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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민 한인회장 예비후보, 부회장 후보 발표

이수재 변호사-토마스 차

11일 열린 기자회견서 정강민(왼쪽 2번째) 한인회장 예비후보가 이수재?토마스 차(왼쪽 3, 4번째) 부회장 후보, 이제호(왼쪽)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1일 열린 기자회견서 정강민(왼쪽 2번째) 한인회장 예비후보가 이수재?토마스 차(왼쪽 3, 4번째) 부회장 후보, 이제호(왼쪽)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 37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 정강민 예비후보가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이수재 변호사와 토마스 차를 확정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디어필드 소재 고기고기 한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강민 예비후보는 자신과 함께 선거에 나설 부회장단 예비후보들을 공식 발표했다.
 
정강민 예비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확정된 부회장 예비후보로는 이수재 변호사와CIBC(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은행 토마스 차 Managing Director 다.  
 
이수재 변호사는 현 한인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전 시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사, 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토마스 차 디렉터는 캐나다 5대 은행 중 하나인 CIBC 은행에서 디렉터로 근무 중이며 현재 시카고포럼 수석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제호 전 DEWO(독도•동해지키기 세계본부) 이사장이 선임됐으며 선대위 지도 고문으로는 김종갑 전 한인회장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됐다.  
 
정 예비후보 측은 이날 “한인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침체된 시카고 한인사회의 활성화와 시카고 한인회 발전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정강민 예비후보측은 “등록 서류 교부와 후보 등록 절차를 거쳐 한인회장 후보로 공식 확정이 되면 더 구체적인 공약 실행 방안과 비전 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시카고 한인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더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uke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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