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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전기요금 약 20% 오른다

주 공공사업위원회, 인상안 발표
PSE&G 26·JCP&L 22달러 등
오는 6월부터 인상 적용

오는 6월부터 뉴저지주 전기요금이 평균 20달러 넘게 오를 전망이다.  
 
12일 뉴저지주 공공사업위원회(BPU)는 6월부터 1년 동안 적용되는 각 전기회사의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 달 평균 전기사용량인 650킬로와트를 기준으로 ▶PSE&G의 전기요금은 월 26달러(17%) 인상돼 182달러71센트로 ▶JCP&L은 22달러(20%) 인상돼134달러92센트 ▶RECO는 25달러(18%) 인상돼 165달러64센트 ▶애틀랜틱시티 엘렉트릭(Atlantic City Electric)은 28달러(17%) 인상돼 190달러62센트로 오를 전망이다.  
 
이번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원인으로 BPU는 “전기 수요가 급증하는 참 비해 공급량은 제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업체인 PJM은 “인공지능부터 스토리지, 클라우드 컴퓨팅 등 많은 양의 전기를 필요로 하는 서버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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