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퀸즈서 총격 사건
나이트클럽 앞서 4명이 동시 총격
최소 10명 부상, 생명엔 지장 없어
경찰 “테러 무관, 갱단 연루 가능성”
뉴욕시 경찰국(NYPD) 발표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께 뉴욕시 퀸즈 144 플레이스의 아마주라 콘서트 홀 앞에서 총으로 무장한 10대∼20대 초반 남성 4명이 입장을 위해 건물 바깥에 서 있던 무리에 총격을 가해 여성 6명, 남성 4명이 상처를 입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 남성들은 91애비뉴 쪽에서 피해자들에게 다가와 총격을 가한 뒤 밝은 색의 타주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갱단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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