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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흑인 검거 과정서 총격 한인 FBI 검거팀 살인 혐의 심리

흑인 강도 용의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한 애틀랜타 한인 경찰에 대한 재판이 19일 연방법원에서 5년만에 재개됐다.     이날 조지아주 북부 연방지방법원의 에이미 토텐버그 판사는 성 김(사진) 전 애틀랜타 경찰국(APD) 소속 경관의 과실치사 및 살인 혐의에 대한 첫 심리를 열었다. 김씨는 지난 2019년 연방수사국(FBI) 도주 용의자 검거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강도사건 용의자 지미 애치슨(당시 21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는 아파트 옷장에 비무장 상태로 숨어있다 경찰 지시를 받고 나오는 과정에서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흑인 남성에 대한 경찰의 차별적 과잉진압 가능성을 의심하는 여론이 비등했다.     이 사건 이후 26년 경력의 경관 김씨는 경찰직에서 물러났지만 별도의 형사처벌은 받지 않았다. 당시 FBI 내부 규정상 현장 요원의 바디캠 사용이 금지돼 있었기 때문에 증거자료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폭스5 뉴스 보도에 따르면 애치슨의 유족 측 변호사인 타냐 밀러 씨는 사건 경위를 조사한 조지아수사국(GBI)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치슨이 상충되는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체포팀 중 한 명이 손들 들고 나오라고 명령한 반면, 다른 한 명은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밀러 변호사는 주장했다.       반면 당시 김 경관은 GBI 조사에서 애치슨이 위협적으로 움직였으며, 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취임한 패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은 유족 측의 항의를 받아들였고, 김씨는 이듬해 대배심에서 과실치사 및 중범죄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연됐다.     대배심의 기소 후 김씨 변호인측은 주법이 아닌 연방법에 따라 재판을 진행할 것을 요구, 작년 초 연방법원으로 재판이 옮겨졌다.     또 지난 1월에는 연방 의회 회계감사국(GAO)이 사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애치슨 유족 측은 존 오소프 상원의원에 청원했고, 오소프 의원은 GAO에 연방 법무부가 용의자를 체포하는 검거팀을 어떻게 운용하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장채원 기자비무장 검거팀 검거팀 살인 총격 한인 검거 과정

2024-11-20

한인타운 여성 살해 용의자 자수

한인타운과 미드윌셔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남성이 체포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인타운 베렌도 스트리트와 8가 인근에서 오후 10시 30분쯤 총격 사건이 신고됐다. 경찰은 파란색 세단 차량의 조수석에서 여러 차례 총에 맞고 사망한 38세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쯤 발생한 총격 사건은  미드윌셔의 사우스 빅토리아 애비뉴와 웨스트 9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피해자 43세 남성을 먼저 차로 치고, 이후 총으로 여러 차례 쏘고 도주했다.   경찰이 두 사건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던 중, 마빈 마가나(50)가 사우스LA 지역의 77번가 경찰서에 자수했다. 마가나는 한인타운서 여성을 살해했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차로 친 후 총격을 가해 40대 남성을 살해한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두 건의 총격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두 사건의 현장은 약 2마일 떨어져 있다.   마가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30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구금 중이다.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LA 경찰서에 전화(213-382-9470)로 연락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 jung.yoonjae@koreadaily.com한인타운 미스터리 한인타운 총격 총격 사건 30분쯤 총격

2024-10-30

흉기 든 정신불안 여성, 출동 경찰 총격에 사망

버지니아주에서 흑인 여성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다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은 지난달 16일 흑인 여성 시드니 윌슨(33)이 신변 확인을 위해 집을 방문한 경찰관에게 칼을 들고 다가서다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의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이 17일 공개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윌슨은 중국계 경관이 문을 두드리자 작은 칼을 들고 나와 휘둘렀고, 여러 차례 멈추라는 경고에도 응하지 않자 경관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총격을 수차례 가해 사망에 이르렀다.   경찰 출동은 현장에서 소통에 실패한 보건 전문가가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조지타운 대학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링크드인 게시글에 따르면 최근 정신건강 응급치료 과정 수료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슨의 지인들은 “매우 열정적인 농구 선수였으며, 주변 친구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며 “모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X에 밝혔다.   총격을 가한 14년차 경관 피터 리우는 영상을 근거로 해당 조치가 불가피했음을 설명했다.   현장 영상 공개 이후, 일부에서는 사건의 정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주장과 경관의 조치가 정당방위로 보인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한편, 경찰국은 사건의 세부 정황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정신불안 흉기 경찰 총격 정신불안 여성 경찰 출동

