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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형제 너싱홈서 국악 공연…조셉·제이크 목군 위문 방문

너싱홈 시니어들에게 북과 장고 연주를 선사한 제이크(왼쪽), 조셉 목군. [주명숙 회장 제공]

너싱홈 시니어들에게 북과 장고 연주를 선사한 제이크(왼쪽), 조셉 목군. [주명숙 회장 제공]

세리토스에 사는 조셉(UCLA 1학년), 제이크(세리토스고 11학년) 목군은 지난 23일 노워크 메도 너싱홈을 위문 방문, 타인종 시니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국악 공연을 선사했다.
 
조셉, 제이크 형제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주명숙 무용연구소’를 운영하는 할머니 주명숙 OC한국문화예술협회장에게 북과 장고를 배웠다.
 
동생 제이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너싱홈 위문 공연을 구상했고, 방학을 맞아 집에 와 있던 형 조셉도 동참했다. 며칠 동안 손발을 맞춘 형제는 흥겨운 북 연주로 타인종 관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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