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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를 써줄 교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 입시에서 필수인 추천서(letters of recommendation) 를 써줄 교사에게 학생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답= 교사 추천서는 입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학생이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통제권이 없다. 하지만 교사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정보를 미리 전달하면 교사가 추천서를 작성할 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입시 뿐만 아니라 내가 구상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교사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가 학생에 대한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추천서를 써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지원하는 모든 대학의 원서 마감일을 교사에게 건넬 자료에 기입하는 것이다. 정확한 마감일을 숙지하고 있으면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학입시를 치를 때는 뚜렷한 ‘테마’(theme)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고, 대학에 가서 어떤 역할을 하기 원하는지를 설명하는 문장이 돼야 한다. 이런 테마도 추천서를 부탁한 교사에게 전하는 것이 현명하다. 교사들은 추천서를 요청하는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학해서 큰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  
 
그런데 학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른다면 추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학생이 공부를 마친 후 의사, 변호사 등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을 요하는 프로페셔널이 되기를 원한다면 리고러스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이 사회 환원에 관심이 있어 전문직에 종사하며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이런 인생 목표가 추천서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사에게 요청한다.  
 
학생은 자신에 대한 3가지 특징을 선택해 이들 특징을 잘 보여주는 스토리를 작성한다. 스토리는 길지 않아도 되지만 구체적인 디테일이 포함돼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닌다면 바쁜 휴일에 정신없이 고객들을 서브했던 경험을 교사에게 알려주면 학생의 직업정신과 가치관을 알게 된다. 이 같은 정보를 전달받은 교사는 학생이 어떤 사람이고,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추천서는 가능하면 11학년 2학기가 끝나기 직전에 부탁하는  것이 좋다. 추천서를 써줄 교사를 확보한 후 여름방학 동안 교사에게 건넬 자료들을 준비하자.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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