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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고교서 20대 괴한 흉기 난동...얼굴 찔린 피해자 이송

오늘 오전, 로스앤젤레스 하이랜드 파크 지역에 위치한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다.
 
LA 경찰국(LAPD) 대변인에 따르면, 사건은 오전 8시 40분경 보고되었으며, 20세 남성 용의자가 학교 내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밀러 경관은 용의자가 범행 후 인근 주택가로 도주했으나, 곧바로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신고자는 피해자가 얼굴을 찔렸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으며, 현재 피해자의 신원과 상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 여러 대가 학교에 출동해 오전 9시 30분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항공 촬영 영상에 포착되었다.
 
한편, 사건 발생 약 10분 전, 로스앤젤레스의 또 다른 두 개의 고등학교(스텔라 하이 차터 아카데미와 미들 컬리지 하이 스쿨)에서 폭탄 위협으로 인해 봉쇄 조치가 내려진 바 있어, 당국이 두 사건 간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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