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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 총기사고 사망 2년 연속 추월

작년 교통사고 사망 253명, 총격 사망 203명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자리, 총격은 감소세

최근 뉴욕시에서는 총격으로 사망할 가능성보다 교통사고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5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격으로 사망한 이들의 수(203명)보다 50명 많다. 2023년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9명이었던 반면, 총격 사망자 수는 224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적었다.  
 
뉴욕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준은 10년 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반면, 총격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줄어든 것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배경이다. 2014년 기준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9명으로 팬데믹 이후 잠깐 급증(276명)한 것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올 1월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51건으로, 지난해 1월(65건)에 비해 21.5% 감소했다. 1월 기준 총격 사건은 NYPD가 총격 데이터를 30년 전부터 수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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