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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올 겨울 양성 사례 2만3313건
백신 접종 권고…주말 최저 기온

뉴욕주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민들에게 주의가 당부됐다.  
 
주 보건국은 18일 “올 겨울 총 2만3313건의 독감 양성 사례가 보고됐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 독감 양성 사례는 12월 첫째주 2501건에서 둘째주 4300건으로 급증했다. 뉴욕시를 제외한 주 전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75% 증가했으며, 독감으로 인한 입원 사례는 전주 대비 48%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뉴욕시 일원에는 올해 최저 기온이 예상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1일 뉴욕시 낮 기온은 화씨 30도대로 떨어질 전망이며, 22일에는 화씨 20도대 기온이 예측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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