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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위한 연합기도회…다민족연합기도운동 등 공동 31일 LA, OC서 연이어 개최

남가주 한인 교계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LA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미국을 위해 특별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다민족연합기도운동(대표회장 한기홍 목사·운영위원장 강순영 목사)과 미주 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도회는 LA 지역과 OC 지역에서 각각 열린다.
 
LA 지역 기도회는 오는 31일(수) 오전 9시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 OC 지역 기도회는 같은 날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정치적 혼란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하는 미국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LA 지역 등을 주요 기도 제목으로 삼게 된다.
 
주최 측은 “조국의 혼란스러운 상황,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진압에 나선 소방관들, 그리고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의 도전을 놓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남가주 전역의 한인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기도회는 두 지역에서 각각 다른 시간에 열려 가능한 많은 성도가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남가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기독교 단체와 교계 언론의 후원 속에 진행되며, 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나서 기도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문의: (323) 578-7933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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