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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쿠오, 어바인 5지구 ‘양강’

시의원 선거 후보등록 마감
총 4명 후보 4월 15일 격돌

태미 김 전 시의원이 후보 선서를 하고 있다. [태미 김 후보 제공]

태미 김 전 시의원이 후보 선서를 하고 있다. [태미 김 후보 제공]

태미 김 전 어바인 시의원이 오는 4월 열릴 어바인 5지구 시의원 특별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어바인 시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감된 특별 선거 후보 등록 기간 중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김 전 시의원은 마감일인 17일 시 서기국에서 등록하고 후보 선서도 마쳤다.
 
김 전 시의원 외 출마 후보는 그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한 앤서니 쿠오 전 어바인 시의원, 데이나 코넬리어스(주택소유주협회 이사), 베티 프랑코(비즈니스 업주)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의원으로 재직하며 두 차례 부시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다시 시의회에 들어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인 어바인의 치안 유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시정 투명성 제고 ▶커뮤니티를 난개발에서 보호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쿠오 후보는 2018~2022년까지 시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가주 상원 37지구 예선에 출마했지만, 득표율 7.1%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5지구는 지난해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이 시장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공석이 됐다. 에이그런의 임기는 내년 12월 종료된다. 5지구엔 우드브리지, 유니버시티파크, 랜초샌호아킨, 웨스트파크 커뮤니티가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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