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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첫 24/7 드라이브 스루 DMV 오픈

[abc 캡처]

[abc 캡처]

일리노이 주민들은 이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를 통해 차량 스티커 구입 등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 총무처가 시카고 서버브에 주 1호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20일 롬바르드시의 837번지 웨스트모어-미터스길에 24시간 운영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키오스크를 오픈했다. 새로운 롬바르드 시설은 드라이브-스루 키오스크를 비롯 18개의 전기차 충전기, 30개의 결제 스테이션과 고객 서비스 스테이션 등도 포함됐다.
 
이 키오스크는 은행의  ATM처럼 차량 안에서 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보는 방식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총무처의 서비스는 차량 스티커 구입과 차량 등록 갱신, 운전면허 갱신 등이다. 주 총무처는 향후 18개월 동안 이와 같은 24시간 운영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를 시카고를 포함한 주내 전역에 100개 이상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는 주총무처가 지난 가을 시카고 6곳을 포함한 15개 지역에 설치한 식품점 키오스크와 유사하다. 다만 식품점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의 경우 식품점 운영 시간 내에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는 운영 시간에 제한이 없어 24시간 주민들이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렉시 지어눌리어스 주 총무처장관은 "새로운 시설은 '원스톱 샵'(One-Stop-Shop) 모델을 지향하기 위해 연중무휴 드라이브-스루 키오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 서비스가 앞으로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총무처는 롬바르드에 첫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를 오픈한데 이어 DMV 지점 역시 재개장했다. 한때 주 전역에서 가장 바쁜 DMV 지점이었던 롬바르드 지점은 자리를 이스크게이트 쇼핑 센터 안으로 옮겼다. 롬바르드 지점은 작년 13만4000건의 차량 등록 등의 업무와 12만5000건의 운전면허 갱신 등의 업무를 처리해 항상 주민들이 기다리는 줄이 길었다. 롬바르드 지점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주총무처 웹사이트(ilsos.gov)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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