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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당선 돕자"

한인 30명 선거기금 후원
3월 16일 우편 투표 시작

태미 김(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어바인 5지구 시의원 후보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 제공]

태미 김(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어바인 5지구 시의원 후보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 제공]

오는 4월 15일 열릴 어바인 5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태미 김 전 어바인 시의원을 돕기 위해 한인들이 뭉쳤다.
 
레이철 윤 OC한미지도자협의회장과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등은 지난 21일 부에나파크의 캘리포니아 브릿지 리얼티 사무실에서 김 후보를 위한 선거기금 모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엔 윤만 회장을 비롯한 OC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 이규성 통일교육위원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 엘렌 안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총디렉터, 곽도원 미주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장 등 3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해 김 후보를 후원했다.
 
김 후보는 “어바인을 기회의 도시, 혁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레이철 윤 회장은 “이사들과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어바인 5지구 유권자 가정 방문을 호소하는 것을 포함해 김 후보가 당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참가자들 모두 김 후보의 당선을 돕자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일정으로 불참한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도 행사에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5지구 유권자는 2만8000여 명 중 한인은 1000여 명이다. 선거 우편투표지 발송은 3월 17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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