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배차 시간 2일부터 대폭 단축…30분서 15분으로
샌디에이고 대중 교통수단의 대표격인 트롤리의 배차 시간이 대폭 짧아진다.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는 최근 새로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일요일인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될 이 계획에 따르면 '그린', '블루', '오렌지' 등 혼잡도가 높은 일부 노선의 트롤리 배차 간격이 현행 3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MTS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수 년 간 트롤리의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 최근 들어서는 팬메믹 이전의 80~9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부 노선의 경우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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