2024-10-17

20대 한인 남성, 산책하던 여성 총격 살해

한인 남성이 산책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테네시주 내슈빌 경찰국은 한인 폴 박(29)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내슈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내슈빌 남동부 밀 크릭 그린웨이 한 산책로에서 알리사 로키츠(34)가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숨진 로키츠는 평소처럼 트레일 산책을 하다 변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살인사건 직전 로키츠는 “도와 달라. 남성이 나를 강간하려고 한다”며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이 목격자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산책로 인근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로키츠를 발견했다.     지역방송 WTVF는 로키츠가 머리에 총격을 받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전했다.     살인사건 직후 내슈빌 경찰국은 목격자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대시캠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한 차량의 대시캠 영상에는 용의자가 로키츠 뒤를 바짝 뒤쫓아가는 모습이 찍혔다.     또한 사건 직후 모습을 드러낸 용의자가 본인의 BMW 차량으로 돌아오며 피가 묻은 옷을 손으로 터는 모습도 담겼다. 내슈빌 경찰국 살인수사과는 목격자 진술과 증거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박씨 신원을 확인했다.     특히 박씨 체포에는 3년 전 자살사건을 다뤘던 살인수사과 셰넌 포시스 형사의 눈썰미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포시스 형사는 증거영상 속 용의자가 지난 2021년 12월에 자신이 다뤘던 한 자살 사건의 일란성 쌍둥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내슈빌 경찰국은 곧바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내슈빌 남부 브렌트우드에 거주하는 박씨를 검거하기 위해 나섰다. 내슈빌 경찰국은 미리 거주지를 포위한 뒤, 차를 몰고 나오던 박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데이비슨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고, 17일(오늘) 법원에서 인정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역방송 WTVF는 희생자 로키츠가 지난 2017년에 밴더빌트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IT 사이버보안 관련 업계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한인 남성 내슈빌 경찰국 한인 남성 여성 총격

2024-10-16

접근 금지 명령 받자 무단 침입해 전 여자친구 살해

벨플라워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무단 침입한 전 남자친구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여성은 당일 전 남자친구의 접근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았다. 용의자는 지난 15일 밤 전 여자친구의 아파트에 침입해 먼저 여성의 아들에게 총을 쏘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경찰은 아르테시아 블러바드 8500번지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밤 11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남성(26세)이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그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총성이 들렸다. 경찰이 총격이 발생한 아파트에 들어갔을 때 여성(54세)과 남성(59세)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이 여성을 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여성은 엉덩이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어머니이고, 남성은 여성의 전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피해 여성의 아들은 함께 거주하지 않은 용의자가 아파트에 문을 부수고 들어와 자신을 쐈다고 진술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려던 순간, 용의자가 방으로 들어와 총을 쐈고, 이어 어머니의 비명과 함께 또 다른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총성은 그가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으로 사망한 여성이 사건 당일 전 남자친구인 용의자의 접근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이후, 경찰은 용의자가 관련된 가정폭력 신고로 이 아파트를 일곱 번 방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여자친구 접근 여자친구 살해 접근 금지 피해 여성 총격

2024-10-16

프리웨이 총격…8시간 갇혔다

보일하이츠 지역 인근 5번 프리웨이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법당국이 현장 수사를 위해 장시간 도로를 폐쇄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LA타임스, KTLA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4시쯤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그랜드 비스타 애비뉴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금색 캐딜락 차량과 검은색 닷지 두랑고 차량간에 발생한 끼어들기 난폭 운전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그러던 중, 캐딜락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주행을 멈췄다. 그러자 두랑고 차량도 따라 멈췄고 두 남성이 차에서 내려 캐딜락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캐딜락 차량은 북쪽 방면 도로 위에서 남쪽으로 역주행해 달아났지만 얼마 못 가 2대 이상의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총격으로 캐딜락 차량 조수석에 탄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캐딜락을 운전한 남성도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상태는 현재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랑고 차량에 타고 있던 총격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용의자 수색을 위해 목격자나 현장 영상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격으로 사건 발생 지점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도로가 8시간 넘게 폐쇄되기도 했다. CHP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폐쇄해 다음 날인 지난 11일 오전 1시쯤에 개방했다. 사건이 퇴근 시간대에 발생해 프리웨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LA타임스는 사건 발생 후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도로 밖에 나와 서 있거나, 차량의 시동을 끈 채 도로가 개방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프리웨이 총격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도로 총격 용의자

