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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화재 피해 주택에 배달된 택배에 분노

KTLA 캡쳐

KTLA 캡쳐

배우 맨디 무어 (Mandy Moore)가 이튼 화재로 전소된 시댁에 택배를 배달한 아마존을 강하게 비판했다.
 
2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어는 "더 잘해야 하지 않나요, 아마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집에 택배를 놓고 가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었나요?"라며 "이곳은 제 시부모님의 집입니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튼 화재로 파괴된 주택 앞에 홀로 놓여있는 택배 상자가 보인다.
 
이에 아마존 대변인 스티브 켈리는 PEOPLE을 통해 "무어 씨에게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해 사과했으며, 조사를 위해 시부모님의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주간 남부 캘리포니아의 배달 담당자들에게 산불 피해 지역, 특히 파손된 주택의 경우 배달 시 신중을 기하라고 지시했으나, 이번 건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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