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송정훈 대표, 한식 문화 전파 공로 문체부장관 표창장
문화원 측은 이날 중서부 지역에서 유명한 외식 브랜드 ‘컵밥(CUPBOP)’을 운영하는 송정훈 글로벌푸드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임미예 LA한국문화원 실무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문화원 측은 송 대표가 한식과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유타, 콜로라도, 텍사스, 아이다호, 오클라호마 등 중부 지역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컵밥을 통해 한식을 보급해왔다. 그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한식과 한국 문화가 한순간의 트렌드가 아닌 타인종의 삶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익숙한 문화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문화원 측은 송 대표와 함께 표창장을 받은 임 실무관이 20년간 문화원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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