 거부

가주 최대 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의 보험료 인상 요구가 주보험국에 의해 일단 거부됐다.  
 
리카르도 라라 가주 보험국장은 지난 14일 스테이트팜 측에 보낸 편지를 통해 보험료 인상을 허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라 보험국장은 이어 스테이트팜 측에 26일 관련 회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트팜은 지난 3일 밀려드는 산불 피해 보상 청구로 재정난에 직면했다며 보험국에 평균 22%의 보험료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본지 2월5일자 A-1면〉
 
라라 보험국장은 “내 목표는 보험 가입자들이 필요 이상의 보험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스테이트팜 보험 가입자들은 왜 지금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보험국 직원들은 보험료 인상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스테이트팜 측은 라라 보험국장의 결정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어 라라 보험국장이 제안한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험국장의 편지 내용과 회의 관련 사안은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추가로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스테이트팜 측은 지금까지의 산불 피해로 10억 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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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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