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이유도 모른 채 동급생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하는 여중생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여중생이 동급 여학생을 이유 없이 폭력적으로 공격하는 장면이 휴대폰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찍혀 가해 학생은 경범죄 폭행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사이드 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은 3월 15일 오후 3시 직전 애리조나 애비뉴 11045번지에 위치한 애리조나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재즈민이라고만 밝힌 피해자의 어머니는 KTLA의 셸비 넬슨에게 "싸움은 약 2분 동안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아무도 제 딸을 도와주러 오지 않았고, 어떤 학생도 이 일을 막으러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딸은 혼자 남겨졌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한 여학생이 뒤에서 다가가 다른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땅바닥에 주저앉은 피해 학생을 끌고 다니며 주먹으로 잔인하게 때리고, 다른 학생들은 그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보인다.   재즈민은 "영상 전체를 볼 수조차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정말 힘들었어요.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KTLA가 입수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재즈민의 딸을 공격한 학생이 공격에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친구가 그 학생을 재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서워요, 심장이 뛰어요." 영상에서 그 여학생이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냥 싸워."라고 친구가 대답한다. "걘 안 할 거야."   "그냥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야 할까?"라고 그 여학생이 대답한다.   피해자의 어머니에 따르면, 같은 반 친구는 남학생을 두고 딸과 대치했고, 잠시 후 교직원들이 없는 곳에서 그 친구에게 폭행당했다.   나중에야 재즈민은 학교 교무실로 불려가 딸의 부은 얼굴과 빠진 머리카락 뭉치를 보게 되었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우등생이었던 딸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딸을 병원에 데려간 후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그녀는 딸을 공격한 가해자가 퇴학당할지 알아보기 위해 학교 관리자에게 연락했지만, 가해 학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재즈민은 교육구에서 딸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는지 묻자 "말뿐"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단지 내일 딸을 데려와도 된다고 말했지만, 딸이 학교에 가도 괜찮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싸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싸움을 시작한 여학생은 수사가 끝나면 기소될 수 있으며 징계를 받았다고 KTLA에 확인했다. 영상 동급생 여중생 동급 여학생 경범죄 폭행 폭행 혐의

2024-03-19

와이즈카메라 안전결함…영상 중단·오작동 발생

스마트 카메라 제조업체 와이즈(Wyze)가 지난주 시큐리티 결함으로 자사 보안 카메라(사진) 사용자들이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는 지난 20일 이메일을 통해 “지난 16일 제품 사용자들의 영상 접근이 중단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파트너인 AWS의 문제”라고 알렸다. 더 큰 문제는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와이즈 사용자 1만3000여 명이 앱상에 다른 사용자의 집안 내부의 확인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용자의 섬네일(thumbnail, 페이지 또는 영상 전체에 대한 간략한 요약이 담긴 그림이나 묘사)을 봤지만 1500명은 남의 집안 영상을 봤다고 CNN은 최근 보도했다.   업체 측은 ‘캐싱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사용자 간 ID가 혼동돼 일부 데이터가 잘못된 계정에 연결되고 모든 기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온라인 상태로 돌아가는 등 전례 없는 부하를 겪은 것이다.     와이즈 측은 이번 보안 결함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용자들이 섬네일과 영상 확인을 위한 추가 보안 인증 절차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업체는 2019년 수백만 명의 고객 이메일 주소가 유출되는 등 보안 관련 문제가 몇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와이즈카메라 안전결 와이즈 사용자 오작동 발생 영상 중단

2024-02-2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