2024-10-13

퇴근시간대 5번 프리웨이서 운전자간 총격...1명 사망, 7시간 폐쇄

10일 오후 LA 5번 프리웨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운전자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연쇄 추돌 사고 등으로 이어져 5번 프리웨이 상행선이 7시간 이상 폐쇄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금색 캐딜락 차량과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런 과정에서 캐딜락 차량은 관계없는 차량 한 대와 추돌했다고 한다.   캐딜락이 충돌하자 용의자들은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캐딜락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으로 조수석 탑승자는 사망했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CHP는 “용의자들이 탑승한 듀랑고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해당 차량에 탑승한) 용의자들은 두 명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용의자는 최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용의자들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극심한 곳으로 알려진 5번 프리웨이에서 퇴근 시간인 오후 4~5시에 사건이 발생, 정체가 매우 심각했다. 통행은 11일 새벽에야 재개됐다. 온라인 뉴스팀프리웨이 운전자 갈등 총격 프리웨이 상행선 캐딜락 차량

2024-10-11

“너무 무서워서 쐈다”

      버지니아 타이슨스 쇼핑몰에서 매장 절도범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경찰관이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지난 2일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에서 시작된 재판에서 웨슬레이 쉬프레트 전 경찰관은 “용의자 티모시 존슨(37)가 도주하다가 발을 헛디더 한 바퀴 구른 후에 무릎 걸음 상태가 됐을 때 움직이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불응했다”면서 “용의자는 자신의 허리춤에 손을 가져다 대기도 했다”고 밝혔다.     쉬프레트 전 경찰관은 “어느 순간 용의자와 눈을 마주쳤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용의자의 총을 볼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는 경찰 훈련 과정에서 (지체할 경우) 범죄자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교육받는다”고 밝혔다.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의 신체부착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을 반복 재생하며 “피해자가 피고와 얼굴이 마주치면서 허리춤에 손을 대는 순간과 피고의 총격 사이의 시간적 간격은 정확하게 1초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쉬프레트 전 경찰관은 작년 2월 버지니아 타이슨스 쇼핑몰의 노르드스톰 백화점에서 썬글래스 두 벌을 훔치고 달아나던 피해자를 뒤쫓아가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아무런 무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들은 “검찰이 경찰의 정당방위적 총격을 인정하지 않으면 사기를 저하시켜 사직하는 사례만 늘릴 뿐”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타이슨 비무장 용의자 티모시 정당방위적 총격 경찰 관계자들

2024-10-09

8월 시카고 범죄 발생 현황 살인 줄고 총격 늘었다

전반적으로 시카고의 살인 사건 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 8월에는 총격 사건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최근 시카고 경찰이 공개한 8월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살인 사건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고 총격과 총격 희생자 수는 다소 증가했다.     8월 한달 간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으로 숨진 주민은 모두 51명이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12% 감소한 수치다. 1월에서 8월까지 통계를 봐도 살인 사건 발생은 전년 대비 8.6%가 줄었다.     반면 총격 사건 자체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월 발생한 시카고 총격 사건은 모두 232건으로 2023년의 231건과 거의 같았다.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작년 274명에서 올해 30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강도와 차량 절도 건수 역시 감소 추세를 유지했다. 각각 전년 대비 36.5%와 25.6%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통계를 보면 강력 범죄는 18%가 줄었고 재산 피해 범죄도 10%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중 시카고 경찰의 시위대 대응은 성공적이라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 래리 스넬링 시카고 경찰청장은 전당대회 종료 이후 시카고 경찰은 변화했다며 이제 1968년 시카고 전당대회 당시의 무력 충돌은 그만 언급하라고 말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 역시 “경찰의 전당대회 시위 대응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카고 경찰은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중 74명의 시위대를 체포했으며 시위대 2명과 경찰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대한 불만 접수 건수는 8건이었으며 이는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따른 시위가 발생한 5월 29일에서 6월11일까지의 591건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였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범죄 시카고 총격 시카고 전당대회 시카고 경찰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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