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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 주하원 예산위 부위원장 임명

‘가장 영향력 있는 위원회’
법사위원장도 겸직, 위상 높아져

엘렌 박(민주·37선거구·사진)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지난달 30일 주하원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박 의원은 현재 주하원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임명으로 정치적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주하원 예산위원회는 주 전체 예산을 결정하는 핵심 위원회로, 의회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위원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명은 기존 부위원장이었던 벤지 윔블리 의원이 주상원의원으로 선출된 후 크레이그 코글린 주하원의장이 박 의원을 후임으로 임명하면서 이뤄졌다.
 
박 의원은 한인 최초의 뉴저지 주하원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정치인이다. 그가 재선임에도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은 뉴저지 정치권에서도 보기 드문 빠른 승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명은 한인 정치인으로서 주의회에서 목소리를 더욱 높일 기회를 제공하며, 뉴저지 내 소수계 커뮤니티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박 의원은 2022년 12월 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하고,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 예우 법안, 인종차별 제지 법안을 마련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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