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전 대통령 등 11명 'OC 명예의 전당' 입성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포함한 11명이 ‘오렌지카운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지난해 명예의 전당을 신설한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13일 각계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11명의 헌액식을 가졌다.
올해 헌액된 이들은 닉슨 전 대통령, 민권운동가 실비아 멘데스, 노동자와 퇴역 군인을 위해 일한 닉 버나디노, 자선사업가이며 OC수퍼바이저를 지낸 빌 스타이너, 애너하임에 칼스 주니어 첫 매장을 연 창업주 칼 카처 등이다. 코스타메사에 와후스 타코를 설립한 윙 람과 밍고, 에드 리 형제, 미 세관국경보호국과 국토안보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에드워드 폴, 픽업스틱스 창업자 찰스 쟁, ‘펜더’ 전자 기타를 제작한 클라렌스 펜더도 헌액의 영예를 안았다.
명예의 전당 헌액 자격은 ▶최소 10년간 OC에 살았거나 비즈니스 운영 ▶OC에서 큰 업적 달성 ▶주요 수상 경력 보유 또는 커뮤니티 지도자 활동 등이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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