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박물관의 달'…70여개 문화 기관 참여
입장료 50% 할인 혜택
![매년 2월은 '박물관의 달'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은 오랜 보수공사를 끝내고 지난해 말 재개관한 발보아 파크의 식물원의 전경. [중앙포토]](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05/cc0cb6b2-15fe-4942-95ef-cf2f41b0e379.jpg)
매년 2월은 '박물관의 달'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은 오랜 보수공사를 끝내고 지난해 말 재개관한 발보아 파크의 식물원의 전경. [중앙포토]
특히 36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샌디에이고 재단(San Diego Foundation)의 특별 후원을 받아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등 참여하는 70여 곳의 문화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박물관 위원회(San Diego Museum Council)의 밥 레먼 사무국장은 "박물관의 달은 평소 여러 이유로 방문하지 못했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샌디에이고 재단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박물관을 찾기 어려웠던 지역 주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 패스'를 소지할 경우, 박물관과 참여 문화기관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통적인 박물관뿐 아니라 수족관, 자연 및 야생동물 센터, 정원, 유적지, 주립공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박물관 목록은 샌디에이고 박물관 위원회의 웹사이트( https://sandiegomuseumcouncil.org/specials/museum-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패스는 '박물관의 달'에 참여하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 70여 곳의 문화기관 입장료에 대해 50% 할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할인권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의 공공 도서관과 오션사이드 환영센터(Oceanside Welcome Center) 등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패스 하나로 최대 4명이 참여 박물관의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여러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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