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트럭 추돌…12명 부상
18일 오전 사우스 엘몬테서
7명 병원 이송, 1명은 중상
![사우스 엘몬테에서 메트로버스가 주차된 목재 운반 트럭과 충돌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ABC7 캡처]](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12/19/179c475f-689d-4a96-a2aa-b2ec0f95be3d.jpg)
사우스 엘몬테에서 메트로버스가 주차된 목재 운반 트럭과 충돌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ABC7 캡처]
FOX11과 ABC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18일 오전 사우스 엘몬테에서 운행 중이던 LA 메트로 버스가 주차된 화물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운전사 포함 총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경 로즈미드 불러바드와 클링어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북쪽으로 향하던 266번 LA 메트로 버스가 주차된 화물 트럭을 뒤에서 받았으며, 트럭에 실려 있던 대형 목재가 그 충격으로 버스 앞 유리창을 관통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인해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버스 운전사를 포함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경찰이 일대 도로를 폐쇄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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