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8년 도입
![운전면허증 [nbc 캡처]](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12/14/aab5f173-1f34-4cc1-a9fb-4aae34461b4e.jpg)
운전면허증 [nbc 캡처]
일리노이 주의회를 통과한 면허증 법안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면허증의 유효 기간이 현재의 4년에서 8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주의회 법안 SB0275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들은 앞으로 일부 주에서 이미 시행 중인 8년 간 유효한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단, 유효 기간 8년은 2025년부터 가능한 것은 아니고 주 총무처장관실이 8년 유효 면허증과 관련한 세부 기준을 정한 후 주의회의 승인을 받고 나면 오는 2027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다른 변화는 2025년 연말까지 모바일 면허증 및 신분증이 발급된다는 점이다. 해당 법안은 일리노이 주민들이 핸드폰에 특정 어플을 깔아 면허증•신분증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경찰을 포함한 법 집행 기관 및 기타 기관들은 해당 유형의 신분증도 인정하게 된다. 단, 현행 카드 형태의 면허증•신분증을 원하는 일리노이 주민들은 모바일 버전을 꼭 이용할 필요는 없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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