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존슨, 프리츠커 ‘소통 부재’ 비판에 정면 반박

[로이터]

[로이터]

브랜든 존슨(사진) 시카고 시장이 주의회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의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프리츠커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존슨이 자신을 포함한 (주의회가 있는) 스프링필드 의원들과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소통으로 인해 존슨은 스프링필드에서 인기가 없고, 딱히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은 프리츠커의 발언 다음날인 지난 8일 자신은 보여주기 식의 정치 관계 이상을 스프링필드 의원들과 맺고 있다며 정면으로 프리츠커의 말에 반박했다.  
 
존슨은 "나는 스프링필드서 가장 많은 힘을 갖고 있는 상원의장 돈 하몬과 하원의장 이매누얼 크리스 웰치 두 명 모두와 개인적인 친분을 갖고 있고, 나와 이들의 역사는 프리츠커 주지사가 갖고 있는 역사보다 훨씬 길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최대 관심사는 시카고에 있을 뿐이고, 시카고의 이익을 위해 주의회와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존슨이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개인적인 친분과는 별개로 존슨은 주의회로부터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새로운 호변 스태디엄을 위한 지원금과 시카고교육청(CPS)의 부채 10억 달러 해결을 위해 주의회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프리츠커는 조만간 오는 2026년 3선 도전에 나설 것인지 결정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오는 8월까지 재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Kevin Rho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